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1P-5R-4AS’ 엠비드 활약 PHI, 꼴찌 ORL 제압…5연승

303 0 0 2022-01-06 12:18:5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프볼=최설 기자] 필라델피아가 적지서 올랜도를 제압하며 연승가도를 달렸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6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서 116-106으로 이기며 5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21승(16패)째를 수확, 동부 컨퍼런스 단독 5위가 됐다.

직전 경기서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등 최근 기세가 좋은 조엘 엠비드는 이날도 마찬가지로 3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괴물같은 활약으로 팀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5경기 연속 30+점 기록을 이어갔다. 동시에 토바이어스 해리스(22점 9리바운드), 세스 커리(20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 퍼칸 코크마즈(20점 5리바운드)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힘을 보탰다.

반면 동부 최하위 올랜도는 3쿼터까지 잘 싸웠음에도 마지막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지며 홈에서 분패했다. 발목 부상서 돌아온 콜 앤써니(2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팀 내 최다득점으로 분전했고 나머지 주전 5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이날 패배로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전반, 필라델피아가 연패를 끊기 위한 올랜도의 강한 의지에 다소 고전했다. 접전 양상 끝에 2쿼터 중반 넘어 해리스가 역전(51-49)을 이끌며 엠비드의 마지막 컷인 덩크로 3점(62-59) 차로 앞선 채 후반으로 향했다.

3쿼터에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오히려 이번엔 필라델피아가 5분 동안 단 2점에 그치며 쿼터 한때 11점(68-79) 차까지 뒤졌다. 엠비드의 득점이 유일했다. 다만 이후 벤치서 나온 조지 니앙이 공격 물꼬를 터주며 추격을 주도했다.

해리스의 마지막 득점으로 88-89로 맞이한 마지막 4쿼터. 팽팽했던 흐름 속에 승부는 중반 즈음 갈렸다. 경기 종료 7분 17초 전, 니앙의 리버스 레이업 득점을 시작으로 코크마즈의 3점포, 커리의 미드레인지 점프슛, 해리스의 또 다른 3점슛이 연속해서 터지며 순식간에 간격이 벌어졌다(105-94).

이후 올랜도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1분 31초를 남기고 앤써니의 회심의 레이업을 엠비드가 깔끔하게 블록해내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047
'황당 그 자체'...맨유가 '명장' 콘테 선임 포기한 이유 닥터최
22-01-07 22:02
14046
시원하게 다 틀렸네 ㅎㅎㅎㅎ 6시내고환
22-01-07 20:47
14045
'또 경쟁자?'… 김하성, 2022시즌 앞두고 깊은 고민 이영자
22-01-07 17:01
14044
[오피셜] '클리어러브' 밍카이, EDG 슈퍼바이저 부임 원빈해설위원
22-01-07 16:38
14043
손흥민 형 “동생은 챔스에서 졌지” 디스에 ESPN 반응 “잔인하네” 소주반샷
22-01-07 15:58
14042
골든스테이트, 페이튼의 계약 보장할 예정 오타쿠
22-01-07 14:35
14041
'모란트 22점' 멤피스, 디트로이트 대파하고 7연승 질주 호랑이
22-01-07 13:13
14040
英 독점 "호날두, 맨유 떠난다…잔류 조건은?" 손나은
22-01-07 12:27
14039
'야! 닥치라고. 퇴장 싫으면'...그라운드 난입한 무리뉴, '성질 자랑' FW에 극대노 음바페
22-01-07 11:24
14038
‘하락세’ 유현준,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 미니언즈
22-01-07 10:27
14037
커리, ‘설상가상’ 최악 슈팅 난조+대퇴부 부상...톰슨 복귀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신음’ 물음표
22-01-07 09:21
14036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1-07 08:38
14035
‘충격’ 포체티노 부임 시 맨유 라인업, 호날두가 빠졌다 찌끄레기
22-01-07 06:52
14034
첼시 구단가치 1조2800억원, 맨유 추월. 맨시티가 1위 치타
22-01-07 05:08
14033
"맨유에 환멸, 최대 11명 탈출" 구단주 긴급 입장 표명 뉴스보이
22-01-07 03:31
14032
호날두 오고 438분, 이적도 못 한다… “맨유가 거절” 불쌍한영자
22-01-07 01:56
14031
한때 PL 최고 풀백...왓포드서도 재기 실패 간빠이
22-01-07 00:29
14030
"미친 게 분명하다" 토트넘 팬들, 콘테 비상식적 교체에 분노 불도저
22-01-06 22:56
14029
고양 또 졌어 노랑색옷사고시퐁
22-01-06 20:59
14028
[LPL Preport] '클리드 도착' FPX, 다음 시즌 전망은? 이영자
22-01-06 17:22
14027
SON 경기중 "로얄! 크로스 좀 정확히!"... 오죽 답답했으면 홍보도배
22-01-06 16:41
14026
"연경언니 떠나지 마세요"상하이팬들 아우성...'배구 여제'는 '굿바이' 순대국
22-01-06 14:10
14025
"포체티노 때는 말이야"… 콘테, 현 토트넘 상황 진단 원빈해설위원
22-01-06 13:01
VIEW
[NBA] ‘31P-5R-4AS’ 엠비드 활약 PHI, 꼴찌 ORL 제압…5연승 손나은
22-01-06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