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탐난다"...브렌트포드-첼시-맨시티 팬들, SON 영입 원해

329 0 0 2022-05-25 15:01:5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을 원하는 타팀팬들이 많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간) 각 팀의 커뮤니티들이 자신들이 응원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 평가를 한 걸 공개했다. 평점부터 가장 좋았던 경기, 감독에 대한 평가, 올해의 선수, 떠날 것 같은 선수 등 항목이 다양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평점 9점을 받았다. 시즌 초반 고생한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이후 반등에 성공해 4위에 안착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다. 토트넘 팬들은 "콘테 감독에게 100% 만족한다. 그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 좋겠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결과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을 뽑았다. 손흥민은 EPL에서만 23골을 기록하면서 모하메드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득점을 떠나 공격 관여도, 팀에 미친 영향력, 충성심 등은 팬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올해의 선수? 당연히 손흥민이다. 놀라운 득점 행진 속 득점왕에 올랐다. 사랑스럽고 천재적이며 누구보다 토트넘에 애정이 많다"고 평했다.

손흥민은 타팀에서 데려가고 싶어하는 선수 명단에 다수 선정되기도 했다. 브렌트포드 팬들은 "현실적인 걸 고려하지 않고 계약을 맺는다면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많이 평가 절하된 선수다"고 했다. 첼시 팬들도 "EPL에서 손흥민을 가장 좋아한다. 손흥민을 오랫동안 봐왔다"고 이야기했다.

맨체스터 시티 팬들도 마찬가지였다. "첼시의 리스 제임스도 데려오고 싶지만 손흥민도 꼭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에 따르면 실제로 맨시티는 2017~2018년경 손흥민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협상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강력하게 반대하며 무산됐다.

이처럼 손흥민은 토트넘 팬들뿐만 아니라 타팀 팬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 이상 과소평가된 선수라고 하기 어려울 수준이다. 득점왕이란 업적을 세운 손흥민은 다음 시즌 길고 긴 무관 탈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예정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5840
'페네르바체, 김민재 이적 불가'…영입 경쟁 과열→바이아웃 지급 가능 극혐
22-05-26 11:19
15839
이 형, 진짜 손흥민 사랑하네..."와! EPL 올해의 선수다" 물음표
22-05-26 09:37
15838
[오피셜] '월드클래스 슈팅' 손흥민 레스터시티전 원더골, EPL 올해의 골 후보 크롬
22-05-26 08:52
15837
'이것이 최첨단 훈련'...리버풀, '두뇌 센서 장비' 착용하고 훈련 6시내고환
22-05-26 06:02
15836
류현진 vs 오타니, 맞대결 확정…27일 경기 선발등판 공식발표 불도저
22-05-26 01:22
15835
KIA, 연이틀 삼성 제압…양현종 타이거즈 역대 최다승 투수 등극 노랑색옷사고시퐁
22-05-25 23:52
15834
역시 박병호! 9회 역전 투런홈런 폭발…KT, 2연패 탈출 섹시한황소
22-05-25 22:20
15833
요미우리 승 ㅅㅅㅅㅅ 사이타마
22-05-25 20:50
15832
마음에 드는 경기가 없었다는 ‘페이커’ 이상혁 군주
22-05-25 17:02
15831
음바페의 레알 이적 불발...“사소한 것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해적
22-05-25 16:03
VIEW
"손흥민 탐난다"...브렌트포드-첼시-맨시티 팬들, SON 영입 원해 이영자
22-05-25 15:01
15829
이적설만 몇 년째…맨유, '745'억 장신 미드필더 '입찰' 장사꾼
22-05-25 14:18
15828
세레머니 중 팬에게 ‘맨시티 이기는 중?’… “기쁨이 고통으로 바뀌어” 순대국
22-05-25 13:29
15827
"케인 보다 더 꾸준했던 선수 손흥민" 킬패트릭 '드디어 인정' 원빈해설위원
22-05-25 12:44
15826
"터무니없이 분하다"…美·日 통산 185승 투수가 분노한 이유 극혐
22-05-25 11:15
15825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토트넘-첼시, 러브콜 받는 '괴물 수비수' 누구? 크롬
22-05-25 09:14
15824
‘WAR이 전부 마이너스’ 토론토, 레이+마츠+세미엔과 계약 안 하길 정말 잘했네 찌끄레기
22-05-25 06:20
15823
신인이 보여준 '추격조 정석'…적장도 당황한 뒷심 6시내고환
22-05-25 05:00
15822
'복덩이 왜 이제 왔니' KIA 역대급 외인 되나, 동료들 사이서도 '인기 폭발 치타
22-05-25 03:28
15821
안타 3개 치면 뭐하나…삼성 120억 간판타자, 두번이나 찬물 끼얹었다 불쌍한영자
22-05-25 01:50
15820
손흥민, 맨시티 러브콜 받았다...'레비 회장이 모두 거절 불도저
22-05-25 00:34
15819
‘200억’ 아끼려고 포체티노 잡고, 과르디올라로 바꾼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5-24 23:27
15818
SK, FA 김선형과 3년 8억원 재계약…홍경기·송창용 영입 이아이언
22-05-24 22:15
15817
RNG에 되갚아 준 '페이커' 이상혁, 4강? "누가 올라오든 빠르게 이길 것" 가츠동
22-05-24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