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떤 모습일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 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맨유 드림 라인업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지고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들어온다”고 보도했다.
‘미러’를 포함한 현지 다수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가 맨유 지휘봉을 잡을 거로 전망하고 있다. 맨유 수뇌부는 포체티노 감독을 데려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 사령탑인데, 올 시즌을 끝으로 결별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의 맨유행 보도가 쏟아지면서, 애제자 케인도 함께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익스프레스’가 예상한 포체티노 감독의 맨유 라인업에는 딱 2자리에 변화가 있다. 최전방을 책임지던 호날두가 빠지고, 케인이 포함됐다. 그리고 3선 스콧 맥토미니의 짝으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자리는 기존 멤버가 채운다.
매체는 호날두가 빠진 이유를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 실패한다면, 호날두가 머무는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