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성 유혹에 나섰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 “PSG는 맨유와 계약 연장을 체결하지 않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예의주시 중이다”고 전했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팀 자원으로 18세 유망주다.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이후 10년 만의 유스컵 우승에 일조하는 등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가르나초는 측면 자원으로 드리블 돌파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패스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가르나초의 가능성에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는 어린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보는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가르나초가 재목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맨유는 8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너무 장기간은 부담스럽다며 거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나초와 맨유의 계약 연장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빅 클럽이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PSG까지 맨유와 계약 연장이 지지부진한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