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형, 진짜 손흥민 사랑하네..."와! EPL 올해의 선수다"

370 0 0 2022-05-26 09:37: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의 손흥민 사랑은 진심이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달성한 손흥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손흥민은 공항에 입국할 때마다 많은 주목을 받는다.

주로 손흥민의 패션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데, 이번에 가장 팬들이 놀란 건 손흥민이 EPL 득점왕에게 수여되는 골든 부츠를 들고 왔다는 것이었다. 평소에 개인 수상보다는 팀 성적에 더욱 노력하는 손흥민이지만 그에게도 EPL 득점왕은 꿈만 같은 일이었던 것이다.

손흥민이 공항에서 득점왕 트로피를 자랑하는 모습은 영국 현지에서도 화제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이 한국에 입국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아시아인 최초로 EPL 골든 부츠를 수상한 손흥민이 한국에서 영웅적인 환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눈길을 사로잡은 댓글이 있었다. 댓글의 주인공은 과거 EPL에서 활약했으며 아스톤 빌라의 레전드인 아그본라허였다. 그는 댓글로 "EPL 올해의 선수다(THE PREMIER LEAGUE PLAYER OF THE SEASON!!)"말을 남겼다. 아그본라허가 이번 시즌 손흥민의 보여준 활약을 그만큼 높이 평가했다는 것이다.

아그본라허는 시즌 내내 손흥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5월에는 "만약 손흥민이 더 좋은 팀에서 뛰고 있었거나 더 많은 기회를 얻었다면 그의 훌륭한 골 결정력을 고려했을 때 25~30골 정도 넣을 것이다. 손흥민은 전 세계 어떤 팀에서도 뛸 재목이다. 토트넘이 그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고 말했다.

EPL 올해의 선수 선정을 두고도 "케빈 더 브라위너도 뛰어났지만 나는 손흥민에게 올해의 선수상을 주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PL에서 올해의 선수상은 3가지가 존재한다. 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FWA), 잉글랜드 축구선수협회(PFA) 그리고 EPL 사무국에서 선정한다. 현재 FWA 올해의 선수상은 모하메드 살라에게 돌아갔으며, 더 브라위너가 EPL 사무국에서 수상했다. 아직 PFA 올해의 선수상은 남아있다. 손흥민은 살라, 더 브라위너와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고려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844
'김희진 무릎 통증' 세자르호, VNL 1차 난관 뉴스보이
22-05-26 17:32
15843
G2의 강점, '솔직함 그리고 용맹함' 불쌍한영자
22-05-26 16:49
15842
"맥토미니, 맨유의 박지성 될 수 있다" 질주머신
22-05-26 14:36
15841
PSG 방출 추진→빅클럽은 무관심…네이마르 "뉴캐슬은 안간다" 와꾸대장봉준
22-05-26 13:22
15840
'페네르바체, 김민재 이적 불가'…영입 경쟁 과열→바이아웃 지급 가능 극혐
22-05-26 11:19
VIEW
이 형, 진짜 손흥민 사랑하네..."와! EPL 올해의 선수다" 물음표
22-05-26 09:37
15838
[오피셜] '월드클래스 슈팅' 손흥민 레스터시티전 원더골, EPL 올해의 골 후보 크롬
22-05-26 08:52
15837
'이것이 최첨단 훈련'...리버풀, '두뇌 센서 장비' 착용하고 훈련 6시내고환
22-05-26 06:02
15836
류현진 vs 오타니, 맞대결 확정…27일 경기 선발등판 공식발표 불도저
22-05-26 01:22
15835
KIA, 연이틀 삼성 제압…양현종 타이거즈 역대 최다승 투수 등극 노랑색옷사고시퐁
22-05-25 23:52
15834
역시 박병호! 9회 역전 투런홈런 폭발…KT, 2연패 탈출 섹시한황소
22-05-25 22:20
15833
요미우리 승 ㅅㅅㅅㅅ 사이타마
22-05-25 20:50
15832
마음에 드는 경기가 없었다는 ‘페이커’ 이상혁 군주
22-05-25 17:02
15831
음바페의 레알 이적 불발...“사소한 것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해적
22-05-25 16:03
15830
"손흥민 탐난다"...브렌트포드-첼시-맨시티 팬들, SON 영입 원해 이영자
22-05-25 15:01
15829
이적설만 몇 년째…맨유, '745'억 장신 미드필더 '입찰' 장사꾼
22-05-25 14:18
15828
세레머니 중 팬에게 ‘맨시티 이기는 중?’… “기쁨이 고통으로 바뀌어” 순대국
22-05-25 13:29
15827
"케인 보다 더 꾸준했던 선수 손흥민" 킬패트릭 '드디어 인정' 원빈해설위원
22-05-25 12:44
15826
"터무니없이 분하다"…美·日 통산 185승 투수가 분노한 이유 극혐
22-05-25 11:15
15825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토트넘-첼시, 러브콜 받는 '괴물 수비수' 누구? 크롬
22-05-25 09:14
15824
‘WAR이 전부 마이너스’ 토론토, 레이+마츠+세미엔과 계약 안 하길 정말 잘했네 찌끄레기
22-05-25 06:20
15823
신인이 보여준 '추격조 정석'…적장도 당황한 뒷심 6시내고환
22-05-25 05:00
15822
'복덩이 왜 이제 왔니' KIA 역대급 외인 되나, 동료들 사이서도 '인기 폭발 치타
22-05-25 03:28
15821
안타 3개 치면 뭐하나…삼성 120억 간판타자, 두번이나 찬물 끼얹었다 불쌍한영자
22-05-25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