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겐 희소식…'콘테 픽' MF, "PL 가고 싶어요"

215 0 0 2022-09-24 17:55:4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안토니오 콘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또 한 번 이탈리아로 시선을 돌려 중원 강화를 노린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비다 프라테시(23, 사수올로 칼초)를 영입에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팀 중 하나다. 그들은 2600만 파운드(약 405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토트넘은 대대적인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에도 영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등 구단에 목소리를 냈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가 애초 원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선수를 품었다.

콘테 감독의 선택은 즉시 전력감이었다. 지난 몇 시즌 동안 유망한 자원을 영입하는 데 힘썼던 것과 달리 올 시즌에는 콘테 감독 지휘 아래 이적 후 곧바로 1군에 합류해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들로 영입 리스트를 꾸렸다.

효과도 긍정적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까지 소화하며 3일 간격으로 연달아 경기를 치르는 등 강행군 속에서도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누리고 있다.

이에 콘테 감독을 일찌감치 겨울 이적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타깃은 중원이다. 중앙 위치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미드필더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테시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그는 올 시즌 팀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이다. 리그 7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그는 2골 또한 올리며 공수에서 고루 힘을 보태고 있다.

유럽 내 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유벤투스 등과 같은 이탈리아 빅클럽들 또한 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프라테시 본인은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호하고 있다. '더 부트 룸'에 따르면 그는 "나는 프리미어리그로 가고 싶다. 프리미어리그는 너무 많은 전술을 가지고 있은 리그로 내가 90분 동안 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나를 매료시키는 리그이고 내가 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의 토트넘행 이적이 성사된다면 또 한 명의 이탈리아 연결고리가 될 전망이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모두 이탈리아 출신으로 최근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도 세리에A 선수들만 2명 영입하는 등 이탈리아와 강력한 연결성을 가지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348
해트트릭 했지만...손흥민, 드리블 성공률 리그 최저 '굴욕' 질주머신
22-09-25 14:06
17347
"투헬을 데려와!" 英 매체 '5연속 무승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경질. 투헬 교체 비판' 와꾸대장봉준
22-09-25 12:54
17346
'피로 물든 호날두' 충격, 체코 골키퍼와 충돌로 유혈사태. 코뼈 골절 의심 철구
22-09-25 11:30
17345
즐거운 하루돠세요 ~ 크롬
22-09-25 08:31
17344
'韓 상대' 포르투갈, 체코 원정서 4-0 대승 가츠동
22-09-25 07:46
17343
'도와줘 콘테' 엉망진창 유벤투스 시즌 후 레전드 복귀 재추진 군주
22-09-25 06:31
17342
"EPL최고연봉 스타, 우유값-전화비도 안냈다" 폭로...도대체 '짠돌이'는 누구? 조폭최순실
22-09-25 04:58
17341
케빈 데 브라위너, “메시보다는 호날두와 함께 뛰고 싶다” 타짜신정환
22-09-25 02:12
17340
맨유 11년 만에 수문장 바뀌나…후임 골키퍼 정해놨다 해적
22-09-25 00:07
17339
기본이 안 되는 수비…'총력전' 롯데, 5강 희망 스스로 걷어찼다 이영자
22-09-24 21:56
17338
'5위 지켰다!' KIA, NC에 3-0 완승...이의리 9승+류지혁 4안타 홍보도배
22-09-24 20:26
17337
'자폐증 소년 멍들게 했던' 호날두, 끝내 FA로부터 기소 해적
22-09-24 18:54
VIEW
토트넘에겐 희소식…'콘테 픽' MF, "PL 가고 싶어요" 순대국
22-09-24 17:55
17335
토트넘 살림꾼, 레알이 러브콜...모드리치 대체자+이적료 896억 픽도리
22-09-24 16:53
17334
“37세 라모스, 일본에서 도전 원해” 이렇게 PSG 뒤통수치나? 곰비서
22-09-24 15:04
17333
케인, 헤더 경합하다 입 출혈 발생...투혼 발휘에도 팀은 'B 강등' 애플
22-09-24 13:32
17332
日에 참패 후 “美 감독 잘라라, 클럽서도 우승0” 대폭발 가습기
22-09-24 12:52
17331
메시랑 싸웠나...'절친' 알베스, 충격 고백 "메시보다 호날두" 미니언즈
22-09-24 11:07
17330
"잭 그릴리쉬도 같이 있었다"...'충격 폭로' 멘디 강간 혐의 연루 크롬
22-09-24 09:30
17329
잉글랜드 조 꼴찌로 리그B 강등…헝가리는 독일 제압 픽샤워
22-09-24 07:30
17328
SON 환상프리킥, 英 현지 또 열광 "이건 토트넘 문제다" 질주머신
22-09-24 06:39
17327
"행복하다고 했는데" 교체되고 분노 표출…"토트넘이 노릴 수도" 호랑이
22-09-24 05:46
17326
케인이 찬 무지개 완장, 카타르에서 착용은 미정… FIFA의 입장은? 아이언맨
22-09-24 03:32
17325
호미페 병살타 찬물→이지영 위닝 스퀴즈번트→전민재 결정적 실책→키움 전날 패배 설욕→3위 사수 가습기
22-09-23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