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소속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네이마르가 입이 귀에 걸렸다.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스포츠 스타라고 불리는 여성과 만났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등은 7일 한 프로모션에서 네이마르가 알리카 슈미트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알리카 슈미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육상 선수'로 불리는 스포츠 스타이다. 주 종목은 200m 400m 800m 등이며 그녀는 호주 잡지로부터 가장 섹시한 스포츠 스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래서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8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있는 스타이다. 독일에서는 또 식품 브랜드 등 다양한 광고의 모델로도 활동중이다.
슈미트는 2017년에는 독일에서 20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한 육상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유럽 선수권대회에서는 1600m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특히 슈미트는 축구와 관련이 있다. 슈미트는 2020~21년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피트니스 코치로 활약하기도 했다.
슈미트는 이번 주 한 행사장에서 네이마르와 만났다. 네이마르를 본 슈미트는 먼저 다가가서 악수를 청하고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네이마르는 그녀에게 “다음 대회는 어디서하냐?”고 물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슈미트는 “우리가 경쟁을 해야돼?”라고 웃으며 답했다.
슈미트는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육상 1600m계주에 독일 대표로 출전했지만 예선 탈락했다. 이후 그녀는 카나리아 반도의 한 섬에서 훈련을 하면서 재기를 준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