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떨어진 KBO 외국인 시장… 발상 바꾸면 200만 달러 에이스도 가능하다

630 0 0 2022-01-11 03:18:0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외국인 선수 영입이 아주 어려울 것”이라던 외국인 스카우트들의 우려는 현실로 드러났다. 신규 외국인 선수들의 ‘급’이 예전보다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100만 달러 상한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외국인 영입 시장에서의 고전은 일찌감치 예상된 일이었다. 우선 미국 사정이 좋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큰 변수를 안은 메이저리그(MLB)는 최대한 좋은 선수들을 모아두려고 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선수들의 발이 묶이는 상황을 똑똑하게 확인한 MLB 구단들이다. 예비 자원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었다.

 

예전 같았으면 어느 정도의 이적료를 받고 팔 선수들도 꽁꽁 묶었다는 후문이다. 아예 협상 자체가 되지 않은 것이다. 일부 풀리는 선수들도 일본으로 많이 향했다. 일본 구단들도 예년에 비해 같은 급의 선수에게 더 많은 돈을 투자한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 탓에 KBO리그 구단들은 도미니카나 멕시코 등 일본 팀들이 주목하지 않는 틈새시장까지 찾아야 했다.

 

선수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신규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100만 달러)이 있으니 영입은 더 어려워졌다. 100만 달러에는 연봉과 인센티브는 물론 계약금과 세금까지 포함이다. 이 때문에 올해 같은 시세에서는 이적료를 줘야 하는 선수들에 접근하기가 더 어려웠다. 한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일본 구단들이 이를 영리하게 이용하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어차피 한국에서는 100만 달러밖에 못 주니 거기에 맞춰 전략을 세우면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현실에 맞게 100만 달러 상한제를 폐지하거나 수정해야 한다는 불만이 많이 나온다. 100만 달러 상한제는 KBO리그 구단들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전에는 선수가 한국에 오고 싶어도 MLB 구단들이 이적료를 필요 이상으로 너무 세게 불러 무산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굳이 팀에 필요한 선수도 아닌데 동양으로 갈 만한 선수들을 죄다 묶어 ‘이적료 장사’에 활용했다.

 

하지만 100만 달러 상한제가 있으면 그에 맞춰 협상이 가능했다. 실제 MLB 구단들이 부르는 이적료는 예전보다 하향 조정됐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그러나 이제는 이적료가 문제가 아닌 수준에 이르렀다는 게 불만의 골자다. 당분간은 외국인 수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이런 문제의식을 부채질한다.

 

찬반이 뚜렷하게 갈리는 지점이기도 하다. 100만 달러 상한제가 없어도 어차피 일본 구단과 돈 싸움으로 붙어 이기기는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또한 100만 달러 상한제가 MLB 구단 및 에이전트와 협상력에서 여전히 유효하다는 진단 또한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다 같은 조건에서 프런트의 역량 차이가 나타난다는 점 또한 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2023년부터 도입될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제(전체 400만 달러) 상황에서 ‘100만 달러 상한제’는 이중 규제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400만 달러라는 전체적인 틀에서 구단들이 유기적으로 자원 배분을 조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중도 교체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구단들로서는 규제를 하나라도 풀어야 전략 수립이 원활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극단적으로 설명할 때, ‘에이스’가 정말 필요한 팀은 신규 외국인 선수에게 200만 달러를 주고, 남은 200만 달러로 두 자리를 채우는 게 가능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고만고만한 A-B급 선수로 세 자리를 채우는 것보다는, S급 선수를 영입했을 때 리그의 질이 올라가고 팬들의 흥미를 끌 수 있다는 의견도 일견 타당성이 있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베픽추천 당근벳

당신 근처의 당근벳

25-06-03 03:02:05
4.7점 / 36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반딧불

어둠을 밝히는 한줄기 빛

25-06-03 02:56:01
4.7점 / 43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알파벳

업계 자금력 1위,빠른 충환전,고배당 높은 베팅한도, 테더입출금 가능,스포츠 실시간 베팅 캐시아웃가능

26-04-07 17:36:07
4.8점 / 16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37315
N 으.....수익좀 보자 드루와드루와
26-06-11 07:33
37314
N 간단하게 빵먹고 출근준비해야지 정펑펑펑
26-06-11 07:02
37313
N 조용하넹쇼 타바레기
26-06-11 05:40
37312
N 머리아프 황제코코
26-06-11 04:42
37311
N 건승하세요~ 엎치기왕
26-06-11 03:45
37310
N 잘까 영화 볼까 핫도긍
26-06-11 03:13
37309
N 건승이요~ 호구마
26-06-11 01:41
37308
N 좋ㄹ은하루보내세요 감자로얄
26-06-11 00:31
37307
N 시원한걸 먹어야지 마바리베터
26-06-10 23:50
37306
N 이번달은 뭐이리 떼가는게 많아ㅡㅡ 세금 뭔데 오타쿠
26-06-10 16:59
37305
N 갑자기 덥네.. 호랑이
26-06-10 16:58
37304
N 커피한잔묵으까에 손나은
26-06-10 16:58
37303
N 날씨머냐 아이언맨
26-06-10 16:57
37302
N 무조건 덮머만 하는 남자들 많음? 가습기
26-06-10 16:57
37301
N 엄마가 꽈베기가 드시고 싶답니다 극혐
26-06-10 16:57
37300
N 오늘은 엘지 한번 이겼으면 좋겠네요 음바페
26-06-10 16:56
37299
N 요즘 선크림 바르는데 미니언즈
26-06-10 16:56
37298
N 유튜브보니 물음표
26-06-10 16:55
37297
N 와 간만에 일폭탄 맞았습니다 ㅎㅎ T T 크롬
26-06-10 16:55
37296
시원한 음료 마시고싶은데 호캉켕긍
26-06-10 02:25
37295
후 벌써 피곤하네 노영삼
26-06-10 01:28
37294
좋은 하루보내새요 감자로얄
26-06-10 00:47
37293
ㅋㅋㅋㅋㅋ 놀면뭐하니 웃기네 코쿠미
26-06-10 00:13
37292
ㅈ됐다 카드 잃어버린듯 오타쿠
26-06-09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