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삭제 거부하고 떠난 김민재, 맨유 이적 합의'

266 0 0 2022-12-29 07:44:1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튀르키예 언론이 김민재가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처럼 바이아웃 금액과 함께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날 것으로 점쳤다.

튀르키예 매체 아크샴은 28일(현지시간) '페네르바체를 떠난 김민재는 나폴리에서도 같은 운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나폴리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는 재계약을 논의했지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 페네르바체에서 그런 것 처럼 김민재는 나폴리에서도 바이아웃 삭제를 원하는 구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매체는 '2023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5000만유로(약 676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김민재는 시즌 중 나폴리를 떠나는 것은 부인했다. 2023-24시즌 초반 맨유로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렌(프랑스) 등과 김민재 영입 경쟁을 펼쳤던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 2000만유로(약 270억원)를 이적료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다시 한번 바이아웃 금액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았다. 김민재가 수비진을 이끄는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13승2무(승점 4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최근 맨유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나폴리는 김민재와의 계약 연장을 통한 바이아웃 삭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는 27일 '김민재는 바이아웃 조항 삭제를 원하지 않는다. 김민재 측과 나폴리 지운톨리 단장의 접촉이 있었다. 재계약 협상의 핵심은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라며 '나폴리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오퍼가 있을 경우 김민재를 잃을 위험을 막고 싶어하지만 김민재 측은 부정적이다. 나폴리는 바이아웃 금액을 7500만유로(약 1014억원)까지 늘려 김민재를 설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 28일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1월에 추진하지 않고 시즌 후 진지하게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400
[송년인터뷰]황선홍 감독이 말하는 월드컵, 황금세대, 이강인, 그리고 금메달 곰비서
22-12-30 16:08
18399
[단독]스코틀랜드 셀틱, 수원 오현규에 '이적료 27억원' 공식 오퍼 손예진
22-12-30 13:47
18398
"돈방망이 휘두르다 대가 치렀다" 中 언론이 바라본 '광저우가 망한 이유' 오타쿠
22-12-30 12:56
18397
승격팀 광주, 착실한 외인 영입으로 돌풍 예고…5+1 꽉 채우나 호랑이
22-12-30 11:19
18396
'황당 실수에 무릎 풀썩' 신태용 감독 "황금 찬스 있었는데..." 손나은
22-12-30 10:13
18395
즐거운 하루되세요 ~ 음바페
22-12-30 09:26
18394
케인, EPL 통산 득점 1위는 시간문제?… 올시즌 200골 고지 유력 간빠이
22-12-30 06:51
18393
英 매체의 기대, "토트넘, SON 골로 아스톤 빌라전서 승리한다" 불쌍한영자
22-12-30 04:54
18392
‘EPL 괴물’ 홀란, 최단경기 20골 뉴스보이
22-12-30 03:11
18391
'첼시 포함 9팀'보다 골 많다...'20골' 홀란드의 미친 득점력 치타
22-12-30 01:28
18390
나폴리 '21살' 신성..."우상은 호날두, 좋아했던 팀 레알" 6시내고환
22-12-29 23:13
18389
‘라건아 1만 득점’ KCC, 가스공사 꺾고 4연승 질주 정해인
22-12-29 21:31
18388
맨시티의 미친 스왑딜, ‘MVP 다오...1억 파운드 사나이 줄게’ 해적
22-12-29 20:14
18387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박효준, 한 달 사이 벌써 세 번째 방출 대기 충격 군주
22-12-29 17:47
18386
‘벌써 출국?’ 류현진에게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픽도리
22-12-29 16:40
18385
'성공적 복귀'위한 장도 돌입한 류현진의 약속 "7월에 돌아올게요!" 해골
22-12-29 15:14
18384
영국 언론 "조규성, 단돈 33억이면 영입…아시아의 베컴 데려오라" 곰비서
22-12-29 13:52
18383
'뼈 때린' 박지성 절친 "브페가 보스다. 호날두 없는 게 느껴져" 철구
22-12-29 12:31
18382
손-케-쿨-히 못 뚫겠다...토트넘 '기적의 사나이', '고향' 복귀 준비 애플
22-12-29 11:23
18381
'또 멕시코로 가야 하나?' '사면초가' 푸이그 MLB 복귀 '난항'...법적 문제가 발목 잡아 오타쿠
22-12-29 10:25
18380
홀란 14경기만에 20골, 맨시티 2위 도약 호랑이
22-12-29 09:19
VIEW
'바이아웃 삭제 거부하고 떠난 김민재, 맨유 이적 합의' 이영자
22-12-29 07:44
18378
새 감독에게 눈도장 찍어야할 황희찬, 맨유전에서 돌파구를 찾아라 찌끄레기
22-12-29 05:50
18377
'또 지갑 연다' 첼시, 펠릭스-페르난데스-바디아실레 더해진 뉴 베스트11 닥터최
22-12-29 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