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K리그 득점 1위야!'...무고사, 몬테네그로 경기서 해트트릭 폭발

312 0 0 2022-06-15 10:28:0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고사가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도 득점력을 뽐냈다.

몬테네그로는 1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스타디오눌 겐차-슈테우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B조 그룹3 4차전에서 루마니아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몬테네그로는 조 2위에 올랐다.

승리 주역은 무고사였다. 무고사는 전반 42분 마르코 얀코비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1분에도 얀코비치와 호흡하며 추가골을 만들었다. 루마니아는 선수 교체를 통해 흐름 변화를 꾀했지만 또 무고사를 막지 못했다. 후반 18분 무고사는 또 골망을 흔들며 점수차를 벌렸다.

결국 경기는 몬테네그로의 3-0 대승으로 끝이 났다. 이날 무고사는 유효슈팅 3회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괴력을 선보였다. 키패스 1회, 피파울 3회, 롱패스 성공 1회 등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9.6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무고사의 날이었다고 할 수 있다.

무고사는 1차전에서 루마니아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0-2로 패한 핀란드전에선 결장을 했지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 돌아와 슈팅 3회, 키패스 2회, 경합 승리 3회를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팀은 1-1로 비겼다. 이전 경기에서 끌어올린 감각을 루마니아전에 폭발하며 팀에 대승을 선사했다.

K리그1 득점 1위다운 활약이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무고사는 11득점에 성공하며 조규성, 주민규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매 경기 결정적인 득점을 하며 인천을 상위권에 올려놓았다. 인천 돌풍에 주역으로 평가되는 무고사는 올해에만 이달의 선수상을 2번이나 받았다. 경기 최우수선수는 7번이나 선정됐다.

무고사는 실력만큼 인천에 대한 충성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 보내는 충성심만큼 몬테네그로에서도 헌신적인 모습으로 팀 공격에 엄청난 도움을 줬다. 클럽, 대표팀에서 모두 승승장구하는 무고사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087
'한국과 다른 피날레'… 0-3으로 꺾였던 일본의 반성, "경기 못해도 실점은 하지 말자" 애플
22-06-15 13:48
16086
'참교육 당했다'…이집트 언론, 한국전 대패에 분노 호랑이
22-06-15 12:45
VIEW
'나 K리그 득점 1위야!'...무고사, 몬테네그로 경기서 해트트릭 폭발 음바페
22-06-15 10:28
16084
3호 넘어 7호까지…"한국 가기 전까지 5명 더 온다" 물음표
22-06-15 09:55
16083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6-15 08:52
16082
류현진 시즌아웃, 결국 팔꿈치 수술 받는다 손나은
22-06-15 07:17
16081
'충격' 퇴장에 분노→선수와 팬들 주심 공격→내출혈로 사망 순대국
22-06-15 04:08
16080
아! 요시다' 일본, '월드컵 본선 진출국' 튀니지 상대 0-3 완패 가츠동
22-06-15 02:02
16079
'나까지 퇴출? NO 대반전' KKKKKKKKKKKKKK 인생투 나왔다 호랑이
22-06-15 00:52
16078
'황의조 1골1도움' 벤투호, 이집트 완파…6월 A매치 2승 1무 1패 픽도리
22-06-14 23:37
16077
'장성우 행운의 투런포→SSG 결정적 실책' KT 대역전승! 시즌 첫 5위 점프 해골
22-06-14 22:31
16076
모하메드 살라 결장 여파? 상암 7000석 비었다 곰비서
22-06-14 21:24
16075
“망신, 다른 단어 떠오르지 않아” SON 제외 후폭풍 ‘계속’ 원빈해설위원
22-06-14 20:08
16074
"손흥민 父, 손흥민 토트넘 떠나야 한다?" 英 매체 오해 장사꾼
22-06-14 17:54
16073
이게 '교란작전'이다…호주 GK, 승부차기에서 댄스→상대 실축 철구
22-06-14 16:44
16072
호주, 월드컵으로 향한다…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페루 제압 애플
22-06-14 15:09
16071
해외팬들, 손흥민父에게 '격분'...英매체 뭐라고 썼나 봤더니 아이언맨
22-06-14 13:15
16070
맨유 거절하는 충성심 → 잔류하면 연봉 삭감 극혐
22-06-14 12:33
16069
분노한 아스날, 협상 테이블 엎었다... 선수도 모욕적인 이적료 미니언즈
22-06-14 10:06
16068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6-14 09:13
16067
해외팬들, 손흥민父에게 '격분'...英매체 뭐라고 썼나 봤더니 앗살라
22-06-14 06:51
16066
아무도 반겨주지 않았던 데뷔 첫 홈런, 왜?...추신수도 외면한 '무명의 4번타자' 닥터최
22-06-14 05:15
16065
'네이마루 형은 좀 쉬어도 돼' 네이마르, 마이애미 해변서 '섹시녀'들과 '휴가 중' 찌끄레기
22-06-14 03:44
16064
분명 안 아프다고 했는데...' 왜 157km 슈퍼루키 부상, 또 쉬어 가나 6시내고환
22-06-14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