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다마 트라오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다마 트라오레(바르셀로나)가 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턴 지역지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는 8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영입한 트라오레의 미래가 위험하다"라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울버햄튼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임대 이적했다. 황희찬,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영입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고,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도 줄어든 것. 이에 꾸준히 기회를 보장받을 수

376 0 0 2022-03-10 01:31: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다마 트라오레(바르셀로나)가 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턴 지역지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는 8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영입한 트라오레의 미래가 위험하다"라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울버햄튼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임대 이적했다. 황희찬,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영입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고,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도 줄어든 것. 이에 꾸준히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을 물색해 이적을 시도했다. 토트넘행 이적 루머도 있었지만 그의 선택은 바르셀로나였다.

이적 후 펄펄 날았다. 올 시즌 울버햄턴에서 총 22경기 동안 1골을 기록한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서 7경기 동안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유의 활동량 넘치는 플레이, 날카로운 돌파, 크로스를 통한 득점이 불을 뿜었다.

차비 바르셀로나 감독은 "트라오레는 매우 성숙한 선수다. 일대일로 가야 할 때와 패스할 때를 알고 있다"며 "신체적으로 짐승이다. 일대일에선 누구도 그를 못 이긴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트라오레는 좋은 영입이다. 차이를 만든다. 엄청난 스피드와 파워풀한 드리블 실력을 갖췄다"며 "나에겐 완벽한 윙어다.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활약이라면 트라오레와 바르셀로나의 동행이 길어질 수 있다. 2900만 파운드(약 470억 원)를 지급하면 완전 이적을 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재정적인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트라오레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우리는 트라오레가 바르셀로나에 남길 원한다.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심각한 재정 상황에 놓여있다"라며 "시즌이 끝나면 알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트라오레가 임대를 마치고 다음 시즌 울버햄턴으로 돌아오면 계약은 단 1년만 남게 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839
'불길한데…' 에버턴, 승점 삭감 위기…포츠머스 이후 12년만 정해인
22-03-10 00:05
14838
"어리석은 행동, 아직도 화가 난다" 펩 감독 분노 폭발 해적
22-03-09 22:24
14837
스크가 쳐발리는건가 홍보도배
22-03-09 20:25
14836
선거날! 이성경
22-03-09 06:58
14835
SSG는 외국인이 5명? '4강-4중-2약' 판도 급변동, 역대급 기대감 폭발 불쌍한영자
22-03-09 06:58
14834
아브라모비치, "러시아+중국 중심" 리그 창설 계획 포착 간빠이
22-03-09 04:00
14833
‘47세’ 추성훈, 2년 만 출전! 14년 악연 청산 나선다 가츠동
22-03-09 02:05
14832
오타니 날벼락, FA 대박 1년 미뤄지나…9일 노사 협상 '운명의 날' 장그래
22-03-09 00:12
14831
"내가 이끌지 못해서…" 삼성 FA 보상선수는 왜 반성을 먼저 했나 순대국
22-03-08 23:22
14830
SON에 격노하더니 맹역공 "넌 수비수도 아냐" 폭발한 英 레전드 원빈해설위원
22-03-08 22:04
14829
'괴물 DF' 김민재, 무려 다섯 팀이 경기 지켜봤다...'첼시-토트넘-유베 등' 소주반샷
22-03-08 21:19
14828
"손이 안보인다" 150억 해설가도 감탄...19살 루키, 만루 삭제 5K 완벽쇼 와꾸대장봉준
22-03-08 20:09
14827
다저스 옛 동료 "RYU, 선수생명 위기 넘어 대형계약... 정말 기뻤다" [현장인터뷰] 박과장
22-03-08 17:11
14826
'르브론 공백 컸다' LAL, SAS에 패배... 포포비치 감독 최다승 타이 달성 해적
22-03-08 16:02
14825
'복귀, 성공적' 빅터 올라디포, 11개월만의 복귀전에서 11점 기록 픽샤워
22-03-08 15:08
14824
박해민 vs 구자욱 어색한 만남, 연습경기서 친정팀 맞대결 성사 픽도리
22-03-08 14:28
14823
'우크라 침공' 뿔난 레반도프스키 "화웨이와의 스폰서십 파기"...수백억 포기 왜? 장그래
22-03-08 13:01
14822
김민재, 빅리그 진출하나…토트넘‧첼시‧유벤투스 등 스카우트 파견 해골
22-03-08 12:14
14821
임대 가서 터졌다...레스터·울버햄튼, 토트넘 'CB' 관심 애플
22-03-08 11:23
14820
'일인지하 만인지상' 손흥민, EPL 공격 포인트 2위 진입 오타쿠
22-03-08 10:08
14819
'멀티 도움' 도허티가 지배했다…평점도 9.6 당당히 1위! 호랑이
22-03-08 09:21
14818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3-08 08:06
14817
'이상한' 류현진...불펜 투구 때 던지는 공이 한화 선수와 다르네...왜? 물음표
22-03-08 06:40
14816
'호날두의 두 얼굴' 충격 폭로, 전 동료 크롬
22-03-08 0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