‘위기엔 역시 에이스’ 탬파베이, 연패 조짐 차단 성공

238 0 0 2023-04-17 07:40: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막 13연승 후 메이저리그 신기록이 좌절된 탬파베이 레이스. 자칫 연패로 빠지기 쉬운 상황에서 에이스가 팀을 구했다.

탬파베이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탬파베이는 에이스 셰인 맥클라나한(26)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의 호조 속에 8-1 완승을 거뒀다. 이는 토론조와 3연전 중 2패 뒤 1승.

탬파베이는 지난 14일까지 개막 13연승으로 파죽지세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15일 토론토전에서 연승이 끊겼고, 16일에도 패했다.

이러한 팀의 특징은 연패에 빠지기 쉽다는 것. 실제로 개막 13연승을 기록한 뒤 5월에 12연패의 늪에 빠졌고,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탬파베이 역시 이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위기에서 에이스 맥클라나한이 제 몫을 한 것. 맥클라나한은 토론토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한 뒤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또 탬파베이 타선은 토론토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 공략에 성공했다. 마노아는 4 2/3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탬파베이 타선은 1회 완더 프랑코의 밀어내기 볼넷과 조시 로우의 적시타로 3점을얻었고, 5회에는 로우의 적시 2루타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3점포가 나왔다.


이에 탬파베이는 5회까지 7-1로 앞서가며 승기를 굳혔고, 7회부터 나선 구원진은 3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또 탬파베이는 마지막 9회 비달 브루한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8-1 승리를 완성했다.

분위기 수습에 성공한 탬파베이는 이날까지 14승 2패 승률 0.875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지구 2위 토론토, 뉴욕 양키스와는 4경기 차이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둔 맥클라나한은 4승과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사이영상 후보에 거론될 전망이다.

반면 7점을 내주며 패전을 안은 마노아는 평균자책점이 4.91에서 6.98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560
"어디에나 있다"…박지성 받은 극찬, '20년 후배' 이강인이 듣고 있다 오타쿠
23-04-18 13:38
19559
수비로 활약한 하든·엠비드…필라델피아, 브루클린 잡고 시리즈 2-0[NBA PO] 손나은
23-04-18 12:28
19558
이강인, 평점 9.1 MOM 활약...환상 탈압박으로 마요르카 승리 견인 극혐
23-04-18 10:02
19557
'비와 오타니' 인생 최악의 경기, 3승 실패-ERA 0.86↑-고작 2이닝 3K 미니언즈
23-04-18 09:17
19556
여제'와 동급 최고액 대우, 우승청부사가 움직였다... 페퍼, '현질'로 꼴찌 탈출 사활 손예진
23-04-18 06:01
19555
야구명문 KIA 4連敗… 리그 꼴찌 오타쿠
23-04-18 05:02
19554
韓 사령탑' 클린스만,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 앗살라
23-04-18 03:22
19553
프리미어리그 1위' 홀란드 주급 '14억'…손흥민은 3억 4000만 원 닥터최
23-04-18 01:29
19552
최하위 수원, '7경기 무승' 이병근 감독 경질 찌끄레기
23-04-17 23:20
19551
'변준형 26점' 인삼공사, 캐롯 잡고 4강 PO 2승1패 치타
23-04-17 22:04
19550
클러치박' 박정아, 연 7억7500만원 최고 대우 이적…4명 붙잡은 페퍼저축 FA 시장 철수 불쌍한영자
23-04-17 21:08
19549
손흥민 주급 3억원, EPL서도 상위권이네... 전체 1위는 무려 '14억' 간빠이
23-04-17 20:05
19548
마이크 트라웃이 300번째 2루타를 달성했다네요 가터벨트
23-04-17 19:57
19547
무너져 가는 첼시 살릴까..."첼시에 꼭 필요했던 영입" 조폭최순실
23-04-17 17:19
19546
‘월드컵 위너’ 축구의 神 압도적 지지, ‘음란 듀오 위치 바뀌었네’ 타짜신정환
23-04-17 16:54
19545
LG가 포기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좀처럼 자리 못 찾고 있는 좌승사자 해적
23-04-17 15:45
19544
'토트넘 팬 야유' 산체스 SNS 삭제…요리스 "축구하면서 처음" 분노 장사꾼
23-04-17 14:06
19543
"내가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을 처음 봤는데...", 데뷔전 치른 DF의 '감탄사' 원빈해설위원
23-04-17 13:41
19542
KBO 타진했던 대만 41세 '대사형' 드디어 '최초 기록' 꿈 이뤘다 픽샤워
23-04-17 12:50
19541
‘방출된 MVP’ 벨린저, LAD에 복수 성공 ‘통렬한 홈런’ 질주머신
23-04-17 11:00
19540
김하성 시즌 세 번째 멀티 히트 쳤지만…팀은 0-1로 패배 크롬
23-04-17 09:36
VIEW
‘위기엔 역시 에이스’ 탬파베이, 연패 조짐 차단 성공 오타쿠
23-04-17 07:40
19538
토트넘팬 '야유+욕설 테러'에 충격받은 다빈손 산체스, SNS 계정 삭제했다 호랑이
23-04-17 05:49
19537
맨유, 노팅엄 2-0으로 제압…리그 3위로 손나은
23-04-17 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