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만 몇 년째…맨유, '745'억 장신 미드필더 '입찰'

317 0 0 2022-05-25 14:18:1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라치오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또다시 휩싸였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라치오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27) 영입을 시도 중이다. 5,500만 유로(약 745억 원)를 라치오에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처음이 아니다.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몇 년간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라치오에서 매 시즌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세리에 A 37경기에 나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와중에 맨유는 대대적인 개편을 노리고 있다. 에릭 텐 하흐(52) 신임 감독 체제에서 팀을 완전히 뒤바꾸는 중이다. 에딘손 카바니(34), 앙토니 마시알(26) 등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맨유는 이미 그들을 방출 명단에 올린 지 오래다.

미드필더진도 탈바꿈할 계획이다. 팀 주축으로 평가받았던 폴 포그바(29)는 계약 만료와 함께 이적이 유력하다. 베테랑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33)도 팀을 떠나겠다고 직접 밝혔다. 중원 자원 보강이 불가피하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여름 이적시장 텐 하흐 감독의 영입 목표 중 하나다. 왕성한 활동량과 볼 소유 능력이 맨유 중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도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라치오는 밀린코비치-사비치 이적료로 8,000만 유로(약 1,083억 원)를 원하지만, 6,500만 유로(880억 원) 선에서 합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옛 제자 영입도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데 용(25)이 맨유의 중원 보강 계획에 포함됐다.

와중에 경쟁자도 떠올랐다. 최근 킬리안 음바페(23)와 재계약에 성공한 파리 생제르망(PSG)이 데 용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831
음바페의 레알 이적 불발...“사소한 것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해적
22-05-25 16:03
15830
"손흥민 탐난다"...브렌트포드-첼시-맨시티 팬들, SON 영입 원해 이영자
22-05-25 15:01
VIEW
이적설만 몇 년째…맨유, '745'억 장신 미드필더 '입찰' 장사꾼
22-05-25 14:18
15828
세레머니 중 팬에게 ‘맨시티 이기는 중?’… “기쁨이 고통으로 바뀌어” 순대국
22-05-25 13:29
15827
"케인 보다 더 꾸준했던 선수 손흥민" 킬패트릭 '드디어 인정' 원빈해설위원
22-05-25 12:44
15826
"터무니없이 분하다"…美·日 통산 185승 투수가 분노한 이유 극혐
22-05-25 11:15
15825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토트넘-첼시, 러브콜 받는 '괴물 수비수' 누구? 크롬
22-05-25 09:14
15824
‘WAR이 전부 마이너스’ 토론토, 레이+마츠+세미엔과 계약 안 하길 정말 잘했네 찌끄레기
22-05-25 06:20
15823
신인이 보여준 '추격조 정석'…적장도 당황한 뒷심 6시내고환
22-05-25 05:00
15822
'복덩이 왜 이제 왔니' KIA 역대급 외인 되나, 동료들 사이서도 '인기 폭발 치타
22-05-25 03:28
15821
안타 3개 치면 뭐하나…삼성 120억 간판타자, 두번이나 찬물 끼얹었다 불쌍한영자
22-05-25 01:50
15820
손흥민, 맨시티 러브콜 받았다...'레비 회장이 모두 거절 불도저
22-05-25 00:34
15819
‘200억’ 아끼려고 포체티노 잡고, 과르디올라로 바꾼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5-24 23:27
15818
SK, FA 김선형과 3년 8억원 재계약…홍경기·송창용 영입 이아이언
22-05-24 22:15
15817
RNG에 되갚아 준 '페이커' 이상혁, 4강? "누가 올라오든 빠르게 이길 것" 가츠동
22-05-24 21:37
15816
'무려 10살 차이' 맨유, 난투극 벌인 선수 2명 공개됐다 군주
22-05-24 20:54
15815
SON, '발롱 후보' 벤제마 넘었다!...NO PK 골 랭킹 유럽 3위 장그래
22-05-24 20:06
15814
'이다영의 뉴 클럽은 CS 라피드 부쿠레슈티' 확인→PAOK 결별 후 곧 바로 발표 원빈해설위원
22-05-24 07:31
15813
겁없는 신예 불방망이… S·K·K 승전보 픽도리
22-05-24 04:26
15812
147억원 사나이와 0홈런타자 이후…타이거즈 좌익수 전쟁, 끝이 안 보인다 해골
22-05-24 03:18
15811
역대급 외국인 스타, 체면이고 뭐고 없었다… '호랑이 포효'에서 본 절박함 소주반샷
22-05-24 02:01
15810
KBO 최단신보다 작은 '162㎝' 美 유망주 "ML 목표, 한국도 좋다" 와꾸대장봉준
22-05-24 01:01
15809
토트넘 '제2의 손흥민' 키운다…경북 영덕에 코치진 파견 손예진
22-05-24 00:04
15808
"그딴 질문, 펩이랑 맨시티한테 물어봐"...'분노' 제라드 기자회견 뛰쳐나가 애플
22-05-23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