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케인만 바보됐다...최악의 시나리오에 이적도 어려워

147 0 0 2021-08-16 06:20:3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리 케인은 개막전이 이렇게 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부터 모든 시선은 케인에게 집중됐다. 케인은 노골적으로 맨시티 이적을 원하고 있는 상태다. 시즌 전부터 늦게까지 휴가를 보내면서 훈련 불참 논란에 시달렸다. 직접 해명글을 작성했으나 이미 여론은 등을 돌린 상태였다. 자가격리까지 진행하면서 14일에서야 팀 훈련에 참가했다.

15일 오전까지 훈련을 했지만 이틀만에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을리 없었고, 케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케인이 휴가에서 늦게 복귀한 이유가 맨시티전을 뛰지 않기 위함이라는 보도까지 나온 상태라 더더욱 팬들의 분노는 치솟았다.

케인 입장에서는 자신의 공백이 발생하는 것이 좋았겠지만 전혀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자신이 왜 토트넘 에이스인지를 완벽히 증명했고, 누누 산투 감독에게 살아나기 시작한 루카스 모우라는 경기장을 헤집고 다녔다. 스티븐 베르바인이 다소 부진했을 뿐 델레 알리도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히려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는 EPL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잭 그릴리쉬를 앞세웠지만 전반 극초반만 제외하고는 전혀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후반 34분 경 케빈 더 브라위너가 들어오기 전까지 맨시티는 지난 시즌 보여줬던 강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과는 손흥민의 득점을 앞세운 토트넘의 승리.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도 느껴지지 않았고, 개막전부터 맨시티라는 대어를 잡아내면서 대어를 낚았다. 경기 전부터 맨시티 팬들은 "케인은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싶어한다"는 노래를 불렀지만 경기가 끝난 뒤에는 "케인 보고 있나?"라고 외치는 토트넘 팬들의 함성만 남았다.

토트넘이 최근 맨시티와 협상 중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경기장에 찾아온 맨시티 수뇌부를 만나 직접 케인을 팔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비 회장의 입장이 저렇게 완고하고, 맨시티도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까지 맞춰줄 생각이 없기 때문에 케인으로선 최악의 결과가 나타나고 말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1993
토트넘 이적료·주급 1위인데... 또 등장한 '방출 신호' 치타
21-08-17 14:31
11992
호날두가 직접 나섰다, 맨시티 이적 추진 '충격' 뉴스보이
21-08-17 13:36
11991
11명 몸값 '8534억'…SON, 알고보니 'PL 史 가장 비싼 팀' 격침 불쌍한영자
21-08-17 11:46
11990
“케인이 뭘 잘못했는데?” 일침 날린 선후배·동료들 간빠이
21-08-17 10:54
11989
"사이영상 출신 아리에타, 샌디에이고와 계약...콜로라도전 등판" 美 저명 기자 미니언즈
21-08-17 05:05
11988
키가 무려 2미터6센티...맨시티, 英 5부 FW 충격 영입 계획 물음표
21-08-17 03:23
11987
IOC "김연경 선수 유니폼(10번) 스위스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하겠다" 크롬
21-08-17 00:49
11986
조혜정 前감독 "이재영·다영, 반성 후 김연경 공백 채웠으면" 홍보도배
21-08-16 23:16
11985
멘붕 온 맨시티 팬들 "우리 상대로 늘 호날두로 변신하는 SON. 그만 떠나줘" 정해인
21-08-16 21:48
11984
‘노 해리 노 워리’ SON 있으니까…英 신문 메인 장식 조현
21-08-16 20:13
11983
'킬러' 손흥민 왼발 감아차기…유럽 흔들다 앗살라
21-08-16 19:40
11982
"정신 똑바로 차려!"...밀너, 경기 중 실수한 치미카스에 '뺨 강타' 닥터최
21-08-16 18:39
11981
새 감독 "팔로워 수 신경 안 쓴다"…4700만 팔로워 스타 방출 위기 찌끄레기
21-08-16 17:31
11980
레비 회장도 모든 걸 건다… 케인 잔류에 쐐기 작업 6시내고환
21-08-16 16:37
11979
KBO리그 유일 160km 가능한 투수 올시즌 끝? [아무튼] 치타
21-08-16 14:35
11978
'잊힌 알리로 뜨는 그릴리시를 잡았다' 수비형으로 다시 태어난 알리 뉴스보이
21-08-16 14:18
11977
손흥민 역습골 단초 “멘디 최악의 수비수” 맨시티팬 뿔났다 불쌍한영자
21-08-16 13:17
11976
차분한 누누 감독마저 '다리 들고 어퍼컷'… 흥민 골에 '흥' 주체할 수 없었다 간빠이
21-08-16 11:06
11975
'손흥민 맨시티전 득점' 英 매체, "세계적인 공격수 보유하고 있다는 것 상기시켜" 섹시한황소
21-08-16 08:15
VIEW
'노쇼' 케인만 바보됐다...최악의 시나리오에 이적도 어려워 이아이언
21-08-16 06:20
11973
토트넘 만만치 않아 장그래
21-08-16 01:29
11972
웨스터햄 나이쑤 떨어진원숭이
21-08-16 00:14
11971
브랜트포드 불주사 맞은 아스널, '주급 4억5천만 원'에 마르티네스 영입 올인 타짜신정환
21-08-15 22:32
11970
꼬마 배당이 좋은 이유 해적
21-08-15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