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불만 품은 판 더 빅 임대 이적 막나? ESPN “잔류 요청”

145 0 0 2022-01-06 02:26:5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랑닉 감독, 반 더 빅에게 임대 이적 불가 방침 통보

선수단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이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또 이상기류가 감지됐다. 올겨울 임대 이적을 원하는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빅(24)이 잔류를 강요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판 더 빅은 지난 2020년 여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판 더 빅은 아약스에서 네덜란드 무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판 더 빅이 이적한 시점부터 맨유가 그를 영입한 점을 두고 줄곧 의문이 제기된 게 사실이다. 맨유는 이미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등 공격적 재능이 빼어난 미드필더를 여러 명 보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이렇다 할 계획 없이 판 더 빅을 영입했다는 지적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판 더 빅이 맨유에 합류한 후 두 시즌째를 맞은 현재 우려는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지난 시즌 네 경기 선발 출전하는 데 그쳤다. 이어 맨유는 올 시즌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며 2선 공격진을 보강했다. 판 더 빅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한 경기에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판 더 빅이 이달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버턴, 혹은 뉴캐슬로 임대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그러나 선수가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희망한 임대 이적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맨유 전담 롭 도슨 기자는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랑닉 감독이 최근 판 더 빅에게 올 시즌 후반기 출전 기회를 약속했다. 그러나 판 더 빅은 계속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그러나 랑닉 감독은 그에게 올 시즌이 끝나는 시점까지는 팀에 남아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도슨 기자는 “판 더 빅은 맨유에 남아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는 랑닉 감독 부임 후 컵대회를 포함해도 단 한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친 자신의 팀 내 입지를 고려할 때 후반기에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겠다는 약속에도 신중한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판 더 빅이 올겨울 임대 이적을 바라는 가장 큰 이유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자신의 팀 내 입지를 되찾기 위해서다. 그는 올해 월드컵이 열리는 점을 고려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자리를 확보하려면 소속팀에서 수준급 활약을 펼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셈이다. 루이 판 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이미 현지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한편 ‘ESPN’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만약 이달 이적시장에서 판 더 빅이 임대 이적으로 잠시 떠나더라도 그의 주급을 100% 부담할 수 있는 팀의 제안만 수락할 계획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03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1-06 09:28
14033
맨유 사상 초유의 분열 사태..."11명이나 구단에 환멸 느껴" 사이타마
22-01-06 06:41
14032
'무적 신세' 前 라이벌의 갑작스러운 조롱 "토트넘은 안 가" 캡틴아메리카
22-01-06 05:28
14031
설마하니 바셀이 가츠동
22-01-06 04:05
VIEW
맨유, 불만 품은 판 더 빅 임대 이적 막나? ESPN “잔류 요청” 호랑이
22-01-06 02:26
14029
'SON, 패스 방향이 달라졌다'…콘테 부임 후 득점력 폭발 곰비서
22-01-06 00:47
14028
‘루카쿠 사태→홀란드 영입’ 첼시, 분노의 영입 불 지폈다 장그래
22-01-05 22:48
14027
수원패는 말 안된다 조폭최순실
22-01-05 20:39
14026
'6경기 4골 2도움' 손흥민, EPL 폼랭킹 2위 등극... 1위는? 사이타마
22-01-05 17:12
14025
파산까지 갔던 레인저스… 제라드가 193억 '깜짝 선물' 안겼다? 박과장
22-01-05 15:09
14024
SON 프리킥 상황…"PK 선언됐어야! 의심의 여지 없다" 가습기
22-01-05 11:13
14023
'속타는' FA 정훈, 시간은 롯데편…'1+1년 10억' 채태인 수준일까 물음표
22-01-05 09:19
14022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1-05 08:19
14021
추신수, 좀 기다릴 걸 그랬나?...MLB, 2022시즌부터 NL도 지명타자 실시(미국 CBS스포츠), 세인트루이스 DH 푸홀스 예상 섹시한황소
22-01-05 06:23
14020
'120억→6조 껑충' 폭군의 NYY 매입, 역대 최고 '성공 투자' 닥터최
22-01-05 04:08
14019
'나이가 깡패' 전 세계 골키퍼 최고 몸값 1위는? 닥터최
22-01-05 02:54
14018
울버햄튼, 토트넘에 팔았던 윙백 복귀 원한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1-05 00:59
14017
투헬 감독 “루카쿠 사과했다”… 팀 훈련 복귀 군주
22-01-04 23:29
14016
“차기 행선지 토트넘” 연봉 162억 계륵, 바르사와 결별 합의 섹시한황소
22-01-04 22:41
14015
160억짜리 KIA 외야…단숨에, 이제는 백업 부자 정해인
22-01-04 21:51
14014
WS MVP 유격수 놓친 다저스의 아쉬움, “정말 잡고 싶었다” 질주머신
22-01-04 20:55
14013
토트넘 관심 껐네, '0원' 월클 수비수…주급 6억 어디로 원빈해설위원
22-01-04 20:07
14012
'37세→첼시 핵심' 실바, 1년 재계약…2022/23시즌까지 군주
22-01-04 06:33
14011
'골대 불운' 맨유, 졸전 끝에 울브스에 0-1 덜미...'7위+무패 마감' 타짜신정환
22-01-04 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