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파격 합의...김민재 바이아웃 '4200만 유로'

341 0 0 2022-07-22 05:38:1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팀 합류가 임박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칼리두 쿨리발리(31)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민재(25, 페네르바체)를 영입하려 한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수비수 레오 외스티고르(22)는 이미 계약을 마쳤고, 김민재 또한 선수단에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 영입에 진심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는 "나폴리는 김민재와 5년 계약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4,200만 유로(약 564억 원) 규모의 방출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계약 2년 차부터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쟁이 붙었기 때문이다. 복수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리그1의 스타드 렌이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는 렌과 구두 합의를 했지만, 나폴리가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나폴리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이탈리아'는 "나폴리가 렌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합의했다"라고 분석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위를 기록하며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렌은 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한다.

현 소속팀은 아쉬울 만하다. 김민재는 2021-22시즌 페네르바체에서 39경기를 뛴 핵심 센터백이다. 빠른 발과 지능적인 수비로 튀르키예(터키)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났다. 팀의 9경기 무실점을 이끌기도 했다.

조르제 제수스 페네르바체 감독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 기자회견에서 "김민재 이적은 페네르바체와 내게 큰 타격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김민재와 협상하는 팀이 바이아웃 지급을 약속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전술의 핵심이었다"라며 "다른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공백을 잘 메워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526
유벤투스는 경쟁 이탈..."토트넘, 7호 영입 완벽 기회 왔다" 사이타마
22-07-22 20:54
16525
김수로 구단주’ 첼시로버스, 리그 13부 우승…목표 근접 크롬
22-07-22 14:32
16524
'누녜스 포트트릭!' 리버풀, 라이프치히 5-0 완파...'살라도 골' 박과장
22-07-22 07:00
VIEW
나폴리, 파격 합의...김민재 바이아웃 '4200만 유로' 캡틴아메리카
22-07-22 05:38
16522
미니게임 보글파워볼 분석법입니다 딴지
22-07-22 03:39
16521
6명이나 영입했는데 순위가?...토트넘보다 더 간절한 클럽 4팀 군주
22-07-22 00:52
16520
어떻게 이걸 놓치지?...SON 절친, 빈 골문 앞에서 득점 실패 장그래
22-07-21 23:39
16519
"요미우리, 코로나 쇼크"…확진자 40명 추가, 성적도 추락 조폭최순실
22-07-21 21:48
16518
김민재 영입하라니까...'수비불안 노출' 에버튼, 0-4 '대패' 떨어진원숭이
22-07-21 20:18
16517
미니게임 분석하는법 + 1 천상계갓한
22-07-21 10:47
16516
토트넘 MF에 완전히 꽂혔다... 이적료 없는 맨유 출신 '후순위' 정해인
22-07-21 08:17
16515
'주급 2억8000 스타여, 우리에게로 오라' 승격팀의 패기 해적
22-07-21 07:06
16514
KIA서 퇴출됐지만 행복…빠르게 새 직장 구했다 장사꾼
22-07-20 23:52
16513
'짠돌이' 레비 회장이 달라지더니…이적료 지출 '1위' 등극 순대국
22-07-20 21:57
16512
소뱅 이거 먼 지랄이냐 원빈해설위원
22-07-20 20:17
16511
8년 계약 거부하고 최고 시즌… 모험 통한 SD 에이스, 잭팟 터뜨리나 가츠동
22-07-20 07:05
16510
판 점점 커진다, "인터밀란 김민재 바이아웃 발동" 조폭최순실
22-07-20 05:04
16509
'성형 중독' 호날두, 이제는 성기도 보톡스 수술..."커 보이는 것이 목적" 장그래
22-07-20 03:03
16508
못 먹겠다더니 한그릇 뚝딱, SSG에 추가된 짜장면 홀릭 떨어진원숭이
22-07-20 01:11
16507
가방 60개 선물, 캡틴의 진심 "미안한 마음, 후반기 힘내자" 정해인
22-07-19 23:58
16506
토트넘 '942억 MF' 영입으로 최고의 공격진 완성한다 "이적 가능성 있다" 홍보도배
22-07-19 22:58
16505
5년 계약→1년 만에 이적?…"펩이 강력히 원한다" 장사꾼
22-07-19 21:48
16504
T1 '페이커' 이상혁 법률 대리인 "선처 없다" 순대국
22-07-19 20:44
16503
야유 속에 158km’ 고우석의 진심, “이대호 선배라서 더 멋있게 보였던 거다. 감사드린다” 원빈해설위원
22-07-19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