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축구의 신은 압도적이며 음란 듀오의 위치가 바뀌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foot.var’은 16일 통계 사이트 ‘bookies’의 정보를 활용해 ‘2023년 발롱도르 수상자 확률’을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가 1위다. 무려 71%의 확률을 기록하면서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로 거론됐다.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대회에서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메시는 우승 컬렉션에 비어있던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대관식을 치르면서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이 기정사실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2위는 14%를 기록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정복 중인 괴물 공격수이자 폭격기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EPL 득점왕이 유력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엄청난 득점 행진으로 세계 무대에 존재감을 각인 중이다.
홀란드는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킬리안 음바페보다 발롱도르 확률 아래 순위를 기록했지만, 2위로 뛰어오르면서 위치가 바뀌었다.
카림 벤제마는 5%로 3위, 음바페는 3%에 그치면서 발롱도르 수상 확률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