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기회 놓쳤다' 33분 출전+빅찬스 미스+평점 3 오현규, 셀틱은 마더웰과 1대1 무 '리그 11연승 마감'

275 0 0 2023-04-23 12:07:0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오현규가 결정적 찬스를 두차례 놓쳤다. 셀틱은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셀틱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마더웰과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3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정규리그 12연승을 달리던 셀틱은 이날 무승부로 연승행진이 끊겼다. 셀틱은 30승2무1패, 승점 92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은 33라운드까지 풀리그를 치르고 이후 상위 6개, 하위 6개 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스플릿 리그 다섯 라운드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K리그1과 동일한 방식이다. 셀틱은 한경기를 덜 치른 2위 글래스고(승점 79)에 승점 13 앞서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다. 마더웰은 10승7무16패(승점 37)로 8위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셀틱은 이날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마에다, 후루하시, 하크샤바노비치, 오라일리, 이와타, 맥그리거, 테일러, 스타펠트, 카터-빅커스, 존스톤, 하트가 선발 출전했다. 오현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경기는 시종 셀틱이 압도했다. 셀틱은 무려 7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공격에 나섰지만 마더웰의 두 줄 수비에 고전했다.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던 셀틱은 기습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4분 맥그리거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셀틱은 단 한 번의 위기를 실점으로 내줬다. 후반 10분 케빈이 개인기를 앞세워 동점골을 넣었다. 셀틱은 후반 20분 하크샤바노비치 대신 오현규를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동시에 이와타 토모키를 빼고 애런 무이를 넣으며 중원에도 변화를 줬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오현규는 이날 두 번의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후반 37분 우측에서 무이가 올린 공을 쇄도하며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태클에 좌절됐다. 후반 43분에는 바타가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경기는 1대1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실망스러운 결과였고, 우리가 원한 수준이 아니었다. 우리는 정말 형편없는 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평소 기회를 잘 만들었지만 오늘은 그렇지 못했다. 리뷰 후 다음 경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두 번의 기회를 놓친 오현규는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오현규는 이날 약 25분간 경기장을 누비며 공 터치 5회, 슈팅 2회, 빅찬스미스 1회, 지상 경합 승리 1회 등을 기록했다. 스코틀랜드 매체 '글라스고 라이브'는 '승리를 할 수 있는 큰 기회를 놓쳤다'며 평점 3점이라는 저조한 평점을 줬다. 반면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6.1점을 주며 후루하시(6점)보다 높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풋몹은 오현규에게 평점 5.9점을 매겼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646
비 토트넘 회장 '스텔리니 코치 떠난다. 1-6 패배 가장 큰 책임은 나에게 있다' 공식 성명 발표! 라이언 메이슨 코치 체제로 시즌 마무리 노랑색옷사고시퐁
23-04-25 02:58
19645
동원은 벌써 4개... 재원은 복귀 초읽기. 염갈량의 야심작 원-원 듀오 드디어 가동되나 섹시한황소
23-04-25 00:58
19644
우승 앞둔 나폴리, '광란의 밤' 보냈다…김민재도 그 중심에 사이타마
23-04-24 23:58
19643
어드바이저로 돌아온 김연경 "오랜만에 태극기 기뻐" 캡틴아메리카
23-04-24 22:20
19642
셀타 비고전 미친 활약에도 애써 외면하더니...'마르카', 이번엔 이강인 라리가 베스트11에 뽑았다 군주
23-04-24 21:21
19641
나폴리 최상의 시나리오 등장…김민재, 주말에 트로피 들 수도 조폭최순실
23-04-24 20:01
19640
이강인 프로 데뷔 첫 멀티골! 하프라인부터 드리블→원더골 '공식 MOM' 마요르카, 헤타페에 3-1 역전승 떨어진원숭이
23-04-24 07:58
19639
맨체스터 더비 확정! ‘데 헤아 선방쇼’ 맨유, FA컵 결승 진출...브라이튼과 승부차기 끝 7-6 승 정해인
23-04-24 05:59
19638
‘이강인 멀티골 폭발’ 마요르카, 헤타페전 3-1 역전승...10위로 반등 해적
23-04-24 03:35
19637
'클린스만 관전+정우영 10분' 프라이부르크, 샬케에 4-0 대승...일단 3위로! 홍보도배
23-04-24 01:45
19636
캐리어 14개까지 챙겨서...메시, 비밀리에 바르사 도착→복귀설 증폭 장사꾼
23-04-23 23:55
19635
전반 몇분인데 벌써 3:0이냐 ? 순대국
23-04-23 22:17
19634
'토트넘 정신 차려. 우물쭈물하다 놓친다' 주가 치솟는 콩파니 감독, 웨스트햄도 달려들었다 오타쿠
23-04-23 21:18
19633
'러브콜'폭주 나겔스만 '토트넘 감독 수락'→한달 '간보기' 끝 제자리로 조폭최순실
23-04-23 18:12
19632
손흥민과 단 5살 차...첼시에 신물 난 '젊은 명장', 토트넘으로 선회 떨어진원숭이
23-04-23 17:42
19631
통계업체도 3관왕 찍었다…맨시티, '트레블 트래블' 순항 중→'퍼기' 이후 24년 만에? 타짜신정환
23-04-23 15:58
19630
챔스권부터 승격팀까지...'이적은 시간문제' 이강인, PL 4팀에서 러브콜 해적
23-04-23 14:41
VIEW
'승리 기회 놓쳤다' 33분 출전+빅찬스 미스+평점 3 오현규, 셀틱은 마더웰과 1대1 무 '리그 11연승 마감' 곰비서
23-04-23 12:07
19628
'떠나는 김민재' 대체자 찾고, '남는 흐비차' 나라엔 아카데미 설립... 나폴리 노선 정했다 철구
23-04-23 11:10
19627
'마레즈 해트트릭' 맨시티, 셰필드 3-0으로 제압하며 FA컵 결승 선착...'트레블' 꿈 이어간다 호랑이
23-04-23 09:35
19626
'토트넘 떨고있니' 리버풀, 살라 결승골로 노팅엄 3대2 격파, '2연승+토트넘 3점차 추격' 음바페
23-04-23 08:53
19625
'여우가 늑대를 잡았다!' 레스터, 울브스에 2-1 역전승...황희찬 32분 소화 음바페
23-04-23 07:09
19624
RYU 껌딱지, 7이닝 무실점에도 무승 불운…TOR 불펜 붕괴→양키스에 끝내기패 물음표
23-04-23 05:27
19623
'마레즈 해트트릭' 맨시티, 셰필드 3-0으로 제압하며 FA컵 결승 선착...'트레블' 꿈 이어간다 조현
23-04-23 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