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성공적 복귀전’ 손흥민, 평점 6.7…'멀티골' 케인 최고평점 8.7

341 0 0 2022-02-06 07:45:5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30, 토트넘)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2 FA컵 32강전’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이 터져 브라이튼을 3-1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케인이 터트린 두 번의 골은 모두 손흥민이 시발점이었다. 전반 13분 전방에서 손흥민의 압박으로 상대가 패스실수를 했고, 토트넘이 공을 가로챘다. 박스에서 공을 받은 케인이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대 우측을 노렸다. 슈팅이 보기 좋게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이 됐다.

상승세를 탄 토트넘은 전반 분 에메르송이 추가골까지 쐈다. 오버래핑에 가담한 에메르송이 오른쪽 측면에서 하프라인 뒤부터 폭풍드리블을 한 뒤 엔드라인에서 크로스를 올린 것이 상대선수 발을 맞고 그대로 골이 됐다. 브라이튼 미드필더 마치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케인의 추가골도 손흥민이 만들어줬다. 후반 22분 손흥민이 하프라인부터 폭풍드리블로 두 명 사이를 비집고 돌진했다. 박스 안쪽에 도달한 손흥민이 골키퍼 앞에서 슈팅하려는 찰나에 웹스터에게 공을 빼앗겼다. 공이 골문 앞으로 흘러갈 때 쇄도하던 케인이 밀어 넣어 추가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68분을 소화한 뒤 베르바인과 교대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을 부여했다. 공격포인트로 기록되지 못했지만 손흥민이 실질적으로 두 골에 관여했다는 점에서 다소 박한 평가였다. 멀티골을 넣은 케인이 8.6으로 가장 평가가 좋았다. 케인에게 도움을 제공한 호이비에르는 7.1이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424
ML 올스타 2회 코치도 감탄 "류현진, 한마디로 정의 못해…토론토 감독 연락 왔다" 이영자
22-02-07 14:45
14423
꼴찌 다툼에서 5위까지 넘보게 된 기업은행…“이게 무슨 일이니” 홍보도배
22-02-07 13:03
14422
"호날두를 터널로 불러냈지" 루니, 2006년 WC 퇴장 후 뒷얘기 방출 원빈해설위원
22-02-07 12:22
14421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 흥분한 EPL 선배들, 찬사 릴레이 픽샤워
22-02-07 11:22
14420
'SON이 중국인?' 토트넘, 中 춘절 기념 전광판에 손흥민 넣었다 물음표
22-02-07 10:30
1441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07 08:24
14418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 흥분한 EPL 선배들, 찬사 릴레이 호랑이
22-02-07 07:01
14417
'명불허전' 트라오레, 바르사 복귀전서 펄펄 가습기
22-02-07 05:30
14416
'알베스 골+도움+퇴장' 바르사, 아틀레티에 4-2 승리 음바페
22-02-07 04:00
14415
'비르츠 득점' 레버쿠젠, 도르트문트에 5-2 승리 미니언즈
22-02-07 02:53
14414
'전세계에서 가장 과대평가 된 선수'…맨유 MF, 보로전 충격패 후 혹평 물음표
22-02-06 23:51
14413
랑스 원정 고자냐 조현
22-02-06 22:23
14412
3연속 한폴낙 앗살라
22-02-06 20:55
VIEW
‘한 달 만에 성공적 복귀전’ 손흥민, 평점 6.7…'멀티골' 케인 최고평점 8.7 찌끄레기
22-02-06 07:45
14410
역시 토트넘 6시내고환
22-02-06 05:32
14409
‘구보는 선발로 뛰는데…’ 이강인, 벤치에서 기회 없었다 뉴스보이
22-02-06 03:53
14408
역대 누적 이적료, 호날두 3위-네이마르 2위.. 그럼 1위는? 불쌍한영자
22-02-06 01:58
14407
새축 달려보쟈 간빠이
22-02-06 00:08
14406
SON 새 파트너로 나폴리 특급 공격수 낙점… 무려 1138억원 베팅 불도저
22-02-05 23:07
14405
리버풀 떠나서도 '백업 신세'…결국 유럽 무대 청산하고 '미국행' 노랑색옷사고시퐁
22-02-05 21:36
14404
"솔직히 이동준 몰랐다. 그런데 영상을 보니…" 헤르타 감독의 고백 박과장
22-02-05 20:16
14403
맨유 ㅠㅠ 사이타마
22-02-05 07:07
14402
이안 라이트 “토트넘서 알리 몰아낸 건 손흥민” 주장 이아이언
22-02-05 05:20
14401
두 번 이적한 황희찬, 후배들에게 약 6억~8억원 선물 안겨 캡틴아메리카
22-02-05 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