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계약은 악몽”...블리처리포트 “류현진에게 2023년까지 2000만 달러 연봉은 불안”

642 0 0 2021-10-13 05:06:5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미국 매체의 두들기기가 시작됐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2일(한국시간) ‘2023년까지 MLB 각 팀의 악몽 계약’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류현진은 이번 시즌 마지막 3분의 1을 잔인하게 보냈다”면서 “그는 필사적으로 AL 와일드카드 게임에 진출하기 위해 애쓰던 팀에서 지난 10차례 선발 등판에서 7.43의 방어율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의 36세 시즌(2023년)에 2000만 달러를 지불한다는 것은 현재 토론토의 유일한 다른 계약인 조지 스프링거에게 2420만 달러, 랜달 그리척에게 1030만 달러, 구리엘 주니어에게 580만 달러를 주는 것보다 훨씬 더 불안하다. 그의 계약은 2023년까지다”라고 했다.

토론트의 와일드카드 진출 실패의 책임이 류현진에게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류현진은 7월부터 부진하기 시작해 8월과 9월에는 선발 투수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토론토의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던 상황에서 류현진은 토론토에 거의 힘을 보태지 못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이 점을 지적했다. 팀이 필요할 때 류현진이 2000만 달러 연봉을 받는 투수로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미국 매체들이 류현진에 대한 평가가 냉혹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대목이어서 주목된다.

다만, 류현진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소 회복한 기미를 보여준 것은 다행스럽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10패, 방어율 4.37을 기록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2820
웨인 루니 아내 “남편의 난잡한 성생활, 힘겹게 용서했다” 와꾸대장봉준
21-10-13 02:14
12819
손흥민 선제골' 한국, 이란 아자디 원정서 1-1 무…'47년 무승 징크스' 깨지 못했다 애플
21-10-13 00:54
12818
'논란의 PK, 잔인한 호주의 패배', 일본, 호주전 승리 외신반응 손나은
21-10-12 23:26
12817
'행운의 자책골' 일본, 호주에 2-1 승리... 벼랑 끝 기사회생 떨어진원숭이
21-10-12 22:46
12816
'2년 연속 15승' 뷰캐넌 …삼성 외국인 최초·김시진-김일융 이후 처음 타짜신정환
21-10-12 21:59
12815
유리조 밍크코트
21-10-12 21:28
12814
ㅎㅇ 프랑스
21-10-12 21:16
12813
떨고 있는 일본축구 "호주에 지면, 나머지 다 이겨도 탈락 위기" 장사꾼
21-10-12 20:29
12812
휴스턴 승리 예상한다 가마구치
21-10-12 19:38
12811
토트넘, 24세 FW '하이재킹 대위기'... 근데 팬들은 환호 폭발 왜? 닥터최
21-10-12 16:31
12810
메시가 칭찬한 세계 최고의 선수…'아스널의 실수'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찌끄레기
21-10-12 15:47
12809
시메오네, 맹목적 빌드업 비판…"다들 이니에스타 있어?" 6시내고환
21-10-12 14:47
12808
英 국대 '희망', '1592억' 뚱보 영입 위해 팔리나 치타
21-10-12 13:19
12807
'英 전술 천재' 감독, 결국 토트넘 부임?..."제안 거절 못할 것" 뉴스보이
21-10-12 13:12
12806
'익숙한 얼굴이네'...김민재 뛰는 터키 리그 득점 1위는 '前 FC서울 ST' 불쌍한영자
21-10-12 12:13
12805
동양인 인종차별 추악한 스타 결국 맨유가 데려간다…이적료 '0원' 간빠이
21-10-12 10:18
12804
'그래도 10억원 이상 오른다' 최지만 내년 시즌 연봉 42억원 전망(MLBTR)...게레로 주니어는 95억원 박과장
21-10-12 05:25
12803
이재영-다영 입단 PAOK 감독 화났다..."쌍둥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이아이언
21-10-12 04:22
12802
'SON에 밀렸는데...' 토트넘 떠나니까 대폭발 "새로운 삶 행복" 가츠동
21-10-12 03:29
12801
뉴캐슬 새 감독 후보, 두 명으로 좁혀졌다 와꾸대장봉준
21-10-12 02:17
12800
"베일 뉴캐슬 이적 거부" 애플
21-10-12 01:01
12799
토트넘, 케인 대체자로 모라타 고려...팬들은 "미쳐버릴 것 같다" 분노 찌끄레기
21-10-11 23:22
12798
'쇼메이커' 허수, 현지 적응? "솔랭 중 나를 싫어하는 사람 많아…이겨내는 중" 뉴스보이
21-10-11 22:34
12797
오타니 계약만 대박 아니다… LAD 혜안, 사이영급 투수 단돈 50억에 쓴다 불쌍한영자
21-10-11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