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고 했는데" 교체되고 분노 표출…"토트넘이 노릴 수도"

190 0 0 2022-09-24 05:46:3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 밀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올여름 토트넘의 관심을 받은 바스토니는 인터 밀란에 잔류를 선택했다. "인터 밀란에서 뛰어서 행복감을 느낀다"라고 말했을 정도다.

그러나 그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세리에A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지 못했다. 지난 세리에A 7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으나 31분 만에 교체됐다. 그는 벤치로 들어오자마자 분노를 표출했다.

2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바스토니는 일찍 교체된 뒤 벤치에서 분노를 표출했다. 토트넘이 그의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을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바스토니가 시모네 인자기 감독과 충돌할 경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를 데려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스토니는 이탈리아 출신의 수비수다. 2017년부터 인터 밀란 소속으로 뛰어 두 번의 임대 생활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이미 유스 시절부터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는 유망주였다. 18살의 나이에도 인터 밀란이 3000만 유로(약 414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아탈란타에 지불하며 데려왔다.

191cm 장신에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 1999년생임에도 인터 밀란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뽑혔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총 44경기 동안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 31경기 중 29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컸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상황이 다가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바스토니와 최대한 빠르게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

이 매체는 "바스토니는 새 계약을 체결할 경우 연봉 1000만 유로(약 138억 원)를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스퍼스 웹'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토트넘은 내년 여름 바스토니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기 전에 그를 붙잡고 싶어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328
SON 환상프리킥, 英 현지 또 열광 "이건 토트넘 문제다" 질주머신
22-09-24 06:39
VIEW
"행복하다고 했는데" 교체되고 분노 표출…"토트넘이 노릴 수도" 호랑이
22-09-24 05:46
17326
케인이 찬 무지개 완장, 카타르에서 착용은 미정… FIFA의 입장은? 아이언맨
22-09-24 03:32
17325
호미페 병살타 찬물→이지영 위닝 스퀴즈번트→전민재 결정적 실책→키움 전날 패배 설욕→3위 사수 가습기
22-09-23 23:36
17324
'이민호 12승 완벽투+고우석 39세이브 구단 신기록' LG, 롯데 1-0 신승...1위와 거리 유지 극혐
22-09-23 22:13
17323
한국 골 ~~~~~~~~~~~ 오타쿠
22-09-23 20:31
17322
[SPO잠실] "1등으로 일찍 확정되면 최고" 3.5G 차 2위, 감독은 희망 버리지 않았다 타짜신정환
22-09-23 17:50
17321
‘3경기 8실점→155km 무실점’ 1차지명 루키, 실패를 딛고 일어서다 곰비서
22-09-23 15:32
17320
공격수 선배의 극찬, "부진 탈출한 SON, 이번 시즌도 20골 넣을 것" 철구
22-09-23 14:25
17319
무려 1억5천만 유로. 내년 여름 이적 최대어, 벌써부터 몸값 수직상승 손예진
22-09-23 12:47
17318
'SON도 설마' 전 제자의 폭로, "콘테는 거짓말쟁이, 약속 어겼어" 미니언즈
22-09-23 10:27
17317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9-23 09:04
17316
伊 명문, 김민재 포기한 이유 밝혀졌다 조현
22-09-23 05:53
17315
콘테가 그토록 원했던 이유, "케인, 손흥민, 쿨루셉 위치 전부 되잖아!" 닥터최
22-09-23 04:16
17314
"KIM 바이아웃, 여름 이적시장부터 유효"...맨유행 당장은 '불가' 찌끄레기
22-09-23 02:06
17313
"레알 마드리드는 안 갑니다" 벌써 충성심 가득한 바르사 신성 6시내고환
22-09-23 00:46
17312
'아! 결국 오고야 말았다' 장시환 역대 최다 18연패, 심수창과 타이 기록 불쌍한영자
22-09-22 23:12
17311
'반즈 12승 완벽투+13안타 폭발' 롯데, LG 꺾고 3연승...KIA 맹추격 간빠이
22-09-22 21:52
17310
먼 죄다 역배냐 불도저
22-09-22 20:18
17309
레알 벌써 '뉴 카세미루' 영입 근접... 브라질 영스타에 415억 쓴다 사이타마
22-09-22 17:26
17308
KKKKKKKKKKKKK 스넬 '인생투' 힘 제대로 보탰다…김하성 1안타→결승득점 군주
22-09-22 16:01
17307
3백 쓸 것도 아니면서...'CB만 7명' 바르사, 또 CB 영입 추진 장그래
22-09-22 15:14
17306
그토록 염원하던 소식..."케인 재계약 협상, 오래 걸리지 않을 것" 픽샤워
22-09-22 13:02
17305
'맨시티 핵심' 로드리의 견제..."토트넘은 우승 후보, 콘테 있잖아" 질주머신
22-09-22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