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미드필더 신규 영입 확정..."어시스트의 킹"

336 0 0 2022-06-17 07:00:2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포르투갈의 공격형 미드필더 파비우 비에이라 영입을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비에이라는 2000년생으로 현재 프리메이라리가 포르투 소속이다. 포르투 유스 출신으로, B팀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포르투 1군에서 뛰어왔다.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팀으로도 활약해 왔다.

유스 시절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는 평가와 함께, 2021-22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선 27경기에 출전해 6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어시스트의 왕'으로 떠올랐다. 그간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 등을 상대하며 프리미어리그에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

현지시간 16일 오후 복수의 유럽 매체들이 아스널과 비에이라의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양측이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비에이라가 몇 시간 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런던에 도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확한 이적료 금액에 대해선 말이 갈리는 가운데, 데일리 메일은 각종 비용을 더해 최종 영입 금액은 3400만 파운드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이탈리아 축구전문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비에이라의 포르투 계약서엔 당초 4200만 파운드(한화 655억 8000만 원)의 방출 조항이 붙어 있지만, 아스널은 이 금액을 전액 지불하는 대신 포르투 측과 흥정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로마노에 따르면 아스널은 당초 비에이라의 이적료로 2900만 파운드 선지급에 420만 파운드 옵션을 제안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 포르투갈 출신 천재는 앞으로 아스널에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시각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와도 막판 영입 협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선수 역시 아스널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수스 영입 금액은 5000만 파운드(한화 780억 70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128
'U-20 WC·올림픽 명단 탈락' 정우영, 독일에서 '절치부심' 카타르행 보인다 [이근승의 킥앤러시] 박과장
22-06-18 16:51
16127
'토트넘 합류' 비수마 "축구화 살 형편 안돼 맨발로 축구했는데...신께 감사" 장사꾼
22-06-18 15:53
16126
'EPL 이적설' 포르투 MF, PSG 이적...이적료 540억 순대국
22-06-18 14:55
16125
"아스널 제안 거절"… 토트넘이 가로챌 가능성 높아졌다 손나은
22-06-18 13:15
16124
황대인 타점왕, 불가능 아니다...우리가 보고있는 게 현실 맞나 [김 용의 어젯밤이야기] 가습기
22-06-18 11:55
16123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6-18 10:11
16122
황의조도 꿈의 무대로? 웨스트햄 입성 가능성 제기 질주머신
22-06-18 07:55
16121
토트넘, 손흥민과 호흡 맞출 '대형 공격수' 영입 제안...무려 1224억 투자 오타쿠
22-06-18 03:42
16120
'김현수 결승 스리런+고우석 통산 100세이브' LG, 연장 10회 4-2 승리...키움전 3연패 탈출 곰비서
22-06-17 23:10
16119
키티 개 쫄 려 따 ㅋ 음바페
22-06-17 21:58
16118
손흥민에게 밀려 '세비야 이적' 라멜라, 라리가 첫 시즌 '어깨 부상'이 문제였다 물음표
22-06-17 20:33
16117
엉덩이가 흙 범벅… 몸값 950억 스타가 ‘진흙탕 축구’한 사연 원빈해설위원
22-06-17 17:56
16116
"선발 타자들이 좋으니…" 팀 타율·홈런 1위, 교체 카드 전략은? [창원 포커스] 갓커리
22-06-17 16:05
16115
'155km 찍은 고교 야구 톱 랭커' ML은 왜 관심이 없을까 간빠이
22-06-17 15:28
16114
토트넘 유리몸→임대 후 '폭발', 트레이드 카드 급부상…"콘테도 원한다" 애플
22-06-17 14:14
16113
'4년 만에 우승' 골든스테이트, 보스턴 꺾고 NBA 챔피언 등극 호랑이
22-06-17 13:20
16112
KIA 선발 왕국 칭호가 흔들… '가뇽 레이스'도 앞서 달리기는 했는데 가습기
22-06-17 11:58
16111
"이럴거면 은퇴해!" 진심의 한 마디, '인간 박석민'을 깨웠다 극혐
22-06-17 10:59
16110
‘임창용 대기록’ 넘볼 수 있었는데…158km 마무리, 1개 차이로 놓치다 미니언즈
22-06-17 09:56
16109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6-17 08:57
VIEW
아스널, 미드필더 신규 영입 확정..."어시스트의 킹" 닥터최
22-06-17 07:00
16107
일정 발표 후 슈퍼컴퓨터 돌려보니…토트넘 '또 4위'-맨유 '절망' 6시내고환
22-06-17 03:58
16106
무리뉴가 직접 나섰다, 생애 첫 월드컵 나가는 옛 제자에 '러브콜' 불쌍한영자
22-06-16 22:34
16105
김현수 결승 투런+켈리 8승+고우석16S LG, 자물쇠 야구로 삼성에 2대1 위닝시리즈 간빠이
22-06-16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