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차기 구단은?...이제 딱 한 군데 남았다

255 0 0 2022-11-15 00:47:5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행선지는 어디로 향할까. 우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떠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호날두는 'CNN'에서 활동하는 영국의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를 나눴다. 모건은 자신의 SNS를 통해 폭탄 발언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자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받은 모욕과 굴욕감을 그대로 털어놓으며 이미 정이 떨어졌다는 의견을 표출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다. 맨유에 배신 당했다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모든 비난의 희생자는 나고, 지금도 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가 불만을 가진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호날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기를 원했다.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며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으나,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지 못하는 클럽에 더 이상 남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적엔 실패했다. 호날두가 선수로서 맨유 내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자 관심을 갖던 팀들도 조금씩 물러섰다. 결국 호날두를 원하는 팀은 아무도 없었고, 2022-23시즌 맨유와 함께하게 됐다.

이제 월드컵 기간이 끝나고 1월 이적시장이 개최되면 호날두는 맨유를 떠날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14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구단에 배신감을 느낀 뒤, 더 이상 맨유에서 뛰지 않을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그렇다면 행선지는 어디일까. 매체는 "이제 호날두의 차기 구단은 단 하나 남았다"라며 호날두의 향후 클럽을 예상했다.

먼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아니었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 이미 주전 선수가 자리 잡은 팀은 제외됐다. 첼시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특성상 호날두를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른 유럽 국가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어떨까. 이곳은 주급을 삭감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남은 곳은 중동뿐이다. 매체는 "호날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에 2억 1,000만 파운드(약 3,284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 리그의 대중적인 인식이 낮은 것이 이유였다. 중동은 그가 지배할 수 있는 소규모 리그로 마지막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905
강민호 놓쳤던 롯데, 5년간 해결 못 한 ‘A급 포수’ 숙원 이루나 노랑색옷사고시퐁
22-11-16 03:33
17904
호날두에 등 돌린 페르난데스...훈련에서 서로 쳐다도 안 봤다 캡틴아메리카
22-11-16 02:11
17903
김민재, 팀 훈련 대신 회복에 집중… 황희찬·황인범·김진수도 군주
22-11-16 00:26
17902
타이스+박철우 49득점 합작 '3위 도약' 한국전력, 우리카드에 3대1승 장그래
22-11-15 23:01
17901
'A등급' 서건창 또 FA 신청 포기, 은사와 함께 내년 '3수' 선택 타짜신정환
22-11-15 21:51
17900
'엘리자벳+이소영 39득점 대폭발' 인삼공사 4위 도약…GS칼텍스 '충격' 셧아웃 3연패 정해인
22-11-15 21:00
17899
배팅보다 베팅이 우선이었나…'도박+위증' 푸이그, 이제 설 자리도 없다 불도저
22-11-15 20:02
17898
토트넘 결정 '신의 한 수'였나, '6000만 파운드 스타' 폼 추락 우려 픽도리
22-11-15 17:14
17897
꿈쩍 않는 FA 유강남···LG, ‘패닉바이’냐 ‘플랜B’냐 해골
22-11-15 16:04
17896
키움 푸이그, 미국서 불법도박 관련 위증 혐의 인정 곰비서
22-11-15 14:12
17895
"한국전 충격패 이후 좀비가 됐다"…독일 MF 킴미히 고백 손예진
22-11-15 13:49
17894
‘밴톤 27득점’ 토론토, 디트로이트에 4연패 선사[NBA] 손나은
22-11-15 12:49
17893
전 세계 팬들 투표...승리 확률 '우루과이-13%, 가나-60%, 포르투갈-16%' 극혐
22-11-15 11:08
17892
푸이그, 미국에서 불법 스포츠도박 위증 혐의 '최대 5년형 가능' 미니언즈
22-11-15 10:20
17891
어렵게 끝냈던 박동원 짝사랑…KIA '6개월 렌탈'로 끝? 플랜B 가동하나 타짜신정환
22-11-15 05:11
17890
무면허 운전+경기 중 흡연' 나잉골란의 최후..."당장 팀에서 나가" 이영자
22-11-15 03:34
17889
벤투호, 카타르서 첫 훈련 소화…'초미의 관심사' 김진수도 합류 홍보도배
22-11-15 02:01
VIEW
호날두, 차기 구단은?...이제 딱 한 군데 남았다 장사꾼
22-11-15 00:47
17887
호날두-맨유 결국 파국 치닫는다, 핵폭탄 공개 저격 "월드컵 우승 후에..." 원빈해설위원
22-11-14 23:20
17886
한국 '1승 목표' 가나, 귀화 선수 윌리엄스 등 26명 확정 픽도리
22-11-14 22:29
17885
8시 최종 명단 공개하려던 가나, 전기 문제로 발표 지연 '망신' 해골
22-11-14 20:52
17884
‘샐러리캡’ 여유 롯데, FA 시장서 포수·내야수 잡는다 소주반샷
22-11-14 19:51
17883
[오피셜] '폴트' 최성훈 단장, T1 떠났다 섹시한황소
22-11-14 17:29
17882
LG 유강남 채은성 잡으면 샐러리캡 초과, 관건은 계약구조[SS포커스] 캡틴아메리카
22-11-1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