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그림자야?" 리버풀 전설, '유효슈팅 0'에 절레절레

623 0 0 2021-10-31 20:08:2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오른쪽)이 31일 맨유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하다 하다 리버풀의 전설까지 토트넘 홋스퍼에 고개를 저었다. 주요 타깃은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이다. 공격을 이끌 선수들이 부진하니 토트넘도 힘들다. 결과는 완패였다.

31일(한국시간) 풋볼런던에 따르면 리버풀의 전설이자 현재 해설가로 활약중인 그레임 수네스는 "케인은 올 시즌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득점이 안 된다. 손흥민 또한 과거 모습이 아니다. 그림자 같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31일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딘손 카바니-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줄줄이 골을 내줬다.

이렇게 수비가 무너졌고, 공격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손흥민이 슈팅 3개, 케인이 슈팅 1개다. 이 4번의 슈팅이 모두 유효슈팅은 아니었다. 맨유의 골문을 위협하는 장면이 전혀 없었다는 의미다.

수네스는 "토트넘이 이런 모습으로 관중들을 열광하게 만들 수 없다. 아직 멀었다.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던 팀이다. 지금은 그 모습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든 이겨야 했다. 오히려 맨유가 완벽한 경기를 했다. 토트넘은 날카로움이 없었다. 유효슈팅이 0이다. 케인, 손흥민, 모우라 등에게 의존하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누구도 보이지 않았다. 좋은 모습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중이다. 9득점에 16실점. 겨우 이기고, 크게 지는 패턴이다. 팬들도 지친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경질 이야기도 나온다.

결국 손흥민과 케인이 제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9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리그 공동 5위이기는 한데 만족스러운 수치는 아니다.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벌써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케인은 더하다. 시즌 전체로 보면 14경기에서 7골을 넣고 있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9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가 전부다.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라던 케인이 완전히 폼이 죽었다. 당연히 토트넘도 힘들다.

누가 뭐라고 해도 토트넘의 공격은 손흥민-케인 위주로 돌아간다. 이 둘이 막히니 승리가 어렵다. 당연히 비판도 많이 받는다. 오죽하면 리버풀의 레전드까지 나서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 보란듯이 활약해 팀을 승리로 이끼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117
레알 '프리미어리거 2인' 우선 영입하기로 박과장
21-11-02 01:00
13116
'충격' PSG, 라모스 계약 해지 고려 중...'주급으로만 64억 손해' 간빠이
21-11-01 23:29
13115
'레전드 2루수' 박종호 전 롯데 코치, 백송고 야구부 지휘봉 잡는다 불쌍한영자
21-11-01 22:11
13114
콘테, 토트넘 러브콜에 화답..."3년 계약에 연봉 204억. 선수 보강도 해줘" 질주머신
21-11-01 20:50
13113
삼성 방출→은퇴 결심 '좌승사자', "꿈의 구단에서 뛰어 행복했다...후회없다" 와꾸대장봉준
21-11-01 19:50
13112
우승 기회 놓친 애틀란타, 클럽하우스 앞에는 뜯지 못한 샴페인만 [현장스케치] 캡틴아메리카
21-11-01 17:24
13111
SON-케인 조합은 끝? 포터 체제로 바뀔 시 토트넘 라인업 장그래
21-11-01 16:42
13110
[WS] 애틀란타, 작년 NLCS 악몽 ‘또 3승 1패서 역전패?’ 홍보도배
21-11-01 15:59
13109
'하든 트리플 더블' BKN, DET 대파... 듀란트 퇴장 순대국
21-11-01 14:55
13108
혼돈의 NBA, '갑툭튀' 강력 MVP 후보 마이애미 에이스 지미 버틀러 철구
21-11-01 13:32
13107
할로윈데이, 9명 합치면 가장 '무서운' 축구 선수 탄생한다 오타쿠
21-11-01 12:12
13106
‘누누 OUT?’ 토트넘, 새로운 감독 후보는 ‘2명?’ 호랑이
21-11-01 10:21
13105
"토트넘 영입했어야"…해트트릭 폭발 괴물 공격수 '올해만 27골' 물음표
21-11-01 09:34
1310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1-01 08:57
13103
‘칼 뽑았다’ 레비 회장, 누누 ‘경질’ 결정 간빠이
21-11-01 07:57
13102
소시 하나남았다 불도저
21-11-01 06:14
13101
'레전드' 사비가 온다...바르사 예상 라인업 공개 노랑색옷사고시퐁
21-11-01 04:16
13100
케인, 급기야 '언해피' 띄웠다... "누누 밑에서 힘들다" 증언 섹시한황소
21-11-01 02:14
13099
‘이강인 90분 아웃+막판 PK 허용’ 마요르카, 카디스전 1-1 무승부…가르시아 감독 퇴장 박과장
21-11-01 00:24
13098
앙제 무 뜨나 사이타마
21-10-31 22:46
13097
지긋지긋한 한폴낙 가츠동
21-10-31 21:12
VIEW
"SON-케인, 그림자야?" 리버풀 전설, '유효슈팅 0'에 절레절레 부천탕수육
21-10-31 20:08
13095
'토트넘 주장' 요리스 대폭발..."이따위 형편없는 경기가 처음이 아니다" 나베하앍
21-10-31 18:53
13094
손흥민-케인과 함께 뛴 공격수, “둘은 퍼펙트 듀오, 남은 건 챔피언” 남자성기사요
21-10-31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