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남자' 솔샤르, 더이상 이적료 지원 없다

569 0 0 2021-11-14 14:05:5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레 솔샤르(48) 감독의 역량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현지 매체는 더 이상 이적료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미러'는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더 이상 이적료를 지원해 줄 수 없다"라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에 대한 팬들의 신뢰는 지난 10월 25일 치른 리버풀전에서 0-5 패배, 6일 치른 맨체스터 시티전 0-2 패배를 당하며 크게 흔들리고 있다. 프리미이어리그 11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승점 17점(5승 2무 4패)만을 기록한 채 6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그간 솔샤르 감독을 지지했던 옛 동료 리오 퍼디난드(43)와 로이 킨(50)까지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솔샤르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음을 알렸다.

'미러'는 "맨유는 솔샤르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1억 2,600만 파운드(한화 약 1,99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 지출을 승인했다. 결과적으로 맨유는 3,400만 파운드(약 543억 원)으로 라파엘 바란, 7,300만 파운드(약 1,140억 원)에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에 1,297만 파운드(약 205억 원)를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목표료 했던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이에 미러는 "호날두의 복귀로 득점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한 것 같다. 하지만 전술적인 문제는 무수히 많다. 바란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고 산초는 어떠한 장점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솔샤르는 조세 무리뉴(58) 감독 후임으로 사령탑에 앉은 뒤 4억 파운드(약 6,319억 원)를 지출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맨유는 솔샤르 감독의 전술적 역량을 의심하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50, 맨시티), 토마스 투헬(48, 첼시),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감독과 경쟁하기에는 부족한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솔샤르의 능력이 의심받는 현재, 더 이상 이적료를 지원받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3284
이상범 감독의 일침 "김종규, 팀 화합에 뜻 없는 것 같다" 사이타마
21-11-14 22:17
13283
국농 언읍 개어렵네 군주
21-11-14 21:02
13282
'인간승리' 에릭센, 마침내 현역 복귀한다 '특별 인연 2개팀 급부상↑' 클로버
21-11-14 20:40
13281
콘테 체제에서 '최고의 컨디션'…동료들도 훈련 때 놀랐다 앗살라
21-11-14 19:34
13280
'재능 있는 선수에 대한 모욕!' 맨유 '아픈 손가락' 우호 여론 폭발 닥터최
21-11-14 17:45
13279
`63년 만의 4골` 프랑스 축구 새 기록 쓴 음바페…"자부심 느껴" 6시내고환
21-11-14 14:55
VIEW
'위기의 남자' 솔샤르, 더이상 이적료 지원 없다 치타
21-11-14 14:05
13277
'블라호비치 영입한다면?' 콘테의 3-4-1-2, 손흥민-블라호비치 투톱 예상 뉴스보이
21-11-14 13:18
13276
루니-지단-차비 포함 감독 라인업에 낀 전 토트넘 감독 불쌍한영자
21-11-14 10:58
13275
‘데파이 2골’ 네덜란드, 랭킹 73위 몬테네그로와 2-2 무승부 간빠이
21-11-14 10:06
13274
‘손흥민 다치면 안되는데…’ 가벼운 타박상에도 화들짝 놀란 콘테 감독 조폭최순실
21-11-14 07:44
13273
회심의 한방이 졌네 타짜신정환
21-11-14 05:25
13272
이긴 한국가스공사- 진 KCC, 두 사령관 아쉬움을 표한 이유는? 정해인
21-11-13 22:03
13271
오늘은 스포츠 좀 먹쟈 해적
21-11-13 20:47
13270
'윙백' 베일 다시 볼 수 있나… 이적 성사되면 가능한 포메이션 사이타마
21-11-13 16:32
13269
"레알마드리드, 이번에 챔스 우승할 수 있어" 카시야스의 친정팀 사랑 이아이언
21-11-13 14:53
13268
토트넘-뉴캐슬-A.빌라행 '모두 좌절'...그래도 폰세카는 EPL 진출 꿈 꾼다 캡틴아메리카
21-11-13 14:31
13267
오바메양 폭탄발언, "토트넘 이적할 바에 은퇴한다" 가츠동
21-11-13 13:21
13266
'레전드' 알베스, 바르사 복귀 소감..."이 순간이 올 줄 알았다" 군주
21-11-13 12:27
13265
토트넘 이적료+주급 1위, 드디어 돈값하나..."이적 후 최고의 몸상태" 장그래
21-11-13 09:45
13264
‘웨스트브룩 실험 실패’ SI, 웨스트브룩-시몬스 트레이드 제기 순대국
21-11-13 08:03
13263
바르사, 또 한 명의 전설의 귀환...'우승 청부사' 알베스, 파격 복귀 확정 원빈해설위원
21-11-13 06:02
13262
‘대박’ 김민재 짝 설러이 첼시 간다, ‘이적료 316억+6년 계약’ 픽도리
21-11-13 04:49
13261
30세 이상 세계 최고의 선수, 호날두 7위-메시 2위...1위는? (1~15위) 소주반샷
21-11-12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