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겠다더니 한그릇 뚝딱, SSG에 추가된 짜장면 홀릭

149 0 0 2022-07-20 01:1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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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우승의 '키맨' 숀 모리만도가 기량은 물론 인성, 적응력까지 모두 좋은 첫 인상을 남겼다. 후반기 레이스 시작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팀 선두 수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모리만도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모리만도는 이날 최고구속 147km를 찍은 직구와 주무기인 커브,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등 자신이 던질 수 있는 여러 가지 구종을 테스트했다. 

상대 타선이 프로 레벨이 아닌 독립구단이었지만 경기 시작이 오전 10시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이었다는 점,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마운드에 오른 점을 감안하면 효율적인 피칭을 보여줬다.

김원형 SSG 감독은 "모리만도는 추가적인 퓨처스리그 등판이 필요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후반기가 시작하면 4, 5선발 순서로 곧바로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G는 올 시즌을 함께 시작했던 이반 노바가 끝모를 부진에 빠지자 고민 끝에 퇴출하는 결단을 내렸다. 대만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찍고 있던 모리만도에 손을 내밀었고 모리만도가 KBO 도전을 택하면서 후반기 선발진 강화에 성공했다. 2위 키움에 4.5경기 차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모리만도가 힘을 보태준다면 정규시즌 우승 도전이 한결 수월해진다.

모리만도는 SSG 유니폼을 입게 된 부분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KBO리그가 대만보다 레벨이 높은 데다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리만도 스스로 큰 동기부여를 느끼고 있다.

모리만도는 "시즌 중반에 1위팀에 합류할 수 있는 건 굉장히 큰 영광이다. SSG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리만도의 성격도 화법도 SSG 코칭스태프를 만족시켰다. 조웅천 투수코치는 "평소에는 순하고 마운드 위에서는 투사로 변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일단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 대화를 하면 심성도 좋고 팀에 녹아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 친구다"라고 치켜세웠다.

음식에 대한 적응도 빠르다. 이달 초 일찌감치 대만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뒤 인천 송도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SSG 에이스 윌머 폰트가 선발등판 전날 즐겨 먹는 짜장면을 먹어본 뒤 그 맛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모리만도는 "짜장면을 아주 좋아한다. 처음에는 사진을 보고 못 먹을 것 같다고 얘기를 했다"며 "통역이 폰트가 선발 전날 루틴으로 먹는 음식이라며 한 번만 먹어보라고 권해서 억지로 한 젓가락을 먹었는데 맛있어서 한 그릇을 다 먹었다. 아주 맛있는 음식이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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