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대기록을 만들었다.
첼시 FC는 13일(한국시간) 두바이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SE 파우메이라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첼시는 이를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주장 아스필리쿠에타가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연장까지가는 승부 내내 팀을 잘 지탱했고, 연장전에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며 첼시가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게 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날 우승으로 겹경사도 누렸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이번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컵,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클럽 월드컵까지 7개 대회를 우승한 주장이 됐다. 그간 한결같이 팀에 헌신해온 아스필리쿠에타가 보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