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충격적' 이적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미래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라 평가 받는 20세 공격수 안수 파티를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더욱 충격적인 건 파티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하고 있는데도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슨 이유일까.
스페인의 '아스'는 "메시의 왕위 계승자로 지목된 파티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는데도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팔려고 한다. 클럽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파티를 팔면 많은 현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정적인 측면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이적"이라고 보도했다.
파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파티를 보내야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다. 바로 '왕' 메시의 복귀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떠날 것으로 전망되며, 유력한 팀이 바르셀로나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백넘버 10번은 파티다. 메시가 돌아온다면 이 백넘버 역시 메시에게 돌려줘야 할 가능성이 크다.
이 매체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한다면 파티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 수 있다. 파티는 백넘버 10번을 메시에게 넘겨줘야 할 것이다. 또 메시와 파티의 관계는 악화된 상태다. 파티가 메시의 동생인 로드리고 메시를 에이전트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두 선수의 사이는 벌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