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세인트루이스 내년 선발 배제?...“레스터가 내년 뛸 경우 선발. 레이에스와 리베라토레도 선발 가능”

441 0 0 2021-09-14 03:40:4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내년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MBL닷컴은 최근 노장 존 레스터(37)가 내년에도 현역 생활을 할 경우 세인트루이스에서 1년 더 선발로 뛸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는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에 A.J. 햅과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8차례 선발로 등판, 2승 1패와 4.3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호투를 하며 세인트루이스의 와일드카드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세인트루이스가 레스터와의 내년 계약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선발 투수로서의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아직 남았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팬 사이트인 레드버드랜츠도 이 같은 내용을 인용하며, 유망주인 매튜 리베라토레를 콜업하던가, 아니면 불펜 투수 알렉스 레이에스를 선발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럴 경우, 김광현이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여지가 없어지게 된다.

잭 플래허티, 마일즈 미콜라스, 아담 웨인라이트, 레스터, 리베라토레, 레이에스, 등으로 선발진을 구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인트루이스는 오프시즌 때 또 다른 선발 투수를 영입할 것으로 레드버드랜츠는 전망했다.

마이크 실트 감독 역시 김광현을 선발보다는 불펜 요원감으로 여기고 있다는 점 또한 김광현의 선발 진입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어쩌면, 세인트루이스는 아예 김광현과의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김광현이 KBO로 복귀할 생각이 없다면, 자유 계약 신분으로 선발감을 찾고 있는 다른 구단과 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2427
펩, 구단에 '리즈 미드필더' 영입 요청 닥터최
21-09-14 16:36
12426
토트넘, 케시에 영입 총력...'지금보다 주급 더 얹어줄게!' 찌끄레기
21-09-14 15:21
12425
손흥민 PSG 이적설, 英매체 "모두가 SON 원하지, 그런데..." 6시내고환
21-09-14 14:14
12424
챔스 우승도 하겠네...홀란드-산초 등 21세 이하 몸값 베스트11 치타
21-09-14 13:21
12423
"베르너보다 18배 잘했다"...'전설'의 일침 불쌍한영자
21-09-14 11:01
12422
"손흥민없이 잘할 수 있을까"…위기에 빠진 토트넘 간빠이
21-09-14 09:49
12421
손해주 어린이 밍크코트
21-09-14 07:18
12420
‘HOF 예약’ 슈어저도 두렵다, 최강 킬러는 MLB 아닌 한국에 있다 떨어진원숭이
21-09-14 07:12
12419
“클레이튼 커쇼, 내년 텍사스 레인저스 제1선발”(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양현종 자리 없어, KBO복귀할 듯 타짜신정환
21-09-14 05:32
VIEW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내년 선발 배제?...“레스터가 내년 뛸 경우 선발. 레이에스와 리베라토레도 선발 가능” 정해인
21-09-14 03:40
12417
1시간전) 짓뚜 인스타.instagram 밍크코트
21-09-14 02:48
12416
한화 박준영·KIA 최지민·LG 김주완·롯데 조세진…트래프트 승자는? 홍보도배
21-09-14 01:38
12415
'아스날' 日 도미야스 대단하네, 단 1경기에 "대체 불가" 현지 극찬 폭발 원빈해설위원
21-09-14 00:17
12414
'유튜브로 연습' 17세 김서진, 이제 '롯데맨'... 성민규 단장 "가능성 확신" 박과장
21-09-13 23:15
12413
맨유 GK "호날두 앞에서 아무도 간식 안 먹어, 신고식 대신 연설" 가츠동
21-09-13 21:36
12412
야로미들 복근보면 부끄러워지는ㄷㄷㄷㄷ 밍크코트
21-09-13 21:00
12411
토트넘 쫓겨난 오리에, 근황 공개...'한국 국대 유니폼 착용' 눈길 치타
21-09-13 20:18
12410
너무나 큰 존재감... “토트넘, 케인 말고 SON 없이 돌아가겠나?” 롤다이아
21-09-13 17:37
12409
'호날두 효과?' 포그바, 맨유와 재계약 유력...회담 예정 조현
21-09-13 16:57
12408
'개막 이후 3연승'...신바람 난 AC밀란, 이제는 챔피언스리그다 앗살라
21-09-13 16:08
12407
선발로 뛰고 싶은 호날두 "솔샤르 압박할 것" 천명 닥터최
21-09-13 15:45
12406
'복귀 이후 곧바로 선발' 김민재, 페네르바체에 없어선 안될 존재 됐다 찌끄레기
21-09-13 14:46
12405
"정말 거지같군!", 나겔스만 거짓말과 떠난 동료들에 분노한 라이프치히 뉴스보이
21-09-13 13:30
12404
“손흥민 국대 은퇴해야” “한국이 더 중요한가” 분노한 해외팬들 불쌍한영자
21-09-13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