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조엘린톤 멀티골…뉴캐슬, 웨스트햄 5-1 대파→3위 수성

200 0 0 2023-04-06 06:39:3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일 머니'를 장착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위를 지켰다.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공격수 칼럼 윌슨과 조엘린톤이 각각 멀티골을 뽑아내는 등 공격진이 맹활약하면서 홈팀 웨스트햄을 5-1로 대파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14승 11무 3패(승점 53)을 기록, 같은 시간 브렌트퍼드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서 26-5로 앞서 3위를 유지했다.

패한 웨스트햄은 승점 27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며 15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웨스트햄과 에버턴, 노팅엄, 본머스 등 4팀이 승점 27로 같은 상황에서 득실차로 15위부터 강등권 18위까지 나눠 갖고 있어 웨스트햄은 생존을 안심할 수 없는 입장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홈팀은 우카시 파비안스키에게 골문을 맡겼으며, 수비진에 에메르송, 커트 주마, 나예프 아게르드, 틸로 케러를 세웠다. 미드필더는 토마스 슈첵, 데클란 라이스, 재로드 보웬, 루카스 파케타, 사이드 벤라마가 나섰다. 원톱으론 미하일 안토니오가 섰다.

원정팀은 골키퍼 닉 포프를 비롯해 백4엔 댄 번, 스벤 보트만, 파비안 스하르, 키어런 트리피어가 섰다. 미드필드엔 조엘린톤, 브루누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가 자리잡았으며, 전방 스리톱으론 알랑 생-막시맹, 윌슨, 제이콥 머피가 출격했다.



뉴캐슬은 전반 이른시간 두 골을 뽑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6분 코너킥 찬스에서 비롯된 공격 때 생-막시맹이 올린 크로스를 윌슨이 볼 방향만 바꾸는 헤딩슛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출렁인 것이다.

이어 전반 13분엔 스하르가 후방에서 찬 긴 패스를 조엘린톤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어 왼발로 차 넣었는데, 처음엔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판독(VAR) 뒤 골이 인정되면서 뉴캐슬은 일찌감치 2-0으로 달아났다.

홈팀은 전반 40분 보웬의 코너킥을 주마가 타점 높은 헤딩골로 완성해 추격전에 나섰으나 후반 들어 뉴캐슬이 다시 한 골 터트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머피가 아게르드를 압박해 볼을 가로챈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패스를 내줬고 이를 윌슨이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어 3-1을 만들었다.

원정팀은 후반 37분 후방 긴 패스를 상대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먼저 뛰어나와 걷어낸다는 게 잘못 연결돼 공이 윌슨 대신 교체투입된 알렉산더 아이삭 앞에 떨어졌고, 이를 아이삭이 침착하게 트래핑한 뒤 오른발 긴 중거리 발리슛으로 넣어 4-1까지 달아났다.

조엘린톤은 후반 45분 역습 때 왼발 추가골을 넣어 5-1 대승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431
‘4타수 1안타’ 김하성, 2G 만에 안타 신고…SD, 6-7 끝내기 패배 [SD 리뷰] 손예진
23-04-07 12:52
19430
승부조작은 미끼였나…거짓말도 불사, 끝까지 숨기려 했던 ‘52명’ 손나은
23-04-07 12:27
19429
월드컵 3개월 앞둔 벨호, '가상의 모로코' 잠비아와 평가전 물음표
23-04-07 10:12
19428
'천군만마' 에릭센, 맨유 훈련장 복귀…환한 미소 캡틴아메리카
23-04-07 06:08
19427
“꺼져라!” 욕먹는 메시, 바르사 복귀→연봉 25%로 폭락...그래도 145억 가츠동
23-04-07 03:49
19426
토트넘, '819억 MF' 영입전 선두 달린다…"다재다능함이 매력적" 군주
23-04-07 01:55
19425
'임시 감독' 램파드, "첼시 정식 감독 될 생각 안 한다" 조폭최순실
23-04-07 00:07
19424
'프림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4강 PO에 1승 남았다…캐롯 꺾고 2승째 떨어진원숭이
23-04-06 22:36
19423
'월드컵 우승' 아르헨티나, 6년 만에 FIFA 랭킹 1위…한국은 27위 하락 타짜신정환
23-04-06 21:06
19422
"이런 공은 처음 봤다"…강백호도 놀란 외인투수의 공, 1선발 든든하다 사이타마
23-04-06 17:06
19421
스윙 한 번 못하고 퓨처스행...시련의 김석환, 다시 시작이다 곰비서
23-04-06 16:03
19420
김서현·윤영철 제쳤다, '올해 신인 첫 선발' 6R 54순위 '6색 구종' 대졸 투수 픽도리
23-04-06 15:04
19419
'푸스카스 이후 60년 만에!' 벤제마, 캄프 누에서 해트트릭 폭발...'국왕컵 결승행' 소주반샷
23-04-06 14:32
19418
'Here we go' 램파드, '27개월 만에' 친정팀 첼시로...임시 지휘봉 철구
23-04-06 13:22
19417
[토론토 게임노트] '달라진' 류현진 바라기 완벽투+게레로 주니어 3안타 폭발…토론토 2연승 손예진
23-04-06 12:59
19416
벤제마 또 3골…레알 마드리드, 바르사 꺾고 국왕컵 결승행 미니언즈
23-04-06 10:02
VIEW
윌슨·조엘린톤 멀티골…뉴캐슬, 웨스트햄 5-1 대파→3위 수성 정해인
23-04-06 06:39
19414
"텐 하흐의 비디치 찾았다"…경기력+리더십 갖춘 차기 '주장감', 누구? 해적
23-04-06 02:32
19413
엔리케 런던 입성에 '스페인 초신성' 들썩…첼시-토트넘 기회 잡나 홍보도배
23-04-06 01:29
19412
'이 금액'이면 토트넘은 케인 보낸다...맨유도 투자 결정 장사꾼
23-04-05 23:05
19411
메시, '연봉 5750억' 초대박 제안 '거절'…"난 유럽에 남는다" 손예진
23-04-05 21:29
19410
'망해가는 팀의 모습은 이렇다'…상징적 선수 2명의 격렬한 '설전' 애플
23-04-05 20:24
19409
튼튼한 방패 or 무딘 창...첼시-리버풀, 420분 동안 무득점 무승부 노랑색옷사고시퐁
23-04-05 17:35
19408
레알에서 애매하면 울브즈로…황희찬에게 킬러 패스 찔러 주나 섹시한황소
23-04-05 16:20