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 안 끝나서"…옛 B.뮌헨 감독, 토트넘 문의 '단칼 거절'

258 0 0 2023-03-30 13:51:4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때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던 니코 코바치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문의를 고민조차 하지 않았다.

독일 매체 'Waz'는 30일(한국시간) "코바치 감독은 새로운 토트넘 사령탑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단칼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콘테 감독과 작별한 토트넘은 2022/23시즌 잔여 경기들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에게 맡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얼마 남지 않은 잔여 시즌을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로 소화하기로 결정했지만 토트넘은 앞으로 수년 동안 팀을 이끌어주고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 등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현재 볼프스부르크를 지휘하고 있는 코바치 감독도 토트넘 감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코바치 감독은 지난 2018/19시즌을 앞두고 전설적인 감독 유프 하인케스 후임으로 뮌헨 지휘봉을 잡았지만 2019년 11월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뮌헨을 떠난 이후 AS 모나코를 맡았던 코바치 감독은 지난해 5월 볼프스부르크와 3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시 분데스리가로 돌아왔다.

매체는 ""코바치 감독은 콘테 감독을 대체할 후보들 중 한 명"이라며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코바치 감독이 토트넘 사령탑 자리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볼 것을 지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레비 회장은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코바치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즉각 답변함에 따라 협상은 시작되지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코바치 감독이 토트넘 제의를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그가 엄격하게 고수하고 있는 원칙 때문"이라며 "볼프스부르크와 2025년까지 계약돼 있는 코바치 감독은 계약을 어기는 걸 원치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359
BBC "달라진 토트넘 기대하기 어려워...에버턴전 패배 예상" 사이타마
23-03-31 05:36
19358
"산초 버리고 日 미토마 데리고 와"... 맨유 출신 DF의 주장 배경 가츠동
23-03-31 00:55
19357
"바이에른 뮌헨은 미친 구단, 화가 난다!"…토트넘 전 MF가 '격분'한 이유 장그래
23-03-30 23:35
19356
'김민재 롤모델'이 어쩌다..."일류 겁쟁이, 주장 뺏어라" 맹비난 조폭최순실
23-03-30 22:25
19355
바르사 미래, 결국 6번 못 달고 30번 달고 뛴다 정해인
23-03-30 20:20
19354
2군 팀 상대로도 '쩔쩔'...레알 '1600억' 최악의 유리몸 떨어진원숭이
23-03-30 17:02
19353
"셀틱, 대한민국 미래 품고 있었다"...스코틀랜드 매체 흥분 해적
23-03-30 16:57
19352
"나 맨유 돌아갈래"…'추억의 MF' 올드 트래퍼드 '복귀 선언' 손예진
23-03-30 14:29
VIEW
"계약 기간 안 끝나서"…옛 B.뮌헨 감독, 토트넘 문의 '단칼 거절' 호랑이
23-03-30 13:51
19350
‘르브론·AD 63점 합작’ 레이커스, 러셀 복귀전서 시카고에 설욕[NBA] 가습기
23-03-30 12:51
19349
'뒷돈 요구 파문' 비위 행위에 무너진 장정석의 야구 인생 미니언즈
23-03-30 10:00
19348
토트넘 복귀 후 마요르카로?..."이강인 등 주축 이탈 대비" 이영자
23-03-30 06:26
19347
"KIM은 맨유 아닌 리버풀"…김민재 영입 위해 '900억' 쏜다 홍보도배
23-03-30 04:59
19346
'이스라엘 거부'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FIFA "두 달 뒤 개막 이상무" 순대국
23-03-30 01:52
19345
토트넘 초비상! 감독 경질 -선수 부상 이어 단장은 축구계 제명 원빈해설위원
23-03-29 22:03
19344
"고의 아냐?"…아스널 팬들, 맨시티 MF '살인태클'에 격분 픽샤워
23-03-29 20:14
19343
'꽈당' 스페인 '39년 빌런'으로 전락한 SON의 '신흥 절친', 평점 3의 굴욕 타짜신정환
23-03-29 17:40
19342
또 다른 '前 뮌헨 감독' 접촉, '토트넘이요? 뚜-뚜-뚜' 해적
23-03-29 16:08
19341
"감독님 좀 빼주시면..." 근데 LG는 왜 오지환을 4번 타자로 기용할까 손나은
23-03-29 12:36
19340
[단독] 박동원에 FA 뒷돈 요구 녹취파일 신고...장정석 KIA 단장 사의 표명 가습기
23-03-29 11:28
19339
'6만 관중 열광시킨' 이강인 "승리가 중요하니 아쉬워…많은 관심 감사해" [현장인터뷰] 극혐
23-03-29 09:16
19338
데브라이너 결승골-2도움 '원맨쇼'+루카쿠 1골 폭발! 벨기에 난타전 끝 쾌승, '자동문 수비' 독일 홈에서 2대3 패배 닥터최
23-03-29 07:19
19337
토트넘 경기력 저하 이유 밝혀졌다…"경기 전 2km 뛰고, 선수들은 지쳤다" 6시내고환
23-03-29 05:32
19336
'WBC 1R 탈락' 한국 야구, 세계랭킹 5위로 하락...일본 부동의 1위 뉴스보이
23-03-29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