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연했던 메시 고별식서 농구 유니폼 입고 등장한 바르사 선수

530 0 0 2021-08-10 20:22:1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눈물로 점철된 리오넬 메시(34)의 고별 행사에서 의도치 않게 시선을 빼앗은 선수가 있다.

‘스포르트 바이블’은 9일(이하 한국시간) “세르지뇨 데스트가 메시의 고별 기자회견에 농구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고 전했다.

메시는 21년간 함께 했던 FC 바르셀로나와 동행을 마쳤다. 양 측 모두 재계약에 동의했지만, 리그 연봉 상한 제도에 발목 잡혔다.

바르셀로나와 함께하기 위해 연봉 50% 삭감까지 받아들였지만, 여전히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그렇게 역대 최고의 선수와 그를 있게 한 팀의 여행이 허무하게 마무리됐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이별이었던 만큼 슬픔은 컸다. 8일 열린 고별 기자회견에 참석한 메시는 입을 떼기도 전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시와 마지막 인사를 위해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 그의 가족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 미디어, 전·현직 선수들의 모습도 보였다.

과거 메시와 함께했던 카를레스 푸욜, 차비 에르난데스와 헤라르드 피케, 호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랭키 더 용, 앙투안 그리즈만 등이 굳은 표정으로 자리했다.

그중 시선을 끄는 선수는 데스트였다. 대부분의 사람이 단정하거나 차분한 옷차림으로 참여했지만 데스트는 민소매와 반바지 차림의 농구 유니폼을 착용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매체는 “독특하게 농구 유니폼을 입은 데스트를 제외하곤 모두가 단정하게 차려입었다. 팬들은 그의 옷차림을 지적했다”라며 장소, 분위기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말했다.

대부분의 팬은 “데스트가 실제로 메시 고별 행사에 농구 유니폼을 입고 왔다”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1886
전북 승은 여지 없음 조폭최순실
21-08-11 20:28
11885
'핵폭탄급 악재' 韓야구 심상치 않은 조짐 포착, 그들만의 리그 전락 '대위기' 가츠동
21-08-11 17:29
11884
오늘 다들 국야 뭐가시나여 군주
21-08-11 16:58
11883
두산 도핑 적발 논란…‘4-CPA’는 무엇이고 왜 임시출전정지는 없었을까 [김근한의 골든크로스] 애플
21-08-11 15:52
11882
후반기 개막전, 강백호는 왜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야 했을까 [배지헌의 브러시백] 호랑이
21-08-11 13:52
11881
ㅎㅎㅎ오늘 믈브 달달하네 손나은
21-08-11 12:27
11880
'빅3' 결성 LA 레이커스 '여전히 르브론 팀? 이번 시즌은 AD의 시즌', 그 의미는? 미니언즈
21-08-11 11:58
11879
아내 병간호 미국행→한달째 무소식, 속타는 구단 “팀 사정 알면 결단을...” 물음표
21-08-11 10:34
11878
호날두 난감하네!…'라이벌 때문에 이적 꿈이 무너졌다' 물음표
21-08-11 09:25
11877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8-11 08:55
11876
'오빠,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파브레가스, 메시 납치(?) 시도 가습기
21-08-11 05:42
11875
주루사→실책→실점… 우려했던 술판 후폭풍, 이겨내지 못한 1군의 압박 아이언맨
21-08-11 03:59
11874
21년 헌신했지만…'하루 만에' 메시 흔적 사라져 손나은
21-08-11 02:30
11873
왜 오타니를 존경하나, 무려 131년 만의 '트리플 100-100-100' 현실화 호랑이
21-08-11 00:36
11872
英 BBC "메시, PSG 이적…공식 합의 완료" 소주반샷
21-08-10 23:13
11871
‘화나는 단계’ 넘어선 홍원기 감독 “한현희·송우현·안우진 안 쓴다” 픽도리
21-08-10 21:30
VIEW
숙연했던 메시 고별식서 농구 유니폼 입고 등장한 바르사 선수 해골
21-08-10 20:22
11869
바르사 출신만 4명…호화 멤버 속속 영입하는 빗셀 고베의 속내는? 불쌍한영자
21-08-10 19:17
11868
르브론이 앤써니를 레이커스로 데려오기 위해 건넨 말은? 극혐
21-08-10 18:23
11867
[단독]두산선수 A, 도핑적발, 결백주장 최종심사중, 변수는 특이케이스 해적
21-08-10 16:11
11866
모든걸 잃었다.... 픽샤워
21-08-10 15:10
11865
1722억원 '먹튀' 오명 스프링어, 2주 연속 '이주의 선수' 선정 떨어진원숭이
21-08-10 14:03
11864
류현진 괴롭히는 폭탄 또 터졌네… TOR의 치명적 약점, 대권행 암초? 오타쿠
21-08-10 12:44
11863
PSG,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5시 메시 영입 공식 발표 (아르헨 기자) 호랑이
21-08-10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