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뭘 잘못했는데?” 일침 날린 선후배·동료들

86 0 0 2021-08-17 10:54:2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루이 사아가 해리 케인을 두둔하고 나섰다.

케인은 열한 살이던 2004년 처음 발을 들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려 하고 있다. 희망하는 차기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다. 그러나 이적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훈련 불참 논란까지 불거져 팬들의 눈총을 샀다.

사아는 영국 배팅 업체 젠팅벳과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매우 프로페셔널한 선수로, 언제나 가능한 한 최고의 방식으로 헌신했다”며 “그는 응당 이적을 모색할 권리가 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케인이 떠나려고 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면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이제는 ‘출구가 열렸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아는 또 “우리는 종종 선수들이 로봇이 아니라 감정을 가진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는다”면서 “그들도 추구하는 꿈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케인의 현 토트넘 동료인 무사 시소코도 공개적으로 케인 편을 든 적이 있다.

시소코는 지난 6월 프랑스 축구전문매체 풋 메르카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한 것을 언급하며 “논란의 중심엔 ‘트로피의 부재’라는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모든 선수들처럼 케인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어한다”며 “토트넘은 매 시즌마다 별별 이유로 우승에 실패했고, 이게 아마 케인의 마음을 초조하게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소코는 또 “케인이 팀을 떠날지 말지 나는 모르지만 그가 만약 팀을 떠난다면 진심으로 건투를 빌고 싶다”면서 “그는 충분히 우승 타이틀을 따낼 만한 선수”라고 말했다.

케인의 이적 협상은 계속 답보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현지시간 지난 15일 토트넘과 맨시티의 EPL 2021-22 시즌 개막전에서 ‘케인 없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1대 0으로 누르며 그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토트넘 미드필더 출신인 축구 전문가 대니 머피는 “맨시티의 패배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 필요성’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라면서 “맨시티가 케인을 영입한다면 공격 라인은 더 강화되겠지만 케인이 없어도 맨시티는 계속해서 상위권을 맴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2006
텍사스는 방출→라운드락은 외면, 양현종이 트리플A에서 뛰는 의미가 있을까 물음표
21-08-18 09:18
12005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8-18 08:02
12004
금메달 부럽지 않은 '일병' 우상혁, 포상금 1억원+7일 포상휴가 캡틴아메리카
21-08-18 05:46
12003
신화창조 나서는 류현진, 다승왕 도전 가능한 결정적 호재 군주
21-08-18 04:13
12002
'케인 말고 난 어때?' 호날두, 메시의 PSG행에 자존심 스크래치 조폭최순실
21-08-18 01:21
12001
"토트넘 가고 싶지 않아"…케인 이적설에 맨시티 선수들 반응 질주머신
21-08-17 23:31
12000
고우석 2실점 블론세이브-호잉 9회 동점타’ kt, LG에 극적인 무승부 애플
21-08-17 22:32
11999
두산 "KADA, 금지약물 성분 검출 선수 무혐의 통보" 순대국
21-08-17 21:31
11998
레알 레전드 아들 개막전 17분 만에 퇴장, 0-3 대패는 덤 가츠동
21-08-17 20:35
11997
케인 없을 때 최전방 맡는 손흥민, 英 매체 "이전부터 훌륭했다" 조현
21-08-17 19:11
11996
세비야 감독, "라멜라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이유는? 앗살라
21-08-17 18:40
11995
토트넘 관심에 '철벽' 뱀포드, 리즈를 정착지로 생각한다 닥터최
21-08-17 17:39
11994
"빌드업 잘하면 뭐해, 수비가 엉망인데"...네빌, '800억 CB'에 일침 찌끄레기
21-08-17 16:59
11993
유럽언론 “이재영·이다영 문제, 국제재판소 갈 수도” 6시내고환
21-08-17 16:06
11992
토트넘 이적료·주급 1위인데... 또 등장한 '방출 신호' 치타
21-08-17 14:31
11991
호날두가 직접 나섰다, 맨시티 이적 추진 '충격' 뉴스보이
21-08-17 13:36
11990
11명 몸값 '8534억'…SON, 알고보니 'PL 史 가장 비싼 팀' 격침 불쌍한영자
21-08-17 11:46
VIEW
“케인이 뭘 잘못했는데?” 일침 날린 선후배·동료들 간빠이
21-08-17 10:54
11988
"사이영상 출신 아리에타, 샌디에이고와 계약...콜로라도전 등판" 美 저명 기자 미니언즈
21-08-17 05:05
11987
키가 무려 2미터6센티...맨시티, 英 5부 FW 충격 영입 계획 물음표
21-08-17 03:23
11986
IOC "김연경 선수 유니폼(10번) 스위스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하겠다" 크롬
21-08-17 00:49
11985
조혜정 前감독 "이재영·다영, 반성 후 김연경 공백 채웠으면" 홍보도배
21-08-16 23:16
11984
멘붕 온 맨시티 팬들 "우리 상대로 늘 호날두로 변신하는 SON. 그만 떠나줘" 정해인
21-08-16 21:48
11983
‘노 해리 노 워리’ SON 있으니까…英 신문 메인 장식 조현
21-08-16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