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스승' 페레이라, 브라질에서 K리거 눈독?...'엄원상+김상준' 명시

341 0 0 2022-04-22 13:10:5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페네르바체에서 김민재를 지도했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브라질에서 K리거들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출된 영입 리스트에는 엄원상(울산 현대)과 김상준(수원 삼성)이 포함되어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 터키판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파우메이라스 팬들이 비토르 페레이라 코린치안스 감독의 이적 목록을 해킹했다. 페네르바체를 떠난 다음 코린치안스 지휘봉을 잡게 된 페레이라 감독과 관련해 흥미로운 주장들이 브라질 언론에 오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페레이라 감독이 원하는 영입 리스트가 라이벌 클럽 파우메이라스 팬들에 의해 해킹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이트 오새이-새뮤얼(페네르바체), 페드리뉴(샤흐타르), 발렌틴 로지에(베식타스)를 비롯해 엄원상도 포함되어 있다. 수원 소속, 만 20세, 김 씨라는 점에서 하단에 가려진 마지막 선수는 김상준으로 추정된다.

페레이라 감독은 과거 알 아흘리와 상하이 상강을 지휘하면서 아시아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상하이 시절 중국 리그에서 맞붙었던 당시 베이징 소속 김민재에게 감명을 받고 페네르바체에 데려온 것으로 유명하다.

김민재는 터키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하면서 페레이라 감독의 대표적인 영입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골닷컴'에 따르면 김민재 영입으로 재미를 봤던 페레이라 감독은 추가로 대한민국 선수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소문이 퍼졌다.

이번 시즌 광주FC를 떠나 울산에 새 둥지를 튼 엄원상은 개막 이후 벌써 4차례 득점에 성공하며 잠재성을 만개하고 있다. 수원에서 프로 데뷔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김상준은 권창훈과 김민우가 떠난 빈자리를 메우면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6경기 동안 2골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에는 수원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한국 출신 선수가 브라질 세리 A 무대에서 진출하는 사례는 전무하기에 실제 이적 가능성은 미지수다. 현재 브라질 리그에는 과거 서울 이랜드 FC와 포항 스틸러스에도 잠깐 몸담았던 김현솔(치코)가 주벤투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436
'30억 수원 거포'의 대역전 심폐소생...디펜딩챔피언 5연승이 살아났다 조폭최순실
22-04-23 19:54
15435
“케인이 더 나은 선수, 같은 것 기대하지 마” 뛰기도 전에 ‘의심’ 타짜신정환
22-04-23 17:50
15434
“재계약 안 해도 넌 못 나가” 라이스 발목 붙잡은 웨스트햄의 속내 해적
22-04-23 16:50
15433
"아무도 상황 몰랐어".. 콘테, '에릭센 왜 영입 안했나' 물음에 대답 장사꾼
22-04-23 15:44
15432
[오피셜] 맨유 감독 사실상 발표, "포그바 재계약 안 한다" 원빈해설위원
22-04-23 14:10
15431
PSG, 음바페에게 '3년 2억5천만 유로' 파격 베팅→음바페 가족 카타르 여행→잔류? 픽도리
22-04-23 11:27
15430
'아구에로에 밀리고 홀란드에 밀릴' 맨시티 3골 FW...아스널, 영입 검토 질주머신
22-04-23 10:24
15429
'감히 우리 민재를 때려?' 리제스포르 MF, 김민재 얼굴 가격→1분 만에 퇴장 곰비서
22-04-23 09:04
15428
모아보니 초호화...레알 갈락티코 3기 현실로 가습기
22-04-23 07:06
15427
역시 원조 유리몸, 호주서 ‘고작 93분 뛰고 또 사라졌다’ 음바페
22-04-23 04:48
15426
'신입' 벤탄쿠르 "손흥민+케인+쿨루셉스키 미쳤어...공만 주면 99%가 골" 미니언즈
22-04-23 02:08
15425
김민재 EPL 이적 '결심'... 월드컵 이후 새 도전 나선다 물음표
22-04-23 00:11
15424
아스널, 토트넘이 노리던 '만능 MF' 품을까...'단 208억에 영입 가능!' 조현
22-04-22 22:48
15423
SON+케인 다시 만난다...에릭센, 토트넘 복귀 '긍정적' 앗살라
22-04-22 21:37
15422
라쿠 무득점 ? 닥터최
22-04-22 20:26
15421
[LCK 스프링 결산] 드라마를 만든 프레딧 브리온 가츠동
22-04-22 17:35
15420
'케리아' 류민석, MSI 핑 고정? "신경 안 써…최선 다할 것" 픽도리
22-04-22 16:00
15419
울부짖은 라이언 킹, 그래도 얻지 못한 79.2% 곰비서
22-04-22 15:10
15418
호날두 첫 발탁했던 스콜라리 "포르투갈 사상 최고의 선수 아니다" 철구
22-04-22 14:48
VIEW
'김민재 스승' 페레이라, 브라질에서 K리거 눈독?...'엄원상+김상준' 명시 손나은
22-04-22 13:10
15416
"NC가 아니었더라면.." 친정팀 울린 창단멤버의 미묘했던 친정 방문기 아이언맨
22-04-22 12:25
15415
“유럽 최고 레벨 손흥민 능가하는 日 공격수 나타날까” 극혐
22-04-22 10:48
1541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4-22 09:36
15413
36G 정지석 최소 7억5천↔야구 이정후 144G 7억5천...男배구 몸값 '거품' 이유는? 찌끄레기
22-04-22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