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사령탑' 클린스만,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

184 0 0 2023-04-18 03:22:0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대한민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 불과 몇 개월 만에 위르겐 클린스만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클린스만이 토트넘 홋스퍼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매체는 독일 '키커'를 인용, "최신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3월 경질된 콘테 감독의 후임으로 구단 레전드 출신 감독 클린스만이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 감독 체제 이후 토트넘의 감독으로 등장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골닷컴은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 손흥민의 활약을 보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다"라며 클린스만의 구단 방문 소식도 전했다.

매체는 "클린스만 이외에도 벵상 콤파니, 브렌던 로저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율리안 나겔스만 등 여러 감독이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에 포함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월 27일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이 매체의 보도처럼 토트넘으로 향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직후 하나원큐 K리그 경기를 순차적으로 살피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국에 방문해 주장 손흥민과 오현규의 경기력을 확인했다. 

앞서 3월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은 3월 A매치 일정과 별개로 K리그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K리그 관전 일정을 계획했다. A매치 2경기를 치른 뒤에도 이어서 다른 팀 경기를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K리그를 관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임 당시 진행했던 기자회견에서 과거 헤르타 BSC 베를린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갑자기 사임을 발표한 사건에 대해 "실수로부터 배우는 것이 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임 발표는 실수라고 생각한다. 다시는 없을 것이다. 경험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직접 이야기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직접 약속한 만큼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쉽사리 내려놓지 않을 것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574
“딸과 함께 배구요? 지금은 1년만 볼래요” 아직 멈추지 않은 43세 베테랑 MB의 배구 시계 + 1 음바페
23-04-19 09:49
19573
50억 왜 투자했냐고? 롯데는 FA 쇼핑으로 1승을 샀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3-04-19 06:28
19572
KBO “비위 이력 선수 원천 배제”… 배지환 태극마크 못 달듯 사이타마
23-04-19 04:00
19571
레알, 첼시에서 4명 데려온다… 24세 DF 영입에 1474억 원 투입 가츠동
23-04-19 02:49
19570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신 스틸러’ 백정현의 퍼펙트 도전 타짜신정환
23-04-19 01:17
19569
첼시와 경쟁 불사' 토트넘, 차기 감독으로 엔리케 '낙점', 엔리케 와도 'SON'은 '언터쳐블' 정해인
23-04-18 23:53
19568
3회도 못 버틴 '9억팔'... 장재영 '또' 볼볼볼볼볼, ERA 12.79 수직상승 이영자
23-04-18 22:07
19567
베이징 金' 황대헌,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 '부진'... 빅토르 안은 코치로 순대국
23-04-18 21:00
19566
“부족한 부분 메꿀 적임자” IBK기업은행, 황민경 품었다 픽샤워
23-04-18 20:07
19565
5일 만에 돌아온 ML 출신 유격수, 548일 만의 4번 배치 20억 FA, 데뷔전 대졸루키 외야수...라인업 대폭 변화 키움의 볼거리 사월의눈
23-04-18 17:25
19564
“부족한 부분 채워줄 적임자”...IBK기업은행, 황민경 품었다 군주
23-04-18 16:40
19563
텐 하흐 소원 이루어진다..."맨유로 와라" 브페가 직접 설득 조폭최순실
23-04-18 16:09
19562
“부족한 부분 채워줄 적임자”...IBK기업은행, 황민경 품었다 사월의눈
23-04-18 16:01
19561
‘멀티포’ 위즈덤, 홈런 공동 선두→‘커리어 하이 예약’ 타짜신정환
23-04-18 15:25
19560
"어디에나 있다"…박지성 받은 극찬, '20년 후배' 이강인이 듣고 있다 오타쿠
23-04-18 13:38
19559
수비로 활약한 하든·엠비드…필라델피아, 브루클린 잡고 시리즈 2-0[NBA PO] 손나은
23-04-18 12:28
19558
이강인, 평점 9.1 MOM 활약...환상 탈압박으로 마요르카 승리 견인 극혐
23-04-18 10:02
19557
'비와 오타니' 인생 최악의 경기, 3승 실패-ERA 0.86↑-고작 2이닝 3K 미니언즈
23-04-18 09:17
19556
여제'와 동급 최고액 대우, 우승청부사가 움직였다... 페퍼, '현질'로 꼴찌 탈출 사활 손예진
23-04-18 06:01
19555
야구명문 KIA 4連敗… 리그 꼴찌 오타쿠
23-04-18 05:02
VIEW
韓 사령탑' 클린스만,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 앗살라
23-04-18 03:22
19553
프리미어리그 1위' 홀란드 주급 '14억'…손흥민은 3억 4000만 원 닥터최
23-04-18 01:29
19552
최하위 수원, '7경기 무승' 이병근 감독 경질 찌끄레기
23-04-17 23:20
19551
'변준형 26점' 인삼공사, 캐롯 잡고 4강 PO 2승1패 치타
23-04-17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