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내년에도 우승 노린다!...핵심 CB과 4년 재계약 합의

125 0 0 2023-06-10 20:12:5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윌리엄 살리바가 아스널과 4년 재계약에 동의했다.

아스널에 데뷔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2019년 7월 재능을 인정받은 살리바는 생테티엔을 떠나 아스널로 향했다. 당시 아스널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3000만 유로(약 417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다. 그만큼 팬들은 그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3년 동안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영입 첫 시즌엔 생테티엔으로 재임대를 떠났다. 여기서 정기적으로 출전하며 경험치를 쌓았다. 이후 아스널로 돌아왔지만 그의 자리는 없었다. 곧바로 OGC 니스로 임대를 떠났고 리그 20경기에서 풀타임 출전을 하며 더욱 성장했다. 충분히 가치를 증명한 듯했지만 아스널은 여전히 그를 믿지 못했다. 결국 2021-22시즌을 앞두고 마르세유로 세 번째 임대를 떠났다.

여기서 포텐을 터뜨렸다. 살리바는 마르세유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리그 36경기에 나서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마르세유는 살리바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렇게 살리바는 아스널로 돌아왔다. 마르세유 완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살리바를 활용할 것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그리고 그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탄탄한 센터백 듀오를 구축해 아스널을 이끌었다. 수비적으로 안정화가 된 아스널은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노릴 만큼 전력이 상승했다.

팀 내 '에이스'로 떠오른 상황. 하지만 최근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이 살리바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의견 차이 때문이었다.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상황. 살리바는 자신의 활약을 반영해 아스널에 주급 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가 요구한 금액에 아스널은 깜짝 놀랐다.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금액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아스널은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PSG)이 차기 행선지로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스널과 합의를 이뤘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아스널은 살리바와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0175
'로드리 결승골' 맨시티, 인테르에 1대0 승리! 사상 첫 UCL 우승+트레블 달성! KDB 부상 아웃 불구 결국 우승! 유럽 챔피언 등극 와꾸대장봉준
23-06-11 07:17
20174
시티 쉽게는 못이기는구나 애플
23-06-11 04:50
20173
EPL 수비수 최고 이적료 먹튀의 떠나지 않을 결심.. 김민재의 맨유행에 또 다른 변수되나 호랑이
23-06-11 02:32
20172
'라이스 줄게, 대신 '이 선수' 내놔'...웨스트햄의 큰 그림→아스널은 고민 손나은
23-06-11 01:10
20171
'SON-日 ST-클루셉스키' 쓰리톱+매과이어+라야...엔제의 토트넘 베스트 11 가습기
23-06-10 22:39
VIEW
아스널, 내년에도 우승 노린다!...핵심 CB과 4년 재계약 합의 음바페
23-06-10 20:12
20169
우승 후 더 올라간 웨스트햄 MF 몸값, 아스널-뮌헨이 데려가려면 ‘1785억원’ 미니언즈
23-06-10 07:51
20168
'데 헤아-요리스 대체자'로 낙점받았지만...너무 비싼 가격에 '난감' 물음표
23-06-10 05:35
20167
만수르에 ‘빅이어’ 안겨줄까 앗살라
23-06-10 03:31
20166
"기대한 거, 하나도 못 봤다"…베식타시 회장, '방탕한 천재'에 실망→"좋은 인간이 되어달라" 닥터최
23-06-10 01:56
20165
막 나가는 토트넘, 강등팀 에이스에게 최고 대우..."SON보다 더 줄게" 찌끄레기
23-06-09 23:14
20164
'韓팬들 날벼락' 이강인 마요르카 탈출 힘들어졌다... "바이아웃 훨씬 비싸졌다" 6시내고환
23-06-09 21:58
20163
내년 여름 영입 1순위+메가 오퍼 최소 1억 파운드. 충격 실체 드러낸 SON의 사우디행 뉴스보이
23-06-09 20:14
20162
맨시티 뚱보 취급이나 받고...함께 할래? ‘EPL 최고 수비형 MF 대체자 낙점’ 조현
23-06-09 17:20
20161
SON 파트너로 계속 남아줬으면 좋겠어...토트넘의 요청, ‘이적료 깎아줘’ 앗살라
23-06-09 16:06
20160
LG 키움 NC 3명 가득 승선·SSG 롯데도 핵심 출전, 시즌 막바지 대혼전 예고[SS포커스] 섹시한황소
23-06-09 15:05
20159
‘한화 재계약 실패→컵스 주전 중견수’ 이제 데려오고 싶어도 못하는 터크먼, ML 복귀 대성공 타짜신정환
23-06-09 13:57
20158
SON이랑 계속 함께할 거야? 英 슈퍼스타 영입한 레알의 ‘희망 베스트 11’ 손예진
23-06-09 13:22
20157
사우디 '5600억' 뿌리친 메시...MLS에서 최대 1900억 수령→연봉+보너스 2년 6개월 총액 호랑이
23-06-09 12:10
20156
'3-2 역전극 완성' 토론토, 휴스턴 잡고 3연승 행진…베리오스 6이닝 2실점으로 6승 사냥 성공 아이언맨
23-06-09 11:04
20155
안정환, 김민재 극찬 "트로피 밑둥 KIM의 것…공격수 박지성(?) 이어 챔스 우승 해달라" 손나은
23-06-09 10:31
20154
[LPL 돋보기] '우지'가 돌아오나...EDG의 오피셜만 남았다 극혐
23-06-09 09:16
20153
4명 팔아 수익만 4024억… 선수 영입-이적은 도르트문트처럼 불쌍한영자
23-06-09 06:53
20152
혹시라도 이탈리아 잡으면 간빠이
23-06-09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