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이 정도 였어? '더샤이' 웨이보 게이밍, EDG 전승 끊어

311 0 0 2022-02-16 09:05:5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출처 : 웨이보 게이밍 공식 웨이보
2020 롤드컵 준우승팀(전신 수닝)이 2021 롤드컵 우승팀을 꺾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15일 진행한 2022 LPL 스프링 스플릿 5주 2일 차 경기에서 웨이보 게이밍(WBG)이 전승을 달리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WB는 첫 세트부터 자신들이 원하는 그림을 만들어갔다.

첫 세트에서 WBG는 강한 '상체' 힘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봇에서는 '바이퍼' 박도현이 '메이코'와 함께 상대의 선공을 받아치면서 첫 킬을 올렸다. 봇 주도권이 EDG 쪽으로 넘어갔지만, '상체'는 WBG가 장악했다.

첫 시작은 '더샤이' 강승록의 움직임에서 나왔다. 그웬으로 '지에지에'의 사냥을 방해하면서 '플랑드레'의 그레이브즈까지 드리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플랑드레'가 정글 지역 시야를 넓게 잡으려는 움직임을 취했다. WBG '소프엠'의 리 신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전투는 3:3 교전으로 커졌지만, 선공을 펼친 WBG의 압승이었다. 해당 전투를 시작으로 스노우 볼을 굴려 WBG가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는 봇까지 가세했다. '더샤이-엔젤'이 우직하게 성장하면서 대치 구도가 나왔다. EDG 역시 코르키-이즈리얼로 포킹에 능한 챔피언이 다수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WBG의 서포터 '온'의 쓰레쉬가 EDG를 낚아채면서 판을 만들었다. '더샤이' 그웬-'소프엠' 헤카림-'후안펑' 징크스를 선택한 WBG는 막강한 힘으로 밀고 들어가 경기를 2:0으로 깔끔하게 끝낼 줄 알았다. '스카웃-지에지에'의 존재감을 완벽히 지운 경기였다.

앞선 경기에서도 정글 헤카림이 승리를 이끌었다.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이 활약한 JDG가 OMG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카나비'는 2세트에서 헤카림 정글로 상대 라이너를 상대로 솔로 킬을 낼 정도로 막강한 힘을 발휘했다.

한편, WBG는 2월 24일 2경기에서 LNG e스포츠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LNG는 '타잔-도인비'의 활약을 앞세워 LPL 1위로 달리고 있는 팀이다.

▲ 이미지 출처 : 아프리카TV LPL 공식 방송국

2022 LPL 스프링 순위

1위 LNG e스포츠 6승 0패 +9
2위 로얄 네버 기브업 6승 1패 +8
2위 웨이보 게이밍 6승 1패 +8
4위 에드워드 게이밍 5승 1패 +7
5위 빅토리 파이브 5승 1패 +4
6위 비리비리 게이밍 4승 2패 +4
6위 징동 게이밍 4승 2패 +4
8위 펀플러스 피닉스 4승 3패 +3
9위 오 마이 갓 4승 5패 +1
10위 애니원스 레전드 3승 5패 -5
11위 탑 e스포츠 2승 4패 -5
12위 울트라 프라임 2승 5패 -3
13위 인빅터스 게이밍 2승 5패 -5
14위 레어 아톰 1승 5패 -5
15위 LGD 게이밍 1승 5패 -6
16위 팀 WE 1승 6패 -9
17위 썬더토크 게이밍 1승 6패 -10 

최종 수정 날짜 : 2022-02-16 10:03:16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553
'레비 회장이 좋아한다' 토트넘, '유리몸'과 사전 계약 마무리 원빈해설위원
22-02-16 14:42
14552
'해준 게 얼만데' SON 향한 英 매체의 비판, 이게 맞나 오타쿠
22-02-16 13:46
14551
발에는 슬럼프가 없다? '이학주→피터스 보강' 롯데의 생각은 다르다 [SC초점] 손나은
22-02-16 12:43
14550
“바이에른 뮌헨 독주 제동 걸어야”…분데스리가, 파격 개편 고민 아이언맨
22-02-16 11:41
14549
토트넘, 필요없는 전력 보강에 810억 지출…'이상한 영입이었다' 가습기
22-02-16 11:02
14548
페이커, e스포츠 영연방게임 정식종목 토론에서 거론 물음표
22-02-16 10:03
VIEW
[LPL] 이 정도 였어? '더샤이' 웨이보 게이밍, EDG 전승 끊어 물음표
22-02-16 09:05
14546
다들 건승하세요 ~ 크롬
22-02-16 08:38
14545
초유의 자진삭감→심지어 FA까지 포기, '진짜 이유' 밝혀졌다 아이언맨
22-02-16 06:52
14544
'해준 게 얼만데' SON 향한 英 매체의 비판, 이게 맞나 찌끄레기
22-02-16 04:59
14543
"해설할 수 없다" 발리예바 도핑 출전에 해설위원들도 '분노·답답' 픽도리
22-02-16 03:00
14542
"마흔까지 해야죠" 역사적 비FA 계약 1호, 5년 뒤도 그리기 시작했다 조현
22-02-16 01:14
14541
첼시 공중 분해? 충격 "구단주가 1조원 단 하루 만에 날렸다 가츠동
22-02-16 00:25
14540
"누누 때 순위로 돌아왔네…콘테 토트넘 떠난다" 불쌍한영자
22-02-15 23:34
14539
RYU 대신 'PS 1선발' 그 투수, 日간다.. 등번호도 99번 섹시한황소
22-02-15 22:56
14538
LG, 28홈런 거포 잃은 트레이드? 아직 승부는 안 끝났다 떨어진원숭이
22-02-15 21:28
14537
“콘테 결정이 역효과” 토트넘 살림꾼 벤치행→무기력 패배 애플
22-02-15 20:26
14536
SON 토트넘 친구들 안녕...' 맨유 케인 영입한다 크롬
22-02-15 09:00
14535
‘코로나→직장폐쇄’ 류현진, 8000만 달러 보장 못 받는 아이러니 치타
22-02-15 06:29
14534
이승엽 대사, 이대호 은퇴 투어 논란에 "서글프다" 떨어진원숭이
22-02-15 05:08
14533
"다르빗슈 1500억 계약, 절반밖에 못 볼 줄은…" 美 매체 떠올린 4년 전 오늘 정해인
22-02-15 03:39
14532
코카인 양성반응으로 '12년 징계' 왕년의 스타, 46세에 '현역복귀 해적
22-02-15 02:40
14531
창단 25주년’ 대전, 2년 만에 새 유니폼 발표 순대국
22-02-15 01:28
14530
'충격' EPL 스타, 여친 폭행으로 '체포' 해골
22-02-15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