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해리 케인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은 없었던 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방심은 없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레비 회장은 케인 측과 맨시티에 이적 불가 방침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 이적 시장 남은 2주 동안 맨시티의 영입전에 계속 대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이번 여름 맨시티 이적에 적극적이었다. 맨시티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케인으로 메워야 했다.
맨시티는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잭 그릴리쉬가 기록했던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613억 원)이상 지출도 각오했다.
그러나 레비 회장의 저항은 거셌고, 케인도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맨시티는 여전히 미련이 있지만, 케인 영입 실패도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