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91억 베테랑…당황한 두산 한 방 먹였다

112 0 0 2022-04-06 04:25:2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37)가 두산 베어스를 한 방 먹였다.

강민호는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차전에 4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포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6-5로 역전승해 2연승을 달렸다.

개막과 함께 강민호의 몫이 커졌다. 삼성은 구자욱, 이원석, 오재일, 김동엽, 김상수 등 주축 타자들이 개막과 함께 컨디션 난조로 한꺼번에 이탈하면서 베스트 라인업을 짜기도 버거운 상태다. 그나마 무게감을 더할 수 있는 강민호, 호세 피렐라, 김헌곤 등이 타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커졌다.

삼성은 이날 2-0으로 앞서다 5회말 2-2 동점을 허용하고, 6회말 원태인이 양석환에게 역전 솔로포를 내줘 2-3으로 뒤진 채 7회초를 맞이했다. 이대로면 두산에 흐름을 그대로 뺏길 위기였다.

강민호는 이때 베테랑의 힘을 보여줬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유격수 안재석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고, 1사 2루에서 피렐라가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3-3 균형을 맞췄다. 두산 필승조 핵심인 홍건희가 흔들리는 상황. 강민호는 좌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홍건희와 두산에 완전히 찬물을 끼얹었다. 5-3으로 뒤집으면서 삼성이 다시 상승세를 타는 계기가 됐다.

강민호의 홈런 이후 삼성은 기세를 이어 갔다. 7회말 허경민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내줘 5-4로 쫓겼지만, 8회초 김지찬이 곧바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날려 6-4로 거리를 벌렸다. 두산이 8회말 장승현의 1타점 적시타로 6-5까지 쫓아왔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강민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개인 3번째 FA 자격을 얻어 삼성과 4년 총액 36억원에 계약했다. 2013년 시즌 뒤 처음 FA 시장에 나와 4년 75억원에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했고, 2017년 시즌 뒤 4년 80억원에 삼성으로 이적했다. 3차례 FA를 통틀어 191억원을 벌었다. 이번 4년 계약으로 사실상 삼성에서 선수 생활 마무리를 결심한 강민호는 계속해서 베테랑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5225
에버튼 스태프, 알리 본 후 ‘경악’ 왜?...첼시 떠난 아브라함 “알리, 나처럼 해외 리그에서 뛰어라” 조언 픽도리
22-04-07 06:16
15224
레알 벤제마 연속골 ㅆㅆㅆㅆㅆ 해골
22-04-07 04:27
15223
'무관의 제왕' 크리스 폴, 4개 팀에서 프랜차이즈 최다승 기록 경신 소주반샷
22-04-07 02:17
15222
야구장 직관 가야하는 이유.gif 가마구치
22-04-07 00:34
15221
'실화냐' SON 전세계서 유일, '메시·호날두도 못한' 놀라운 기록 존재 '위엄' 곰비서
22-04-07 00:08
15220
'뚱보 대머리'라 불리던 메날두 파트너, 올 연말 현역 은퇴 철구
22-04-06 22:24
15219
소뱅 무득이냐 손예진
22-04-06 20:55
15218
'이래야 호날두지!'…호날두, 개인수상에도 우선순위는 '맨유 팀원들' 박과장
22-04-06 17:45
15217
'벗으라면 벗겠어요' 월클 MF, 바르사전서 속옷 노출한 사연은? 장사꾼
22-04-06 16:09
15216
[속보] 박효준 해냈다, ML 개막 로스터 확정... 美 진출 7년 만에 처음 순대국
22-04-06 15:09
15215
현대건설, 프랜차이즈 스타 양효진 잡았다…FA 계약 완료 원빈해설위원
22-04-06 13:06
15214
결승 전반전 15점차 뒤진 캔자스大 라커룸, 빌 셀프 감독은 어떤 마법을 부렸나 [서정환의 사자후] 애플
22-04-06 12:07
15213
'1픽 유력 후보' 자바리 스미스, 2022 NBA 드래프트 참가 선언 호랑이
22-04-06 11:27
15212
11타수 0안타 '이게 아닌데' 김도영 사용법↔이정후 반대가 ‘빅 픽처’ 미니언즈
22-04-06 10:20
15211
"되묻고 싶다"는 추신수의 작심 발언 "국제성적 부진, S존 탓인가" [오!쎈 수원] 물음표
22-04-06 09:30
15210
방출 아픔→9개구단 직접 전화→부활쇼, '37세 우승멤버' 드라마 쓸까 크롬
22-04-06 05:55
VIEW
삼성 191억 베테랑…당황한 두산 한 방 먹였다 이아이언
22-04-06 04:25
15208
타이거 우즈, 1년 5개월만에 복귀 선언…"우승하기 위해 나왔다" 음바페
22-04-06 03:29
15207
'유벤투스에서 연기력만 늘었다'…1000억 공격수, 어설픈 파울유도 조롱 타짜신정환
22-04-06 01:42
15206
“양효진 연봉 깎아야 하는데…” 현대건설 딜레마 해골
22-04-05 23:49
15205
'日 망연자실'...바르사 출신 스페인 초특급 유망주, 부상 복귀 예정 섹시한황소
22-04-05 22:09
15204
냉정한 전 일본 감독 “평범한 선수들, 톱클래스 없어” 간빠이
22-04-05 21:19
15203
ML 20승 투수 맞아? 한 이닝 노아웃 5실점…ERA 9.00 와꾸대장봉준
22-04-05 20:01
15202
파워랭킹 1위 LAD, 그러나 “2위 토론토가 곧 1위 되더라도 놀라지 말라” 치타
22-04-05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