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김민재' 대체자 찾고, '남는 흐비차' 나라엔 아카데미 설립... 나폴리 노선 정했다

200 0 0 2023-04-23 11:10: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김민재(왼쪽에서 두 번째)./AFPBBNews=뉴스1이탈리아 세리에A의 SSC 나폴리가 노선을 확실히 정했다. 곧 떠날 김민재(27)보단 남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2)에 집중한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22일(한국시간) "유럽의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좋아한다. 나폴리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그를 보내는 것을 원치 않으며, 가능한 대체 자원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나폴리의 성공적인 시즌을 이끌고 있는 김민재는 이적 1년 만에 또 한 번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팀들이 그를 확인했고, 재정적으로는 가장 풍족한 프랑스 리그앙1의 파리생제르맹(PSG)도 김민재에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김민재에게 설정된 바이아웃 5000만 유로(731억 원)는 프리패스로 여겨지는 상황.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등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이미 김민재의 대안으로 아탈란타 센터백 조르지오 스칼비니(20)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아탈란타 유스 출신인 스칼비니는 2021~2022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후 올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차세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뛸 정도로 패스 스킬도 뛰어나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이런 움직임과 대조적으로 지난달 5년 재계약을 체결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해서는 확실히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크바라츠헬리아 역시 레알 마드리드 등 많은 빅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냈으나, 2028년 6월까지 나폴리와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고무된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마음 잡기에 나섰다. 아레나 나폴리는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의 나라인 조지아에 아카데미를 설립할 계획이다. 협상은 이미 시작됐다"며 "크바라츠헬리아가 있기 때문에 조지아 사람들도 나폴리에 매우 애착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626
'토트넘 떨고있니' 리버풀, 살라 결승골로 노팅엄 3대2 격파, '2연승+토트넘 3점차 추격' 음바페
23-04-23 08:53
19625
'여우가 늑대를 잡았다!' 레스터, 울브스에 2-1 역전승...황희찬 32분 소화 음바페
23-04-23 07:09
19624
RYU 껌딱지, 7이닝 무실점에도 무승 불운…TOR 불펜 붕괴→양키스에 끝내기패 물음표
23-04-23 05:27
19623
'마레즈 해트트릭' 맨시티, 셰필드 3-0으로 제압하며 FA컵 결승 선착...'트레블' 꿈 이어간다 조현
23-04-23 04:27
19622
토트넘 떨고있니' 리버풀, 살라 결승골로 노팅엄 3대2 격파, '2연승+토트넘 3점차 추격' 앗살라
23-04-23 02:30
19621
‘이재성 동점골 관여 + 76분 활약’ 마인츠, 뮌헨전 3-1 역전승...6위 반등 닥터최
23-04-23 01:00
19620
물오른 SON, 토트넘에 딱 ‘1명’ 가진 대기록 세울까 찌끄레기
23-04-22 22:39
19619
페리시치가 '기대 이하'인 이유..."이 선수 때문" 6시내고환
23-04-22 20:11
19618
“이미 끝났다” 역대 최고 이적료→4년 만에 맨유서 쫓겨난다 이영자
23-04-22 18:32
19617
맨유 '충격' 결단, 데 헤아 '재계약→방출' 장사꾼
23-04-22 17:39
19616
'경기 준비 안 했나!' 플레이 잠적 논란 맨유 7300만 파운드 스타, 최저 평점 굴욕 픽도리
23-04-22 16:24
19615
바르셀로나 '충격' 결단…메시 복귀 위해 '대규모 방출' 소주반샷
23-04-22 14:44
19614
아스널, 88분+90분 골로 극적인 3대3 무승부->맨시티와 승점 5점 차 애플
23-04-22 13:10
19613
배지환 대주자 출장...피츠버그는 파죽의 5연승 행진 [PIT 리뷰] 손나은
23-04-22 12:06
19612
이강인의 빌라행...유로파 역대 최고의 감독이 부른다 극혐
23-04-22 10:06
19611
[EPL리뷰]아스널 소튼전 기적의 무승부! 87분까지 1-3. 88분+90분 2골! 3대3 무승부! 2위 맨시티와 5점차 미니언즈
23-04-22 08:24
19610
이강인의 빌라행...유로파 역대 최고의 감독이 부른다 뉴스보이
23-04-22 05:03
19609
'미친행동에 기괴한 변명' 호날두의 '나쁜 손' 처벌여론 등장, 구단은 '민감부위 맞아서…' 해명 불쌍한영자
23-04-22 03:37
19608
'싹 다 방출해버리겠다'...분노의 텐 하흐, 15명 역대급 방출 명단 작성 불도저
23-04-22 00:49
19607
'이강인과 충돌하나' 에메리, 잉글랜드 신성 재결합…아스널 500억 거부 노랑색옷사고시퐁
23-04-21 21:42
19606
'실점 오히려 도와준 격인데...' 내부 비난 피하는 맨유 MF? "실수는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중요" 섹시한황소
23-04-21 20:34
19605
[오피셜] 토트넘, 파라티치 단장과 결별...항소 기각이 이유 사월의눈
23-04-21 17:51
19604
[NBA PO] ‘맥시 승부처 지배’ PHI, 접전 끝에 BKN 제압···2R 진출까지 -1승 극혐
23-04-21 11:44
19603
[PIT 게임노트] 배지환 침묵…'대포 2방' 피츠버그는 4연승 질주 물음표
23-04-21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