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0호골 사냥' 손흥민, 주말 '득점 1위' 살라와 정면 충돌

347 0 0 2022-05-07 18:55:2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토트넘, 8일 오전 3시45분 리버풀과 정규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

'리그 19골' 손흥민, 살라와 3골 차

[런던=AP/뉴시스]차범근 넘어선 손흥민. 2022.05.01.[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2위를 달리는 손흥민(30·토트넘)이 선두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맞대결을 벌인다.

토트넘은 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1~2022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갈 길 바쁜 두 팀이 만난다.

정규리그 2위 리버풀(승점 82·25승7무2패)은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승점 83·26승5무3패)를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5위 토트넘(승점 61·19승4무11패)은 4위 아스널(승점 63·20승3무11패)을 승점 2점 차로 쫓고 있다. EPL은 4위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둘 다 분위기는 좋다. 리버풀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정규리그만 따지면 15경기 무패(13승2무)다.

토트넘도 지난 1일 레스터시티를 3-1로 완파하고 2경기 무승(1무1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후반 1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멀티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의 최다 골 기록을 넘었고 2골 1도움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2022.05.02.이 경기를 놓치면, 우승과 톱4 경쟁에서 밀리기 때문에 무조건 승점 3점을 따야 하는 매치다.

손흥민과 살라의 골잡이 대결도 관심을 끈다.

살라는 올 시즌 EPL에서 22골(13도움)로 득점 선두다. 공격포인트 부문(35개)도 1위에 올라 있다.

추격자는 손흥민이다. 19골(7도움)로 득점과 공격포인트(26개)에서 모두 살라를 추격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레스터전에서 리그 18, 19골을 연달아 터트리며 멀어졌던 살라와의 득점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발끝은 날카롭다. 지난 시즌 자신의 정규리그 최다 골(17골)과 함께 1985~1986시즌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넣은 17골을 넘어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다.

[리버풀=AP/뉴시스]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4.19.한 골을 더 추가하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20골 고지도 밟는다.

최근 골 감각은 손흥민이 더 좋다.

리그 6경기에서 무려 8골(2도움)을 몰아쳤다. 반면 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멀티골을 제외하면 골 없는 경기가 많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선 토트넘과 리버풀이 2-2로 비겼었다. 당시 손흥민이 후반 29분 동점골로 토트넘을 구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손흥민의 득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지도하는 건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며 "그는 발전을 위해 매일 노력한다. 득점도 많지만, 공이 없을 때 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칭찬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619
[현장리뷰]'레오 2골→엄원상 1골-2도움' 홍명보, 최용수 첫 대결서 大역전승 노랑색옷사고시퐁
22-05-08 16:00
15618
나날이 늘어가는 경쟁력… T1-젠지, 팀 가치 2억 달러 넘겼다 타짜신정환
22-05-08 15:14
15617
영국 현지 가디언, 손흥민 극찬! "후반기 최고…메가 오퍼 왜 없을까?" 손예진
22-05-08 14:16
15616
한 번도 아닌 두 번 'SON과 투샷', 클롭 "'월클' 손흥민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호랑이
22-05-08 13:49
15615
클롭 루틴, 이번에도 SON 향해 돌진 '화기애애' 손나은
22-05-08 12:33
15614
콘테는 감독인가, 평론가인가...“토트넘은 다음 시즌 타이틀 경쟁 불가능” 물음표
22-05-08 11:11
15613
이러다 30홈런 치겠는데? LG의 115억 재투자 대성공, 타격기계는 거포가 됐다 크롬
22-05-08 10:22
15612
'또' 킬패트릭, SON 평점 세세뇽보다 낮게 줬다..."역습 기회 못 살렸어" 소주반샷
22-05-08 07:26
15611
'237일 만에 2골인데'...투헬, "루카쿠 활약? 지금 그게 중요한가" 곰비서
22-05-08 05:30
15610
‘처참히 무너졌다’ 맨유, 브라이튼전 0-4 대패…‘6위 유지’ 철구
22-05-08 04:01
15609
맨유 잣댈줄 알았지 애플
22-05-08 02:45
15608
‘정우영 45분 출전’ 프라이부르크, 베를린전 1-4 완패…‘5위 라이프치히와 1점 차’ 오타쿠
22-05-08 01:40
15607
'이강인 교체 출전' 마요르카, 그라나다에 2-6 대패. 강등권 추락 위기 손나은
22-05-08 00:10
15606
'강승호+박세혁 7안타 7타점 합작' 두산, KT에 패배 설욕…박병호, 10시즌 연속 10호포 [잠실 리뷰] 간빠이
22-05-07 22:15
15605
첼시 6조원에 팔렸다, 새 주인은 LA다저스 구단주 불도저
22-05-07 21:10
15604
클롭이 가장 탐냈던 '초특급 재능', 결국 사비 감독 택했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5-07 20:09
15603
'기다려라 음바페' PL 최고 드리블러, "내 레벨은 미래 발롱도르감" 타짜신정환
22-05-07 19:53
VIEW
'EPL 20호골 사냥' 손흥민, 주말 '득점 1위' 살라와 정면 충돌 정해인
22-05-07 18:55
15601
토트넘 역사상 베일 단 1명뿐... SON 1골만 남겨둔 '대기록' 이영자
22-05-07 17:15
15600
네이마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육상 선수'와 찰칵...'입이 귀에 걸렸네' 순대국
22-05-07 16:17
15599
'외신 극찬' 손흥민, 최고급 한식 대접+직원들에게 친절 미담 원빈해설위원
22-05-07 14:44
15598
망설임 없이, PSG 미드필더 "레알에서 뛰고 싶다, 전부 그럴 걸?" 픽샤워
22-05-07 13:37
15597
손-케 경계하는 클롭 "토트넘 역습은 세계 최고, 미친 스피드 조심해야" 애플
22-05-07 11:40
15596
'눈물 흘리며 결별→2년 만에 리턴'…"올여름 복귀 추진" 크롬
22-05-07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