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있는 'SON' 옆에 착...신입생이지만 어느새 '절친' 케미

244 0 0 2022-09-06 12:38:2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풋볼 런던

[포포투=한유철]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프레이저 포스터와 손흥민이 벌써부터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올여름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9-20시즌 이후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기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확실하고 냉정하게 스쿼드를 정리했다.

많은 선수들이 떠났다. 스티븐 베르바인, 탕기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반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 등 토트넘 내에서 영향력이 있던 선수들이 다른 곳으로 향했다. 동시에 많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제드 스펜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빠르게 토트넘에 녹아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히샬리송은 아직 주전은 아니지만 리그 5경기에 출전해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풀럼전에선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해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비수마와 페리시치, 스펜스도 경기에 나서며 입지를 높이고 있다.

입단 동기들이 꾸준히 인상을 남기고 있지만, 아직 데뷔조차 못한 영입생이 있다. 주인공은 포스터다. 만 34세의 베테랑 골키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 셀틱,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한 바 있다. 올여름 자유계약(FA)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으며 콘테 감독의 1호 영입이기도 했다.

하지만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어찌보면 당연하다. 'No.1' 위고 요리스가 건재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세컨드 골키퍼는 경기에 나설 기회가 제한적이다. 포지션 특성상 골키퍼는 로테이션을 잘 활용하지 않으며 부상 위험도도 다른 포지션에 비해 작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호흡을 맞추며 동료애를 느낀다. 그렇게 함으로써 더 빨리 가까워지기도 한다. 포스터는 그런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이미 팀에 적응을 완료했다.

그는 베테랑답게 선수들을 챙기며 손흥민과 절친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지난 풀럼전에서 포스터는 손흥민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당시 손흥민은 벤치에 홀로 앉아 있었고, 포스터는 그 모습을 본 후, 손흥민의 옆으로 향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선수들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라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124
'챔스 사나이' 호날두, 유로파 선발 출격?...텐 하흐 기용 시사 소주반샷
22-09-08 00:02
17123
'첼시행 임박' 포터 감독, 이미 런던 이동...보상금 255억 와꾸대장봉준
22-09-07 22:46
17122
“빨리 수술 받으라니까” 분노→ 월드컵 불발, 어딜 가도 속 썩이네 철구
22-09-07 21:18
17121
'발길질' 제주스, 맨유전 퇴장 피했다... '판정 불만' 아르테타 머쓱 홍보도배
22-09-07 17:14
17120
콘테가 손흥민은 빼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히샬리송은 하지 못해”(매케베니) 손예진
22-09-07 16:26
17119
충격 폭로..."맨유는 英 선수들 우선, 선발 정해져 있었다" 장사꾼
22-09-07 13:47
17118
맨시티, 원정서 세비야 4-0 제압...'홀란 멀티골+5G 연속 득점' 가습기
22-09-07 11:35
17117
2022 롤드컵, 본선 시작시간 유출… KST 오전 6시 미니언즈
22-09-07 10:51
17116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9-07 09:04
17115
도대체 왜 재계약을? 삼성 의문의 선택은 MVP 후보를 낳았다 오타쿠
22-09-07 06:16
17114
K리그 출신이 해냈다!...'오르시치 선제골' 자그레브, 첼시 1-0 격파 호랑이
22-09-07 04:41
17113
'온갖 센 척 했지만'...가족사진에서 발견한 호날두 근황 '슬픔+우울' 손예진
22-09-07 03:02
17112
'우승경쟁 빨간불' LG 왜 '최강 불펜' 7명 쏟아붓고도 무너졌나 조현
22-09-07 01:15
17111
콘테가 손흥민은 빼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히샬리송은 하지 못해 앗살라
22-09-07 00:29
17110
롯데 신인 3인방, U-23 국가대표 선발 닥터최
22-09-06 23:50
17109
이게 인간의 회전수인가… LAD 차기 에이스, 수술 후 더 강해져 돌아왔다? 닥터최
22-09-06 22:44
17108
아약스, 맨유에 이례적 공개 '격분'…"우리 감독, 공허함만 남았다" 찌끄레기
22-09-06 21:46
17107
사비가 직접 잔류 밝혔는데 '대반전'…거액 제안받고 떠난다 불쌍한영자
22-09-06 20:59
17106
계산 끝낸 '나폴리 대장'… "EPL, 김민재에게 빠지면 최소 5,000만 유로부터 시작이야" 간빠이
22-09-06 19:46
17105
‘계약 조기 해지 가능’ 월클 공격수와 바르셀로나 간 비밀 계약 유출 박과장
22-09-06 17:04
17104
이강인 "잘생겼는데~"... 日쿠보 대표팀 유니폼 모델 '찐친 인증' 순대국
22-09-06 15:24
17103
"한 번 맨유는 영원한 맨유" 14년 생활 청산하며 '감동 작별사' 군주
22-09-06 13:14
VIEW
홀로 있는 'SON' 옆에 착...신입생이지만 어느새 '절친' 케미 애플
22-09-06 12:38
17101
4시간 33분 중단, 투수 10명 쓰고 7연승…'이치로 시대' 이후 21년 한풀이 도전 손나은
22-09-06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