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구단으로 갈까' 아스널과 미팅…"다른 클럽과 만남도 계획"

245 0 0 2022-05-21 15:53:0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파울로 디발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28)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아스널이 디발라에게 접근했다. 런던에서 미팅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발라는 올여름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다. 디발라 측과 아스널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그가 어떤 조건을 추구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대화를 나눴다"라고 덧붙였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유벤투스 CEO는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라며 "1월에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하면서 디발라는 더 이상 유벤투스 프로젝트 중심에 있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명실상부 에이스다. 2015년 팔레르모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올 시즌까지 7시즌째 최전방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어 오고 있다. 세리에A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등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총 38경기서 15골 6도움으로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디발라는 올여름 6월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디발라는 팀을 떠날 계획이다.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리 팀이 관심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을 포함한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스페인과 이탈리아 리그와도 연결이 되어있다.

ESPN은 "디발라는 미래를 계획하고 있다. 유럽 전역의 다른 클럽과도 미팅을 계획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디발라는 지난 17일 라치오와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렀다. 디발라는 개인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할 적절한 단어를 찾기 어렵다. 많은 시간이 흘러 감정이 북받친다. 유벤투스에서 몇 년 더 함께 있을 거로 생각했지만, 운명은 우리를 다른 길로 이끌었다. 여기에서 모든 경기를 잊지 않겠다. 유벤투스에서 12개의 트로피와 115골은 마법 같은 7년이었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5781
[오피셜] '한국 상대' 포르투갈, 호날두 포함 초호화 대표 26인 소집 철구
22-05-21 16:14
VIEW
'어느 구단으로 갈까' 아스널과 미팅…"다른 클럽과 만남도 계획" 애플
22-05-21 15:53
15779
손흥민, PK 키커로 나선다…케인 결장 가능성↑ 오타쿠
22-05-21 14:41
15778
'EPL 희망' 레반도프스키 토트넘에 영입 제안 호랑이
22-05-21 13:16
15777
'살라- KDB 있는데' 손흥민, PFA 올해의 선수 후보 제외 손나은
22-05-21 11:53
15776
'토트넘 날벼락' "토트넘에 식중독 사태 발생했다. 농담 아니다"(BBC 리네커)...케인 몸 상태 좋지 않아 극혐
22-05-21 11:05
15775
'1077억 타깃' 맨유행 거절…"UCL에서 뛰고 싶어서" 크롬
22-05-21 10:04
15774
'실력에 인성까지' 동료·직원 다 챙긴 홀란드, 총 8억 상당 명품시계 쐈다 물음표
22-05-21 07:04
15773
'EPL 희망' 레반도프스키 토트넘에 영입 제안 조현
22-05-21 02:37
15772
'푸이그까지 터졌다' 키움, 한화 3연패 빠트리며 2연승 닥터최
22-05-20 22:52
15771
소형준의 눈부신 역투+타선은 9회 폭발…KT, 삼성 제압 찌끄레기
22-05-20 21:49
15770
쏘뱅이 잘못되나 6시내고환
22-05-20 20:24
15769
1달 반 만에 7kg '쏙'... 1위팀 캡틴, 이렇게나 힘든 자리였다 떨어진원숭이
22-05-20 17:38
15768
감정 조절 실패 비에이라 감독, 중지 날린 에버턴 팬에 로우킥 작렬…"할 말 없다" 이영자
22-05-20 16:03
15767
먹튀와 드디어 안녕, “계약 만료 모두가 알아...팀 역사 쓴 선수” 장그래
22-05-20 15:16
15766
"토트넘 올라온다...첼시, 4위 경쟁 고생해야 할걸?" EPL 출신 MF 경고 순대국
22-05-20 14:19
15765
'완전 영입은 NO!'...토트넘, 바르사에서 밀린 DF '맛보기 임대' 원한다 원빈해설위원
22-05-20 13:31
15764
'최강 조커' 7년 만에 리버풀 떠난다... 울브스전서 작별 인사 픽샤워
22-05-20 12:35
15763
'0-2→3-2 대역전' 에버튼 관중, '잔류 확정짓는' 극적인 역전골에 단체 경기장 난입 가습기
22-05-20 11:25
15762
'도핑 파문' 토트넘 공격수, 9개월 출전 금지..."여드름 치료차 먹었다" 미니언즈
22-05-20 10:46
15761
158km 악마의 재능의 KKKKKKKK…151억원 에이스도 좌승사자도 두렵지 않다 크롬
22-05-20 09:07
15760
'유로파리그 확정' 정우영, 차범근도 못 이룬 '독일 컵대회' 2회 우승 도전 불쌍한영자
22-05-20 07:21
15759
아스널 192㎝ DF, 독일 슈투트가르트 이적..."믿음에 보답" 불도저
22-05-20 04:29
15758
‘3위 굳힌다!’ 첼시, 레스터전 선발 명단 공개 노랑색옷사고시퐁
22-05-20 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