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토트넘 탈출각 잡았다… “재계약 NO-맨시티 이적 추진”

415 0 0 2022-03-10 04:00:0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또 한 번 퇴단을 노릴까.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8일(한국 시간) “케인은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독일 ‘스카이스포츠’ 마크 베렌벡 기자의 주장을 전했다.

베렌벡 기자는 “케인은 토트넘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며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 이적 추진을 원한다”며 “그는 (맨시티) 시스템에 완전히 꼭 맞다. 나이 탓에 거의 마지막 (이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이적을 꾀했다. 우승을 원해서였다. 케인은 지금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3회, 2018 러시아 월드컵 골든 부츠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나 우승 트로피는 거머쥔 적이 없다.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결국 맨시티 이적을 추진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케인을 원했다. 적당한 가격이라면 투자할 의향이 있었지만, 토트넘과 이적료를 두고 견해차가 컸고 협상은 결렬됐다.

맨시티는 여전히 스트라이커를 노린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훌리안 알바레스를 품었으나 바로 원소속팀으로 임대를 보냈다.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는 평가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걸출한 공격수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톱 타깃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케인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2일 리오 퍼디난드의 유튜브 채널 ‘프렌젠츠 파이브’와 인터뷰에서 “맨시티는 지난 여름 케인에게 집착했다. 맨시티는 케인을 사랑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랑하는 것 그 이상”이라며 영입 추진을 점쳤다.

실제 케인이 여름 이적을 바란다면, 토트넘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 계약이 2024년이면 만료되기 때문에 자금 확보를 위해서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매각 적기다. 다만 케인을 붙잡으려면 당장의 성적이 중요하다.

‘스퍼스 웹’은 “케인은 물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만족시키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849
'카리스, 패기의 빅라 제압하나?' 한화생명-KT, 선발 라인업 공개 [LCK] 이영자
22-03-10 16:25
14848
우승 도전에 마지막 퍼즐! 포항이 ‘부상 리스크’ 완델손을 택한 이유는? 오타쿠
22-03-10 15:30
14847
최신 트렌드 좇는 베테랑 홍명보VS안익수, 전술 대결 흥미진진 순대국
22-03-10 14:30
14846
中 산둥, 일류첸코 영입 불발? “선수는 이적 원했지만...” 호랑이
22-03-10 13:06
14845
네덜란드 국대 "사촌 칼로 찔러 죽이려했다"충격...살인 미수죄로 철창행 위기 가습기
22-03-10 12:06
14844
심판 판정에 '분노 폭발' PSG 회장...경기 종료 후 심판 라커룸 돌진 미니언즈
22-03-10 11:13
14843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3-10 09:42
14842
러시아 침공에도 묵묵부답한 티모슈크, 끝내 우크라이나 축구계에서 제명 조폭최순실
22-03-10 05:54
VIEW
케인, 토트넘 탈출각 잡았다… “재계약 NO-맨시티 이적 추진” 떨어진원숭이
22-03-10 04:00
14840
▲ 아다마 트라오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다마 트라오레(바르셀로나)가 소속팀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턴 지역지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는 8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영입한 트라오레의 미래가 위험하다"라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울버햄튼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임대 이적했다. 황희찬,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영입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고,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도 줄어든 것. 이에 꾸준히 기회를 보장받을 수 타짜신정환
22-03-10 01:31
14839
'불길한데…' 에버턴, 승점 삭감 위기…포츠머스 이후 12년만 정해인
22-03-10 00:05
14838
"어리석은 행동, 아직도 화가 난다" 펩 감독 분노 폭발 해적
22-03-09 22:24
14837
스크가 쳐발리는건가 홍보도배
22-03-09 20:25
14836
선거날! 이성경
22-03-09 06:58
14835
SSG는 외국인이 5명? '4강-4중-2약' 판도 급변동, 역대급 기대감 폭발 불쌍한영자
22-03-09 06:58
14834
아브라모비치, "러시아+중국 중심" 리그 창설 계획 포착 간빠이
22-03-09 04:00
14833
‘47세’ 추성훈, 2년 만 출전! 14년 악연 청산 나선다 가츠동
22-03-09 02:05
14832
오타니 날벼락, FA 대박 1년 미뤄지나…9일 노사 협상 '운명의 날' 장그래
22-03-09 00:12
14831
"내가 이끌지 못해서…" 삼성 FA 보상선수는 왜 반성을 먼저 했나 순대국
22-03-08 23:22
14830
SON에 격노하더니 맹역공 "넌 수비수도 아냐" 폭발한 英 레전드 원빈해설위원
22-03-08 22:04
14829
'괴물 DF' 김민재, 무려 다섯 팀이 경기 지켜봤다...'첼시-토트넘-유베 등' 소주반샷
22-03-08 21:19
14828
"손이 안보인다" 150억 해설가도 감탄...19살 루키, 만루 삭제 5K 완벽쇼 와꾸대장봉준
22-03-08 20:09
14827
다저스 옛 동료 "RYU, 선수생명 위기 넘어 대형계약... 정말 기뻤다" [현장인터뷰] 박과장
22-03-08 17:11
14826
'르브론 공백 컸다' LAL, SAS에 패배... 포포비치 감독 최다승 타이 달성 해적
22-03-08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