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8억' 호날두 이적 준비…접촉한 3팀 공개 (ESPN)

658 0 0 2021-06-08 10:45:1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유벤투스를 떠날 모양이다. 확실하게 결정하지 않았지만, 몇 구단과 접촉했다. 유로가 끝나면 더 명확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다른 팀에서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호날두 대리인은 유럽 톱 구단 흥미를 끌어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 영입을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과 작별한 뒤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재결합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알레그리 감독은 베테랑 호날두 대신에 파울로 디발라 위주 팀 개편을 원하고 있다.

 

호날두는 1년 뒤에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일각에서는 "유벤투스 공격수 호날두가 동료들에게 알리안츠 스타디움(유벤투스 홈 구장)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호날두 대리인은 유벤투스와 큰 틀에서 미래를 논의했다. 호날두도 알레그리 감독과 대화를 했는데 팀 복귀 전까지 수차례 논의할 거로 보인다. 현재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해 유로 본선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호날두는 베테랑에도 클래스는 여전하다. 133경기 101골 22도움을 기록, 이번 시즌 시즌 리그 29골로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3대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게 됐다.

 

앞선 'ESPN' 보도에 따르면 접촉한 구단은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유럽에서 높은 호날두 몸값을 충당할 수 있는 팀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스포츠 전반에 재정적 타격, 30대 중반을 넘긴 변수에 8억에 가까운 주급 50만 파운드는 부담이다. 매체도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거대한 주급과 이적료가 걸림돌"이라고 짚었다.

 

'폭스스포츠'는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위해서 주급을 삭감할 의지가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부임부터 이름값보다 젊고 유망한 선수단을 원한다. 도르트문트 제이든 산초 영입에 총력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0831
콘테 놓친 토트넘, '리그앙 우승 이끈 감독' 노린다..."SON-케인 잘 쓸 듯" 오타쿠
21-06-09 01:38
10830
"감히 이적을 하겠다고? 그냥 안 보낸다!" 레비, 케인에 '몽니' 순대국
21-06-08 22:18
10829
PSG, 월클 3명 영입 임박...'UCL 우승 위해' 타짜신정환
21-06-08 20:54
10828
유상철 선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킁킁
21-06-08 17:00
10827
지동원, 마인츠와 계약 해지...유럽 잔류 or K리그 복귀 스킬쩐내
21-06-08 16:58
10826
살라 대신 원했던 '선수'...리버풀, 영입 재도전 픽샤워
21-06-08 16:39
10825
'킥오프 후 6분간 응원 금지'…벤투호, 스리랑카전서 고 유상철 추모 릅갈통
21-06-08 16:17
10824
'초비상!' 바르사, 데파이 영입에 총력전...유베와 경쟁 갓커리
21-06-08 16:01
10823
'1400만 파운드까지 추락' 몸값 떨어진 레알 마드리드 스타, 토트넘 합류하나 질주머신
21-06-08 15:48
10822
갑자기 선발 호투에 강제 휴식…텍사스는 양현종을 언제 투입할까 해골
21-06-08 14:40
10821
이 특급 공격수가 토트넘에? 손흥민-케인과 꿈의 삼각편대 와꾸대장봉준
21-06-08 13:30
10820
1년 전 맨유가 놓쳤던 최고 공격형 MF. 맨시티 "챔스 우승 위해 꼭 필요한 카드' 적극 영입시도 롤다이아
21-06-08 11:47
VIEW
'주급 8억' 호날두 이적 준비…접촉한 3팀 공개 (ESPN) 크롬
21-06-08 10:45
10818
갈티에, 토트넘 감독 후보 중 한명...英언론 디아블로잠브
21-06-08 10:14
10817
獨 키커 "고액 연봉자 지동원, 마인츠05에서 방출" 보도 가츠동
21-06-08 03:53
10816
홍명보·김병지 “받아들이긴 힘들지만... 상철아 하늘에선 아프지마” 사이타마
21-06-08 01:54
10815
토트넘은 세계 축구 웃음거리”...토트넘 팬 사이트 “레비 회장, 토트넘에 맞는 감독 찾지 못하면 사임해야” 노랑색옷사고시퐁
21-06-08 00:19
10814
유상철 전 인천 감독,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 향년 50세 치타
21-06-07 22:02
10813
'연봉 320억원→타율 .083' 양키스 대재앙, 잔여 연봉만 1878억원 닥터최
21-06-07 20:57
10812
‘7실점 충격’ 류현진, 큰 고비 만났다 철구
21-06-07 17:58
10811
“아무도 김광현 두려워하지 않는다” 美 씁쓸한 평가, 생애 최초 위기 벗어날까 손예진
21-06-07 17:05
10810
케인이 29위, 손흥민이 30위?...英매체 황당 순위에 팬들 "삭제해라" 애플
21-06-07 16:18
10809
'인기남' 이강인, '라리가 우승팀' 포함 5개 구단서 '관심' 오타쿠
21-06-07 15:21
10808
유벤투스 영입 명단 공개…김민재 아닌 피오렌티나 센터백 호랑이
21-06-07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