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공짜 베스트 11이 떴다.
축구 통계 사이트 ‘score90’은 10일 “2023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라며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공격수 카림 벤제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을 예정이다.
벤제마는 레알과 연봉 인상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고, 이적설까지 흘러나와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리버풀의 로베르토 피르미누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리버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했으며 연계 능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에이징 커브로 예년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중이다.
대어 리오넬 메시도 FA 예정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이 만료된다.
메시는 PSG와 계약 연장, 미국, 아르헨티나 무대 이적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루카 모드리치, 은골로 캉테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문을 10년 넘게 지킨 다비드 데 헤아도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주급을 깎아서라도 계약을 연장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마르코 아센시오, 다니 세바요스, 찰라르 쇠윈쥐, 밀란 스크리니아르, 세르히오 라모스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신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