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미친 스왑딜을 계획 중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29일 “맨시티는 하파엘 레앙 영입을 위해 잭 그릴리쉬를 내줄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레앙은 AC 밀란의 핵심 자원이다. 지난 시즌 14골 12도움을 기록하면서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 인해 세리에A MVP에 선정됐고 포르투갈 대표로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해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주가는 뛰었다.
레앙은 AC 밀란과 2024년 6월까지 계약 관계다.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빅 클럽이 군침을 흘리는 중이며, 맨시티도 영입을 위해 움직일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맨시티는 레앙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의 사나이 그릴리쉬를 내줄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의 스왑딜 계획은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레앙과 그릴리쉬의 단가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를 떠나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맨시티로 이적했지만,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지 못해 질타를 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