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은 맨유 아닌 리버풀"…김민재 영입 위해 '900억' 쏜다

575 0 0 2023-03-30 04:59:4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민재에게 푹 빠진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만이 아니었다. 

김민재는 유럽 5대 리그에 진출한 지 불과 한 시즌 만에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나폴리의 핵심이었던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낸 김민재의 활약에 수비수 보강을 원하는 빅클럽들은 그의 영입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김민재는 계약에 올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발동되는 5000만 유로~7000만 유로(약 700억원~1000억원) 가량의 바이아웃도 있어 기량 대비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기에 맨유, 토트넘 등 여러 빅클럽이 그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그중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뢰프 등을 방출하고, 수비수 보강을 위해 에릭 턴 하흐 감독이 김민재를 원한다는 소식이 여러 차례 언론과 팬들 사이에 오르내리며 김민재의 유력 행선지로 꼽혔다. 

이런 가운데 영국 현지에서는 맨유의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으며, 김민재를 놓칠 수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김민재에 대한 거대한 이적 제안을 준비함에 따라 맨유가 그를 놓칠 위기에 직면했다"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리버풀이 영입 경쟁에 뛰어든 사실이 알려지면서 맨유는 김민재 영입전에 타격을 입었다. 이탈리아 매체 ‘라이’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850억원)를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수비수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에 나올 수 있으며, 구단은 이미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와 달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했다"라며 팀 상황으로 인해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리버풀의 강한 관심은 김민재에게도 호재일 수 있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라는 확고한 주전 센터백 듀오가 있는 맨유와 달리, 리버풀은 올 시즌 이후 주전이었던 조엘 마팁의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버질 판데이크의 파트너로 나서고 있지만 확고한 주전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기에, 김민재가 이적한다면 나폴리에서처럼 주전 자리를 빠른 시간 내에 차지할 가능성도 크다. 

리버풀이 바이아웃 상한선 지급을 예고한 상황에서 오는 여름 맨유까지 적극적인 영입 관심을 유지한다면 김민재 영입을 위한 이적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적설을 일축한 김민재지만, 그에 대한 빅클럽들의 영입 경쟁까지 차단할 수는 없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363
나폴리 '초대형 악재'…FW 오시멘, 허벅지 부상→UCL 8강 못 뛴다 간빠이
23-03-31 23:45
19362
'옐레나 김연경 39점 합작' 흥국생명, 2차전도 잡았다 '우승 확률 100%' 불도저
23-03-31 21:30
19361
나폴리, ‘1,200억 조지아 마라도나’와 재계약 노랑색옷사고시퐁
23-03-31 20:09
19360
2군과 훈련하는데 "패스 하는 것도 어려워 보여"...'역대급 먹튀'의 끝없는 추락 박과장
23-03-31 06:26
19359
BBC "달라진 토트넘 기대하기 어려워...에버턴전 패배 예상" 사이타마
23-03-31 05:36
19358
"산초 버리고 日 미토마 데리고 와"... 맨유 출신 DF의 주장 배경 가츠동
23-03-31 00:55
19357
"바이에른 뮌헨은 미친 구단, 화가 난다!"…토트넘 전 MF가 '격분'한 이유 장그래
23-03-30 23:35
19356
'김민재 롤모델'이 어쩌다..."일류 겁쟁이, 주장 뺏어라" 맹비난 조폭최순실
23-03-30 22:25
19355
바르사 미래, 결국 6번 못 달고 30번 달고 뛴다 정해인
23-03-30 20:20
19354
2군 팀 상대로도 '쩔쩔'...레알 '1600억' 최악의 유리몸 떨어진원숭이
23-03-30 17:02
19353
"셀틱, 대한민국 미래 품고 있었다"...스코틀랜드 매체 흥분 해적
23-03-30 16:57
19352
"나 맨유 돌아갈래"…'추억의 MF' 올드 트래퍼드 '복귀 선언' 손예진
23-03-30 14:29
19351
"계약 기간 안 끝나서"…옛 B.뮌헨 감독, 토트넘 문의 '단칼 거절' 호랑이
23-03-30 13:51
19350
‘르브론·AD 63점 합작’ 레이커스, 러셀 복귀전서 시카고에 설욕[NBA] 가습기
23-03-30 12:51
19349
'뒷돈 요구 파문' 비위 행위에 무너진 장정석의 야구 인생 미니언즈
23-03-30 10:00
19348
토트넘 복귀 후 마요르카로?..."이강인 등 주축 이탈 대비" 이영자
23-03-30 06:26
VIEW
"KIM은 맨유 아닌 리버풀"…김민재 영입 위해 '900억' 쏜다 홍보도배
23-03-30 04:59
19346
'이스라엘 거부'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FIFA "두 달 뒤 개막 이상무" 순대국
23-03-30 01:52
19345
토트넘 초비상! 감독 경질 -선수 부상 이어 단장은 축구계 제명 원빈해설위원
23-03-29 22:03
19344
"고의 아냐?"…아스널 팬들, 맨시티 MF '살인태클'에 격분 픽샤워
23-03-29 20:14
19343
'꽈당' 스페인 '39년 빌런'으로 전락한 SON의 '신흥 절친', 평점 3의 굴욕 타짜신정환
23-03-29 17:40
19342
또 다른 '前 뮌헨 감독' 접촉, '토트넘이요? 뚜-뚜-뚜' 해적
23-03-29 16:08
19341
"감독님 좀 빼주시면..." 근데 LG는 왜 오지환을 4번 타자로 기용할까 손나은
23-03-29 12:36
19340
[단독] 박동원에 FA 뒷돈 요구 녹취파일 신고...장정석 KIA 단장 사의 표명 가습기
23-03-29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