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조르지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조르지뉴가 첼시와 계약이 마지막 6개월에 접어들자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구단주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 바뀐 후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며 역대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리그 1위는 아스널이다.
뉴캐슬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리그 후반기를 위해 전력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언급되는 선수가 바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조르지뉴다.
조르지뉴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이제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을 희망하며 조르지뉴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 첼시의 토드 보엘리 신임 구단주는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정리하고 어린 선수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조르지뉴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뉴캐슬이 조르지뉴가 원하는 조건을 맞춰 준다면 당장 겨울 이적시장 그가 뉴캐슬로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