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사태→홀란드 영입’ 첼시, 분노의 영입 불 지폈다

477 0 0 2022-01-05 22:48: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멜루 루카쿠(28, 첼시)의 말실수 사건이 첼시를 화나게 했다. 첼시가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 영입을 다시 추진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홀란드 거취가 다시 뜨거운 화제다. 유럽 빅클럽 대부분이 홀란드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첼시도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그 배경에 대해 “루카쿠의 최근 인터뷰 발언이 홀란드 영입 추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루카쿠는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 나눈 인터뷰에서 “첼시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다. 내 마음 속엔 언제나 인터 밀란이 있다. 언젠가 꼭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인터 밀란에서 첼시로 이적해 5년 계약을 맺은 선수가 할 말은 아니었다. 투헬 감독은 공개적으로 루카쿠를 비판하면서 “더 이상 도울 수 없다”고 말했다. 곧바로 이어진 리버풀전에서도 루카쿠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결국 루카쿠는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5일 구단 인터뷰를 통해 “첼시 팬들을 화나게 해서 미안하다. 나는 10대 시절부터 첼시에서 뛴 사람이다. 그렇기에 화가 난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면서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싶다.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토마스 투헬 감독과 팀 동료들, 구단 임원들에게도 사과한다. 지난 인터뷰 발언은 적절하지 않았다. 확실한 메시지를 남기고 싶어서 그랬다. 그 인터뷰는 인터 밀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려는 의미였다”며 표현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당사자가 직접 사과하며 해프닝을 마무리 지었음에도 첼시는 새 공격수를 영입하겠다는 입장이다. ‘풋볼 런던’은 “루카쿠 발언으로 인해 첼시의 영입 계획이 바뀌었다. 이전까지는 홀란드 영입 의지가 없었던 첼시가 홀란드 영입을 알아보고 있다. 투헬 감독은 오래 전부터 홀란드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도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홀란드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였다. 그러나 잉글랜드 거물 첼시까지 경쟁에 합류하면서 홀란드 몸값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032
호날두 오고 438분, 이적도 못 한다… “맨유가 거절” 불쌍한영자
22-01-07 01:56
14031
한때 PL 최고 풀백...왓포드서도 재기 실패 간빠이
22-01-07 00:29
14030
"미친 게 분명하다" 토트넘 팬들, 콘테 비상식적 교체에 분노 불도저
22-01-06 22:56
14029
고양 또 졌어 노랑색옷사고시퐁
22-01-06 20:59
14028
[LPL Preport] '클리드 도착' FPX, 다음 시즌 전망은? 이영자
22-01-06 17:22
14027
SON 경기중 "로얄! 크로스 좀 정확히!"... 오죽 답답했으면 홍보도배
22-01-06 16:41
14026
"연경언니 떠나지 마세요"상하이팬들 아우성...'배구 여제'는 '굿바이' 순대국
22-01-06 14:10
14025
"포체티노 때는 말이야"… 콘테, 현 토트넘 상황 진단 원빈해설위원
22-01-06 13:01
14024
[NBA] ‘31P-5R-4AS’ 엠비드 활약 PHI, 꼴찌 ORL 제압…5연승 손나은
22-01-06 12:18
14023
'슈팅 0·존재감 0' 믿기 힘든 손흥민 기록…"영향력 없었다" 박한 평가까지 음바페
22-01-06 11:30
14022
맨유 사상 초유의 분열 사태..."11명이나 구단에 환멸 느껴" 물음표
22-01-06 10:51
14021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1-06 09:28
14020
맨유 사상 초유의 분열 사태..."11명이나 구단에 환멸 느껴" 사이타마
22-01-06 06:41
14019
'무적 신세' 前 라이벌의 갑작스러운 조롱 "토트넘은 안 가" 캡틴아메리카
22-01-06 05:28
14018
설마하니 바셀이 가츠동
22-01-06 04:05
14017
맨유, 불만 품은 판 더 빅 임대 이적 막나? ESPN “잔류 요청” 호랑이
22-01-06 02:26
14016
'SON, 패스 방향이 달라졌다'…콘테 부임 후 득점력 폭발 곰비서
22-01-06 00:47
VIEW
‘루카쿠 사태→홀란드 영입’ 첼시, 분노의 영입 불 지폈다 장그래
22-01-05 22:48
14014
수원패는 말 안된다 조폭최순실
22-01-05 20:39
14013
'6경기 4골 2도움' 손흥민, EPL 폼랭킹 2위 등극... 1위는? 사이타마
22-01-05 17:12
14012
파산까지 갔던 레인저스… 제라드가 193억 '깜짝 선물' 안겼다? 박과장
22-01-05 15:09
14011
SON 프리킥 상황…"PK 선언됐어야! 의심의 여지 없다" 가습기
22-01-05 11:13
14010
'속타는' FA 정훈, 시간은 롯데편…'1+1년 10억' 채태인 수준일까 물음표
22-01-05 09:19
1400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1-05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